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천정부지 기름값…주유소 휘발유값 1천700원대 돌파
1,213 10
2025.01.14 09:05
1,213 10

국제유가 5개월 만에 최대…국내 기름값도 당분간 오를듯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고환율 기조에 국제유가 상승이 겹치며 국내 휘발유 가격이 다섯 달 만에 L당 1천700원선을 돌파했다.

 

미국의 러시아 석유 제재 후폭풍으로 국제유가가 5개월 만에 최대치를 찍으면서 국내 기름값도 덩달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날 L당 1천702.3원을 기록한 뒤 이날 1천703.4원으로 올랐다. 평균 휘발윳값이 1천700원을 넘긴 건 작년 8월 10일 이후 다섯 달 만이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1천772.2원으로, 작년 12월 14일 1천705.5원에서 한 달 만에 4% 가까이 상승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천552.7원로, 작년 12월 19일 1천500원대를 넘어선 뒤 연일 상승세다.

 

강달러와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주유소 기름값이 14주째 오른 가운데 최근 국제유가도 고공행진하는 추세다.

 

13일(현지시간) 기준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78.82달러,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1.01달러를 기록했다.

 

WTI 종가는 지난해 8월 12일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브렌트유도 지난해 8월 26일 이후 4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국제유가는 지난 10일 미국 정부가 러시아 석유 회사 및 러시아산 석유를 수송하는 유조선 등에 대한 제재를 발표한 이후 공급 감소 우려로 우상향했다.

 

-생략

 

국제유가 변동이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는 만큼, 당분간 주유소 기름값 상승은 불가피해 보인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오르는 데다 환율 상승으로 달러당 원화 가치가 떨어져 국내 제품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2주간 기름값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157403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얼베리어💙] 춥고 건조한 날씨엔 #급행보습막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체험 이벤트 505 00:07 17,3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3,69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72,1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52,2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18,7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29,2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83,66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82,1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38,4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85,5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9362 기사/뉴스 [속보]검찰, '14명 사상'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징역 7년6개월 구형 13 17:47 391
329361 기사/뉴스 떠나기 전 尹이 남긴 말 "'토리' 좀 보고 갈게" "유튜브 봐라" 11 17:46 737
329360 기사/뉴스 매일유업 위기 틈타 남양유업 기회 잡나...스타벅스와 맞손 41 17:43 1,145
329359 기사/뉴스 "배우들은 죽고 싶다" 이성민 말에 결국 눈물 터진 송중기 76 17:42 4,453
329358 기사/뉴스 [尹 체포] 관저 앞 與의원 35명 집결…1차 집행 때보다 9명 감소 7 17:38 776
329357 기사/뉴스 한덕수 "비상계엄 선포 국무회의 안 거쳐… 정상 아니었다" 31 17:35 2,090
329356 기사/뉴스 "총 고르면 '죽여라' 교육"…젤렌스키, 北포로 영상 추가 공개 5 17:32 957
329355 기사/뉴스 ‘한겨레 단전·단수’ 실행 없었다더니…소방청장 위증 드러나 43 17:13 3,480
329354 기사/뉴스 '성과급 300%+1천만원 달라'…KB국민은행 노조 96% "파업찬성" 12 17:01 1,117
329353 기사/뉴스 [단독]尹, 관저 떠나기 직전 “아내 보고 가야겠다” 392 17:01 26,908
329352 기사/뉴스 윤석열 “탄핵소추 되고 보니 이제야 대통령이구나 생각 들어” 32 16:55 2,154
329351 기사/뉴스 윤상현 “윤석열, 체포 전 샌드위치 10개 만들어…어쩜 그리 의연하실까” 549 16:50 25,940
329350 기사/뉴스 유연석, 美 빌보드 입성했다…'지거전' OST로 뜻밖의 성과 8 16:50 1,150
329349 기사/뉴스 밥 먹을 때 습관적으로 하던 ‘이 행동’ 살찌는 원인이었다고? 9 16:46 5,186
329348 기사/뉴스 숙명여대 이어 국민대도 김건희 여사 박사학위 취소 검토 173 16:45 9,233
329347 기사/뉴스 중국, 윤 대통령 체포에 "내정 논평 안해…韓은 중요한 이웃 국가" 22 16:43 1,484
329346 기사/뉴스 "한국, 3세대 지나면 인구 90% 증발"…신간 '최후의 인구론' 46 16:42 2,141
329345 기사/뉴스 일왕 생일파티 또 서울서 열린다…이번에도 '기미가요' 울릴까 51 16:38 1,753
329344 기사/뉴스 美국방장관 지명자, 북한 ‘핵보유국’ 지칭 3 16:38 769
329343 기사/뉴스 '놀뭐' 외전 나온다..하하X주우재X이이경 설연휴 '행님 뭐하니' 합류[공식] 4 16:34 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