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달러 계속 가는데 뭐하러 신흥국에”...외국인 외면에 亞 증시 줄하락
2,210 0
2025.01.14 08:39
2,210 0

고용호조에 美국채 수익률 쑥
외국인들 신흥국 증시서 발빼
연초 반도체 사들이던 외국인
코스피서 8755억원 순매도

 

트럼프 취임전 불확실성 커져
아시아 증시 관망세 이어질듯

 

 

시장의 예상을 깬 미국 지난해 12월 비농업고용자 수 발표에 미 장기채 수익률이 급증하면서 아시아 신흥국 증시는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기대감으로 올랐던 아시아 기술주들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증시 하락을 주도하는 모양새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4% 하락한 2489.56에 장을 마감해 4거래일 만에 2500선을 다시 내줬다. 코스피가 1% 이상 하락한 것은 새해 들어 처음이다.

 

이날 TSMC가 2.27% 떨어지며 대만 자취엔은 2.28% 하락했다. 항셍지수도 1.12% 내렸다. 금융주에 비해 기술주의 하락폭이 컸다. 중국의 지난해 12월 수출이 모두 컨센서스보다 양호하게 나오고 수입도 3개월만에 플러스로 전환돼 상하이종합지수는 약보합세로 마무리됐지만 항셍지수는 1만9000선이 깨졌다.

 

이날 하락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4.77%로 오르고 달러인덱스가 109.7까지 오르면서 예고된 바 있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며 지난해 9월 16일 3.621%보다 115bp(1bp=0.01%)나 상승한 수치다. 신흥국 자금 유입과 달러인덱스는 반비례 관계를 가지며 올 들어 신흥국 주식·채권 펀드 모두에서 패시브 자금 유출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블룸버그가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중국에 대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추가 규제까지 보도하면서 아시아 기술주의 하락폭은 커졌다. 삼성전자는 2.17%, SK하이닉스는 4.52% 하락했는데 올 들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CES 2025 기조연설을 앞두고 기대감에 올랐다가 미국발 악재에 주가가 조정받은 것이다.

 

그동안 외국인들은 반도체주를 비롯한 코스피 종목을 사들였는데 이날은 순매도로 전환해 8755억원어치 팔았다. 선물에서도 4614억원어치 팔아 총 1조3000억원이 넘는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위험자산 회피 심리로 외국인들의 매도가 나타나며 지난주 상승을 주도했던 반도체·조선·자동차 업종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28398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브링그린 신제품 체험 💚] 아직도 마르는 피지 클리너 쓰세요? 속 피지 먹는 <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피지 클리닝 젤 & 전용 피지 클리너> 체험 이벤트 328 00:07 9,4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03,4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67,0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33,8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23,0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19,24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68,5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29,09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404,4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57,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3356 유머 비트펠라하우스가 탄생시킨 <유퀴즈 송> 비트박스 버전!🎧 상상 그 이상의 소리, 어떻게 이런 소리가?! 목소리 하나로 만들어낸 놀라운 하모니와 비트🎤🔥 1 16:21 19
2663355 기사/뉴스 "당장 선고기일 지정·尹 파면" 600여단체 긴급 시국선언 1 16:21 93
2663354 이슈 NMIXX 엔믹스 "High horse" 이즘(izm)평 1 16:21 144
2663353 기사/뉴스 [속보] 서울의대 교수들, `복귀 반대` 전공의에 "오만해. 내 가족 치료받게 될까 두렵다" 1 16:21 232
2663352 이슈 호시X우지(세븐틴) "동갑내기" 이즘(izm)평 4 16:20 332
2663351 이슈 신라면 백제면은 있는데 고구려면은 없나?.jpg 3 16:19 396
2663350 기사/뉴스 컴백 앞둔 데이식스, LA서 영화 찍는다… 데뷔 10주년 기념 [공식] 1 16:18 302
2663349 유머 나쁜남자 만화 4 16:17 593
2663348 이슈 한국에 온지 7년째인 일본인 여자축구 선수 한국어 능력시험 결과 공개 16:17 651
2663347 유머 [KBL] 지난주 금요일에 나왔던 1분 안에 12점 넣고 연장 역전승한 크블 역대급 도파민 제대로 터진 경기.gif 6 16:15 403
2663346 이슈 친구들한테 100만원씩 준다는 시우민 27 16:13 3,531
2663345 기사/뉴스 미성년자 그루밍 성범죄의 여섯단계 10 16:12 1,881
2663344 기사/뉴스 진도서 전동휠체어 타던 70대, 물웅덩이에 빠져 숨져 21 16:07 2,048
2663343 이슈 그럼 우리는 서울까지 뭐 리듬타고 다녔게요 66 16:07 6,438
2663342 유머 윤하: 김채원 옆이라고 왜 연락 안했냐고..,, 44 16:01 5,359
2663341 기사/뉴스 [단독] 오뚜기, 후추·식초·잼·소스 등 가격 최대 13.6% 인상 5 16:01 730
2663340 이슈 윤성빈 "돈 없어서 독립 못해? 생활비 아끼면 되지"..아찔 발언 169 15:59 12,476
2663339 이슈 2016년이후부터 김새론의 수상경력 57 15:59 5,370
2663338 기사/뉴스 3시간 엎어 재운 ‘생후 83일’ 아기 사망…부부는 낮잠 39 15:59 3,745
2663337 이슈 노라조 조빈 근황 33 15:58 6,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