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매된 4년만의 진삼 시리즈 신작 오리진
기존의 삼국지 무장체험 스토리를 과감히 포기하고
오리지널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스토리를 진행함
진삼4에서 입지모드 개발했던 사람이 아이디어를 살려서 만든 작품
10년대 후반부터 코에이 역사게임이 삼국지, 신장, 무쌍 안 가리고 죄다 쓰레기게임만 나오고 있었는데
특히 8로 완전히 망할뻔한 진삼 시리즈에 새 길을 제시한 게임이라는 평가
시리즈 역사상 최초로 메타 리뷰 80점대에 돌입함
일단 가장 호평받는 부분은 역시 액션
무쌍의 정체성인 호쾌함을 살리면서 난이도 조절도 무난하고 전략성이나 파고들기 요소도 강화.
그리고 코에이답지 않게 최적화도 잘 되어있어서 PC콘솔 모두 렉없이 플레이가 가능한 기적같은 상황
단점은 스토리라인이 적벽대전까지라서 삼국지인데 삼국이 안 나온다는 점
따라서 무쌍무장들도 절반이상 삭제. 진나라는 사마의 포함 전멸이고, 후반부 무장이 많은 촉도 반토막. 무장이 줄었으니 고유무기도 줄어듬.
무장 수가 위 16 / 오 12 / 촉 9 /기타 8로 불균형적이고, 주인공이 있다보니 실제 조작가능한 무장은 9명이란게 아쉬운점.
그래도 시리즈 사라질뻔한거 살려냈다는 평가라서 후속작이나 9편으로 보여주면 된다는 팬들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