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이 쓰러진 건 ○○ 때문이다."

가수 이찬원이 아직도 풀리지 않고 있는 고종 황제 죽음의 진실을 파헤친다.

14일 방송하는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조선의 제26대 국왕이자 대한제국 초대 황제 고종의 기가 막힌 사인에 대해 출연자들의 열띤 공방이 펼쳐지는 가운데 믿기지 않는 사실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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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찬원은 "황제의 이가 모두 구강 아래 빠져 있고 혀가 닳아 없어져 버렸다"라고 말해 끔찍했던 황제의 마지막 모습을 짐작케 했다.

이찬원은 황제의 독살 배후에는 '이완용'이 있었을 것이라고 예측했고, 장도연은 이완용 보다 더 나쁜 친일파 '윤덕영'을 거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법의학자 겸 서울의대 법의학 교수인 유성호 교수는 "증상을 종합해 봤을 때 ○○일 가능성이 제일 높지 않나"라고 말을 했고 이찬원을 비롯한 출연자들은 크게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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