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만화보다 더 만화 같다고 오타쿠들 난리난 만화가 이야기...................jpg
43,295 128
2025.01.14 01:48
43,295 128
FtTWfB.jpg

 
 
「메달리스트」
 
 
사랑받지 못한 11살 소녀가 피겨스케이팅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왕도 스포츠물 만화다.
 
 
 
이 작품이 탄생하게 된 배경에는 
 
소소한 에피소드가 있는데 
 
DqjwYp.jpg
 
작가인 츠루마 이카다는 
 
 
 
무명 작가에 불과했고
 
UPJHLA.jpg


 
 
우는 어둠이라는 작품으로
 
공모전에서 상을 받은 게 전부였다.
 
 
 
하지만 그가 좋아하는 것이 있었는데 
 
 
 
바로...
 
cLDWXN.jpg


 
성우 하루세 나츠미
 
 
 
이쪽도 마찬가지로 
 
변변한 작품 하나 없고
 
ycKvwU.jpg


 
데레마스에서 류자키 카오루 역을 한게
 
그나마 커리어에 쓸만한 한 줄이라는 것 뿐
 
현재 따로 회사를 다니면서 성우 일을 하고 있음
 
 
xVgvzW.jpg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사람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천사가 내려왔다며
 
하루세 나츠미를 응원하게 되었고
 
그게 얼마나 열정적이었냐면(...)
 
IxNWhp.jpg


 
개인적으로 성우 팬북을 제작했는데
 
팬북의 분량이 무려 120페이지에 육박하고
 
분량도 알차게 채워놓았다는 것
 
그리고 그걸 인터넷에 배포까지 했다.
 
이렇게까지 해도 되나 해서
 
본인도 죄책감에(...) 눌려있을때
 
 
 
하루세 나츠미 팬사인회를 가게되었는데
 
nVlnKl.jpg


 
하루세 나츠미가 그 팬북의 존재를 알고있었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자 
 
그 자리에서 대성통곡하며 눈물을 흘렸다고한다
 
 
 
여튼 이 이야기가 왜 나오냐고?
 
 
 
eIILJx.jpg


 
하루세 나츠미가 
 
피겨 스케이팅을 좋아하거든(...)
 
이전에 선수로 뛰었다는 소문도 있고
 
피겨 스케이팅 대회하는 날에 관전 및 해설하는 개인 방송을 할 만큼
 
피겨스케이팅 관람이 취미라고 한다
 
 
 
그리고 <메달리스트>는
 
츠루마 이카다가 좋아하고 응원하는 성우 하루세 나츠미에게
 
헌정하는 만화 아니냐고 팬들 사이에서 화제됨
 
https://twitter.com/medalist_AFT/status/1308568623481409538
 
이후 1권 발매 광고 나레이션을 하루세 나츠미가 맡았고
 
작가는 이 15초짜리 영상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상이라고 극찬함
 
아마 팬으로써 가장 아름답게
덕업일치를 이루어내는 장면이 아닌가 함
 
 
 
그리고 메달리스트는 작화 연출 스토리 전부 뛰어난 스포츠 만화라고 엄청나게 입소문을 탔고
2022 차세대 만화 대상 1위를 수상할 정도로 인기가 많아지고 있음
무명 만화가였던 츠루마 이카다는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제대로 알리고 있음
 
그리고...
 
XWUKzp.jpg
 
JKmFbc.jpg
 
애니화됐는데
 
https://twitter.com/medalist_PR/status/1714931555184132241
 
https://www.youtube.com/watch?v=j3hyRR3_q1E
 
여주 성우에 하루세 나츠미가 캐스팅됨!!!
(떼주물 하나를 제외하면) 하루세 나츠미 성우 인생 첫 단독 여주임
성공한 덕후+최애한테 의미 있는 커리어 만들어준 덕후라고 화제됨
 
그리고 메달리스트는 '코단샤 만화상' 종합 부문을 수상했음
하루세 나츠미가 와서 코멘트를 했는데
 
'작가님께서 꾸준히 저에게 팬레터를 써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받은 팬레터는 '직장인 그만두고 만화가가 된다'는 내용이었고,

끝부분에 '하루세 씨한테 주인공 목소리를 연기하도록 하는 게 꿈입니다'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이후 메달리스트를 읽었는데,

이 아이의 인생을 연기한다면 얼마나 고되고, 또 행복할까...

(이 아이의 인생을 연기하는 게) 제 꿈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노리(메달리스트 주인공)와,

이노리를 만들어주신 작가님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내년의 애니메이션을 계기로 메달리스트의 좋은 점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닿아서,

더 많이 사랑 받고 용기를 주는 작품이 되도록 하는 게 제 꿈입니다.'

 

라고 말했음...

 

작가는 옆에서 코멘트 듣고 울고 있었다고 함 ㅠㅠㅠㅠㅠ 

 
그리고 최근 애니 방영 시작했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H3SUAiwfyp0
 
오프닝을 무려 요네즈 켄시가 불렀고
 
https://x.com/qxuipp/status/1875590353652523367
 
퀄리티도 좋아서 화제되고 있음
 
https://x.com/qxuipp/status/1875592183254020421
 
작가 최애 하루세 나츠미의 연기와
 
https://www.youtube.com/watch?v=3cv3vlylpYM
 
메달리스트가 어떤 만화인지 대략 알려주는 매드 무비로 글 마침
메달리스트 많관부!!!
목록 스크랩 (16)
댓글 1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올 여름을 위해 폭삭 쟁였수다😎 선케어 맛집 AHC의 ‘블랙 선크림’ 체험 이벤트 🖤 661 04.10 53,0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74,5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67,7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45,4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27,0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58,20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7,4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18,4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2,3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49,1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5906 유머 비오는날 배달시키는거 민폐다? 아니다? 11:45 0
2685905 이슈 오늘은 매점에서 주문 성공한 푸바오 3 11:43 417
2685904 이슈 [4월 이야기] 재개봉 메인 예고편 공개 11:42 121
2685903 이슈 [속보]尹 "과거엔 軍동원해 장악 후 계엄 선포…이번엔 달라" 14 11:42 455
2685902 이슈 블랙핑크 제니 코첼라 무대 생중계 (11시 45분 시작) 6 11:42 337
2685901 기사/뉴스 [속보] 尹, 형사재판서도 "평화적 대국민 메시지용 '계엄'…내란 아냐" 18 11:42 325
2685900 기사/뉴스 축구협회 심판 고위 임원, 특정 인물 특혜·대회 중 여성 심판과 술자리 등 '논란'..."전체적인 그림을 본 선택" 해명 1 11:41 63
2685899 기사/뉴스 공수처 인사위원, 한덕수 직무유기 고소···“검사 임명 안 해 존립 흔들어” 40 11:39 683
2685898 기사/뉴스 [단독] 진경, 최민식 아내 된다..'맨 끝줄 소년' 합류 4 11:37 891
2685897 이슈 동덕여대 학생들, 정말 '54억' 달할 정도로 기물파손 했을까?[동덕여대생이 직접 말한다] 2 11:37 305
2685896 기사/뉴스 유재석·유연석 ‘틈만 나면3’ 5월6일 9시 컴백 확정 "1시간 일찍 본다"[공식] 16 11:37 648
2685895 이슈 카리나가 일본 현지에서 하는 아이스크림 챌린지(나니가스키~?💙) 1 11:36 293
2685894 기사/뉴스 부부싸움 끝에 27층서 추락한 부부..10대 딸은 흉기 찔려 병원 이송 22 11:36 811
2685893 기사/뉴스 이제훈, 또 장르물…"'협상' 시즌2도 좋지만, 로코도 생각해주길" [엑's 인터뷰] 4 11:36 453
2685892 이슈 현제 멜론 일간 100위 내에 4곡 이상 있는 가수들 8 11:35 605
2685891 이슈 지금 한참 촬영중인 예능 프로그램............jpg 20 11:35 2,804
2685890 기사/뉴스 “구도원 선배, 사랑합니다” ‘언슬전’ 2회부터 정준원 입덕기 쏟아져 1 11:34 477
2685889 기사/뉴스 이창섭, 2년 만에 뮤지컬 ‘멤피스’ 합류 2 11:34 287
2685888 기사/뉴스 [속보]윤 "평화적인 대국민 메시지 위한 계엄"…PPT 활용 직접 진술 75 11:33 1,619
2685887 기사/뉴스 [단독] '헌법재판관 후보자' 권한쟁의 주심도 마은혁…"내일 평의" 18 11:32 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