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10년전 오늘 발매된, 장재인 "환청 (Feat. 나쑈 (NaShow))"
2,386 13
2025.01.14 01:26
2,386 13

발매일 2015년 1월 14일









작사 Mafly, 나쑈

작곡 ZigZag Note

편곡 ZigZag Note







https://youtu.be/_NoYZ6bky7Q?si=4WcQ94UTZLUfIzeY

https://youtu.be/CB_WiL05ByQ?si=y-8YjoJ8b2H-IHbT

https://youtu.be/wfwUFqjyZr4?si=XcGhDB7JmpwA8t9u

https://youtu.be/rlqRn8bM15c?si=FSU1r8P6pXL7Nw6h

https://youtu.be/VukDLwy_Pi4?si=0O0Utt6fStYbjc6N

https://youtu.be/76jISfA1eho?si=vtiM7t247zJ5PF7x





내 안에 숨은 것들이 말이야
날 참 많이 변하게 했잖아
날 잠재우고 두 손 묶고선
어두운 방에 가둬 놨잖아
잃어버린 시간의 조각들
내가 버린 사랑의 기억들
삭제되고 버려진 체
껍데기만 남았잖아
아무것도 모른 체
난 그저 소리쳤고
그저 그 기억뿐이지
얼음처럼 차가웠던 내 마음도
자고 나면 잊혀 지겠지
벗어나고 싶어
날 옥 죄는 고통에서
누가 나를 꺼내 줘 
이 상처로 가득한 내 영혼 속에서
깊게 물들인 밤하늘은
떠나지 못한 너의 모습이
잠든 나를 깨우고 나서
다시 입을 맞추고
사랑해 속삭이던
네 목소리가 너의 향기가
매일 귓가에 들려온다
넌 어디 있는데
넌 볼 수 없는 곳에 감췄고
날 대신해서 받는 고통
내 분노가 하나 되면
깊게 잠들어
잃어버린 기억을 쫓고
너 아닌 진짜 날 찾고 싶어도
내 가슴에 든 멍이 너무도 커
감춰봐도 내 안에 숨어있던
놈들이 나타나 잠을 깨워
끔찍했던 내 기억 저편에서
널 마주했었고
잃어버린 감정까지 감싸주며
널브러진 날 일으켜 줬어
꼭 잡은 손 놓지 않으려
악몽의 시간 깨끗이 지우려
안간힘 쓰고 있어
내가 날 가둬둔 이곳에서
어둠을 걷어
너를 찾고 싶은데
널 만질 수도
안길 수도 없는데
날 지배하는 건
내 안에 살고 있는
그런 놈들이 아냐
날 치유하는 건 독한 약이 아냐
단지 사랑 두 글자
귓가에 들리는 목소린
잃어버린 나를 깨우고
몸을 감싸고 입을 맞추고 난 뒤
사라지고 더는 볼 수 없잖아
깊게 물들인 밤하늘은
떠나지 못한 너의 모습이
잠든 나를 깨우고 나서
다시 입을 맞추고
사랑해 속삭이던
네 목소리가 너의 향기가
매일 귓가에 들려온다
넌 어디 있는데
닿을 수 없는 밤하늘엔
뒤돌아서는 너의 모습이
지친 날 이렇게 벗어나
그림처럼 만든다
미안해 널 붙잡고
멀어지지 마 애타게 불러
다시 보이지 않는 슬픔에
또 눈물만 흘러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랄헤이즈x더쿠✨] 착붙 컬러+광채 코팅💋 봄 틴트 끝판왕🌸 글로우락 젤리 틴트 신 컬러 체험단 모집! 342 04.07 21,67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94,8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61,1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69,9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76,8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03,07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43,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67,59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75,4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88,8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79823 이슈 보아는 “박나래 죄송” 사과했는데…말 없는 전현무 악플ing “애초에 라방 왜 켜” 1 16:47 49
2679822 기사/뉴스 尹 끝나자 한덕수 폭주? "또 시작이냐" 시민들 경악 1 16:46 219
2679821 유머 우리 애가 5표로 반장이 됐다는데... 맞나요? 5 16:46 683
2679820 유머 아빠 우리집은 왜 부자야? 16:46 364
2679819 이슈 로얄캐닌·네츄럴코어·펫사료협회, 산불 피해동물 위한 사료 지원 1 16:45 57
2679818 이슈 카카오, '11조 몸값'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매각 추진 9 16:44 471
2679817 이슈 팬들 사이에서 안광 없는 걸로 유명한 여돌.jpg 8 16:44 777
2679816 이슈 [단독] '비명계' 대선 주자 김동연·김경수, 출마 앞두고 비공개 회동 10 16:44 273
2679815 이슈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매각, 투자자간 셈법 엇갈린다 1 16:43 260
2679814 이슈 다이어트 비법은?…하이브 방시혁 의장 배가 '쏙' 얼굴이 '반쪽' 16:43 177
2679813 기사/뉴스 '새내기 대학생' 신동민, 쇼트트랙 2차 선발전 남자 500m 우승 16:42 189
2679812 이슈 구미 맘카페에 올라온 산불 모습 12 16:42 2,196
2679811 기사/뉴스 입법조사처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권한대행 임명 어려워" 9 16:42 627
2679810 이슈 요아소비 근황 1 16:42 537
2679809 기사/뉴스 외교부 "조기 대선 관계없이 한덕수-트럼프 통화 협의" 17 16:37 1,001
2679808 이슈 어떤 아저씨와 당근 거래를 하였다 35 16:36 2,964
2679807 이슈 삼성이 육아휴직 후 퇴사한 직원에게 소송건 이유 136 16:35 11,746
2679806 기사/뉴스 [단독] 하이브 미국 법인, 美 현대미술 작가에 저작권 침해로 피소 40 16:34 2,539
2679805 유머 스카이스캐너가 추천하는 여름 가성비 대안 여행지 29 16:34 2,092
2679804 유머 유채꽃과 남천나무를 고루 고루 다듬어주는 후이바오🐼 8 16:33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