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10년전 오늘 발매된, 장재인 "환청 (Feat. 나쑈 (NaShow))"
2,399 13
2025.01.14 01:26
2,399 13

발매일 2015년 1월 14일









작사 Mafly, 나쑈

작곡 ZigZag Note

편곡 ZigZag Note







https://youtu.be/_NoYZ6bky7Q?si=4WcQ94UTZLUfIzeY

https://youtu.be/CB_WiL05ByQ?si=y-8YjoJ8b2H-IHbT

https://youtu.be/wfwUFqjyZr4?si=XcGhDB7JmpwA8t9u

https://youtu.be/rlqRn8bM15c?si=FSU1r8P6pXL7Nw6h

https://youtu.be/VukDLwy_Pi4?si=0O0Utt6fStYbjc6N

https://youtu.be/76jISfA1eho?si=vtiM7t247zJ5PF7x





내 안에 숨은 것들이 말이야
날 참 많이 변하게 했잖아
날 잠재우고 두 손 묶고선
어두운 방에 가둬 놨잖아
잃어버린 시간의 조각들
내가 버린 사랑의 기억들
삭제되고 버려진 체
껍데기만 남았잖아
아무것도 모른 체
난 그저 소리쳤고
그저 그 기억뿐이지
얼음처럼 차가웠던 내 마음도
자고 나면 잊혀 지겠지
벗어나고 싶어
날 옥 죄는 고통에서
누가 나를 꺼내 줘 
이 상처로 가득한 내 영혼 속에서
깊게 물들인 밤하늘은
떠나지 못한 너의 모습이
잠든 나를 깨우고 나서
다시 입을 맞추고
사랑해 속삭이던
네 목소리가 너의 향기가
매일 귓가에 들려온다
넌 어디 있는데
넌 볼 수 없는 곳에 감췄고
날 대신해서 받는 고통
내 분노가 하나 되면
깊게 잠들어
잃어버린 기억을 쫓고
너 아닌 진짜 날 찾고 싶어도
내 가슴에 든 멍이 너무도 커
감춰봐도 내 안에 숨어있던
놈들이 나타나 잠을 깨워
끔찍했던 내 기억 저편에서
널 마주했었고
잃어버린 감정까지 감싸주며
널브러진 날 일으켜 줬어
꼭 잡은 손 놓지 않으려
악몽의 시간 깨끗이 지우려
안간힘 쓰고 있어
내가 날 가둬둔 이곳에서
어둠을 걷어
너를 찾고 싶은데
널 만질 수도
안길 수도 없는데
날 지배하는 건
내 안에 살고 있는
그런 놈들이 아냐
날 치유하는 건 독한 약이 아냐
단지 사랑 두 글자
귓가에 들리는 목소린
잃어버린 나를 깨우고
몸을 감싸고 입을 맞추고 난 뒤
사라지고 더는 볼 수 없잖아
깊게 물들인 밤하늘은
떠나지 못한 너의 모습이
잠든 나를 깨우고 나서
다시 입을 맞추고
사랑해 속삭이던
네 목소리가 너의 향기가
매일 귓가에 들려온다
넌 어디 있는데
닿을 수 없는 밤하늘엔
뒤돌아서는 너의 모습이
지친 날 이렇게 벗어나
그림처럼 만든다
미안해 널 붙잡고
멀어지지 마 애타게 불러
다시 보이지 않는 슬픔에
또 눈물만 흘러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어반트라이브X더쿠 🩵] 10초면 끝! 매일 헤어샵 간 듯 찰랑이는 머릿결의 비밀 <하이드레이트 리브 인 폼> 체험 이벤트 525 04.11 38,7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74,5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67,7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45,4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27,0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58,20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7,4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18,4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2,3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50,3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5956 기사/뉴스 첫방 '언슬전'…"고구마 캐릭터, 현실감 제로"vs"믿고 보는 드라마" 호불호, 4.0% 출발 [엑's 이슈] 12:43 6
2685955 유머 히로세 스즈가 촬영하면서도 본 한국 드라마.x 2 12:42 196
2685954 기사/뉴스 [속보] 윤석열 "노상원이라는 사람 아는 바 없다" 2 12:42 64
2685953 유머 제가원작보면서 10분동안배잡고웃엇던 그장면이나옴 역시 은혼어시출신 작가라서 보법이 남다름.twt 12:42 197
2685952 이슈 사형제 반대론의 꽤 설득력 있는 주장 "오판할 수 있고 되돌릴 수 없다" 13 12:39 522
2685951 이슈 이번주 인간극장에 나온 시각장애인 아빠의 육아지론 1 12:39 721
2685950 이슈 @ : 진심 국산아동애니는 어른의 욕망이 느껴짐 14 12:37 1,786
2685949 기사/뉴스 [종합] 김수현 논란만 남았다…지드래곤 '굿데이' 굴욕 종영, 역대 최저 시청률로 마무리 7 12:37 466
2685948 기사/뉴스 "청량 '팝' 스푼, 네오 '팝' 스푼"…NCT위시, 5세대의 최강 12:37 96
2685947 이슈 스테이씨 윤 인스타그램 업로드 2 12:37 184
2685946 이슈 퀴어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알고 보니 계급 영화였음(강스포) 6 12:37 1,010
2685945 이슈 손예진이 10년째 쓰는 향수 10 12:36 1,745
2685944 기사/뉴스 [속보] 말 바꾼 윤석열 “계엄 길어야 하루”…탄핵심판 땐 “며칠 예상” 8 12:36 649
2685943 이슈 찰보리빵의 비밀..... 3 12:36 959
2685942 기사/뉴스 '30세' 니엘, 데뷔 19주년에 기쁜 소식 전했다…뮤지컬 배우→솔로 가수 역량 발휘 3 12:36 283
2685941 이슈 약 안먹고 알콜중독 고쳤다는 사람....... 18 12:35 1,737
2685940 이슈 한화에서만 우승 못해본 권혁이 생각하는 한화의 부진이유.jpg 3 12:35 596
2685939 이슈 한국라면 대놓고 표절하는 일본의 유명한 라면회사 6 12:35 1,180
2685938 정보 요새 chatGPT 등의 AI를 논문 쓰는데 이용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1 12:35 458
2685937 이슈 29살 백수의 인생을 바꾼 하나의 답변 5 12:34 1,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