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하루 차이로…극우 유튜버-경호처 '똑같은 주장'
4,488 9
2025.01.13 21:11
4,488 9

https://www.youtube.com/watch?v=359iIsmcSG8

 

 


[앵커]

 

그런데 앞서 보신 지시에 반발해서가 아니라 기밀을 누설해서 대기발령한 거라는 경호처의 이 입장문. 극우 유튜버들이 어제(12일)부터 '경호처 핵심 관계자'에게 들었다며 방송하고 있던 내용입니다. 김건희 여사와 가깝단 의혹을 받는 경호처 강경파들이 극우 유튜버들과도 내밀하게 소통하고 있단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안수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대통령경호처가 공식입장문을 대통령실 기자단에 배포한 건 오늘 오후 1시쯤입니다.

 

경호처 간부가 강성파에 반발했기 때문이 아니라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경호 기밀을 유출했기 때문에 대기발령을 냈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같은 경호처 공식입장문과 똑같은 주장을 일부 극우유튜버들이 어제부터 방송했습니다.

 

[유튜브 '김태우tv' : 특정 부장이 김성훈 차장에게 항명해서 인사조치한 것으로 보도했는데, 실제는 그게 아니라고 정보를 유출한 것 때문에 인사조치된 거랍니다.]

 

 

출처는 경호처 핵심관계자입니다.

 

[유튜브 '김태우tv' : 경찰에 내부 정보를 유출한 직원에 대해서 인사조치한다는 겁니다. 방금 소식이 나왔어요. 경호처 핵심관계자에 의하면 '대통령 중화기 무장지시'설은 특정 라인에게만 흘린 가짜 정보라는 거예요.]

 

대통령경호처 내부게시판에 올라온 글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

 

 

[유튜브 '성창경tv' : 정부 경호처 관계자에 따르면 이게 비정규직 여성이 적은 거랍니다. 이것도 공작으로 본답니다. 그래서 즉각 삭제하라고 지시했다. 현직 경호처 관계자들은 '전부 다 공작이다.' 똘똘 뭉쳐있다는 거예요.]

 

 

이들은 강성파에 반발하는 경호처 직원들을 첩자, 내부 스파이로 몰아갔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같은 내용의 지라시가 어제부터 유포됐습니다.

 

공식입장문을 배포 하루 전에 대통령경호처와 극우유튜버 간 긴밀하게 소통한 정황인 겁니다.

 

대통령 경호처는 "유튜버 등과 공식적으로 소통한 적 없다"면서도 "비공식 경로로 전달됐을 가능성은 있다"고 했습니다.

 

[영상취재 변경태 / 영상편집 김동준 / 영상디자인 조성혜]

 

 


김안수 기자 (kim.ansu@jtbc.co.kr)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2634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앰플엔X더쿠💛] ALL 100%! 올백 미백 <블레미샷 크림> 체험 이벤트 223 00:07 4,9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298,8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60,5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27,88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12,97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17,75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66,2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24,22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401,4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55,8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2933 이슈 르세라핌 단체 폭주기니 1 09:40 169
2662932 기사/뉴스 에스파, KSPO 돔서 두 번째 월드 투어 피날레...양일 2만 관객 '열광' 09:40 30
2662931 기사/뉴스 ‘최시훈♥’ 에일리 결혼식 셀프 축가 없다 “축가는 백지영 이무진이”(탐비) 09:40 106
2662930 기사/뉴스 [배드민턴] '안세영, 또 해냈다' 전영오픈 2년만에 정상 탈환-4연속 우승…다리 부상 딛고 '투혼의 아이콘' 재입증 1 09:39 51
2662929 유머 활쏘기 동아리의 10년 후 22 09:35 1,912
2662928 기사/뉴스 가수 조장혁 "尹 탄핵 기각되면 발의 국회의원 사퇴해야" 81 09:32 4,000
2662927 이슈 고양이 놀아주는 서강준.x 5 09:32 607
2662926 이슈 사거리 같은 운명, 혐관에서 피어난 감정? 벚꽃 캠퍼스에서 펼쳐질 세 사람의 심쿵 케미스트리❤️ MBC <바니와 오빠들> 스틸컷 1 09:32 308
2662925 기사/뉴스 일본 레전드가 콕 픽했다! 규빈, '나카모리 아키나' 헌정앨범 참여 확정 2 09:31 359
2662924 유머 역대급 길치 레전드ㄷㄷㄷ 20 09:31 1,510
2662923 이슈 유럽의 1인당 GDP 13 09:31 654
2662922 이슈 [1회 예고] 국내 여행부터 찢으실게요~ 텔레파시 미식 여행 in 목포│지구마불 세계여행 3│ 5 09:30 519
2662921 기사/뉴스 이다희, 덱스의 '반전 주사' 언급…"애교 많아진다" ('냉부해') [순간포착] 6 09:30 514
2662920 기사/뉴스 하정우 “주연배우가 영화 캐스팅에 관여? 제작사·투자자 있어 불가” 16 09:28 949
2662919 기사/뉴스 [단독] 도시 거주 가구 식비 중 외식비 비중 사상 첫 50% 넘어 3 09:28 477
2662918 유머 공을 놓치면 안되는 수 6 09:28 1,033
2662917 이슈 방탄소년단 뷔, 전 세계 남자 스타 중 최다 ‘좋아요’ 신기록[연예뉴스 HOT] 7 09:27 289
2662916 이슈 [종합예고] 사랑도💖이혼도💔 갑툭튀하는 우리네 인생, 이혼보험으로 대비하세요! (feat. 🌸묘한 기류🌸) #이혼보험 EP.0 4 09:24 344
2662915 이슈 폭싹 속았수다 3막 포스터 뜨고 나서 엥? 하는 상황된 시청자들 49 09:23 4,594
2662914 이슈 폭싹 속았수다 특별출연인데 3막 포스터까지 나온 것 같은 배우.jpg (ㅅㅍ) 42 09:23 3,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