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MBC 단독] "군에서 안 보낸 것처럼"‥대북풍선 보내 도발?
2,697 8
2025.01.13 20:30
2,697 8

https://youtu.be/ZdKE7-24Kns?si=DZUno3D6_8Mj6jGo




북한이 오물풍선을 내려보내던 지난 6월 무렵.

당시 합동참모본부 심리전 과장이던 서모 대령은 법무 검토가 필요하다며 합참 법무실을 찾았습니다.

서 대령은 법무관들에게 남북관계발전법상 '전단 등'의 개념을 물어보며, "우리가 풍선에 미국 달러 같은 거를 넣어서 보내도 되나"라고 자문을 구했습니다.


"달러 말고도, 케이팝이 잔뜩 담긴 USB 같은 것도 넣어서 보낼 거"라고도 했습니다.

탈북민 단체들이 북한에 풍선을 살포할 때 함께 보내는 물품과 유사합니다.

당시는 북한 오물풍선에 대응한다며 정부가 9·19 군사합의의 효력을 멈추고, 대북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며 남북 간 군사 충돌에 대한 긴장감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서 대령은 "군에서 안 보낸 것처럼 해야지"라고 덧붙였습니다.

군이 직접 대북전단을 보내 갈등을 부추기는 게 문제가 될 것이라 우려해 민간단체가 살포한 것처럼 꾸밀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는 우리 군의 '대북전단 살포 의혹'에 대해, "북한 주장에 동조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부인해 왔지만 구체적인 준비 정황이 처음으로 드러난 겁니다.

[박선원/더불어민주당 의원]
"민간 대북전단을 살포하는 그 기회에 더 많은 심리전용 대북전단을 군이 그 틈을 타서 조직적으로 보내려고 했다는 것은 사실상 도발 유도의 성격이 있기 때문에 조사를 해야 되고…"

합참은 당사자 확인 결과 "대북전단 살포를 이유로 법무검토를 받은 사실이 없다"며, "대북확성기 사용 관련해서만 법무검토를 요청한 바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서 대령은 지난 11월 준장으로 승진했습니다.



MBC뉴스 차현진 기자

영상취재: 최대환 / 영상편집: 허유빈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9760?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믹순X더쿠🌞] 피부는 촉촉, 메이크업은 밀림 없는 #콩선세럼 체험 (100인) 256 00:06 9,3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61,5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87,4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43,1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18,47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77,5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25,3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237,3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49,8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63,1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3810 기사/뉴스 강한자만이 살아남는 미국 1 16:35 154
343809 기사/뉴스 <소년의 시간> 비극은 이미 진행되는 중이다, 당신 아들의 방과 스마트폰 속에서[위근우의 리플레이] 16:35 159
343808 기사/뉴스 "관세 폭탄인데 美 국기가 웬말"… 성조기 두고 보수집회서 '갑론을박' 4 16:34 215
343807 기사/뉴스 김문수, 이르면 8일 대선 출마 선언..."욕심 없지만 나라 이렇겐 안 돼" 9 16:33 231
343806 기사/뉴스 "트럼프 못 믿겠다"…독일, 뉴욕서 금괴 1200톤 인출 검토 12 16:28 770
343805 기사/뉴스 '무너진 꿈'… 윤 전 대통령, 복귀 전제로 현충원 참배 계획 했었다 11 16:21 889
343804 기사/뉴스 송가인, 팬미팅 추가 포스터 공개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설레" 16:19 419
343803 기사/뉴스 김두관 전 의원, 오는 7일 대선 출마 기자회견…민주당 주자 중 첫 공식 선언 56 16:19 1,903
343802 기사/뉴스 김문수, ‘조기 대선’ 출마 촉구에 화답…‘8일 사퇴’ 예정 47 16:18 1,748
343801 기사/뉴스 미국인 절반 이상 "관세정책 반대"...트럼프 지지율은 여전 3 16:16 480
343800 기사/뉴스 아이폰 333만원주고 사야할 수도?… 상호관세 충격파 속 美 소비자들도 대혼란 5 16:09 1,335
343799 기사/뉴스 쿠쿠, 산불 피해 주민에 밥솥 950여대 지원 25 16:09 1,840
343798 기사/뉴스 대통령 없어도 '대통령실'은 역할…국정현안 챙긴다 36 16:08 1,468
343797 기사/뉴스 “엠에이치디에이치에이치 입니다” 뉴진스, 2달 만에 ‘NJZ’ 버렸다…‘mhdhh’로 재탄생? 14 15:56 1,707
343796 기사/뉴스 배우 김보라, 김새론 49재에 "넘어지지 말고, 바보야" 애도 21 15:42 6,766
343795 기사/뉴스 한국 아이돌「The Wind(더윈드)」, 일본 JR역을 무단 촬영 PV 사용 JR 「허가 기록 없음」 [역 구내에서, 상용 목적 등의 촬영을 하는 경우는 허가가 필요] 19 15:38 1,999
343794 기사/뉴스 경찰, '아동성착취물 범죄' 435명 검거…아시아 6개국 특별단속 2 15:37 544
343793 기사/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자신의 가처분신청 사건을 담당했던 법무법인과 성공보수금을 놓고 다툰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21 15:15 2,108
343792 기사/뉴스 "6일만"..일명 ‘김수현 방지법’ 청원에 4만명 동의 2 15:12 1,053
343791 기사/뉴스 아동성착취물 6개국 특별단속 435명 검거…한국인 374명 29 14:53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