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평균 수명 늘어난 게 좋지 않은 이유
6,933 33
2025.01.13 20:00
6,933 33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5176788

pMBxHk

 

 

 

일단 한국을 기준으로 말하겠음
한국은 노인빈곤율 1위인 나라임

노인 100명이 있다면
43명이 노인빈곤을 겪고있다는 얘기임
거의 둘 중 한 명이 가난을 겪어

 

 



CHhcIf

 

 

그리고 우리나라 자살율 높다하는데
젊은 사람들도 많이 자살하지만
노인들이 압도적으로 더 많이 자살을 함

나이 들어서 몸도 아픈데 가난까지 겪으니
얼마나 힘들겠어
그렇다고 우리나라 노인복지가 좋은 편도 아냐

그리고 저 시대에는
당연하게 결혼하고 자식도 많이 낳았는데
그거랑 상관없이 외로운 노인들이 많아
 

 




jTNEdU

 

 

지금 한국 평균수명은 이렇다고 함
노인들도 노인 빈곤을 겪게 된 이유가
이렇게 오래살 줄 몰랐대.

대충 60살에 생을 마감하겠지 생각함
근데 80살 넘어서까지 사니
갑자기 20년치 생활비를 어디서 마련해
나이들어서 일도 써주지 않는데

어떤 다큐에서 일 안 구하시냐고 물어보니까
젊은이들도 취업 어려운데 나같이 나이 든 사람은
써주지도 않는다고 말씀하시더라

그리고 내 주변 사람들도
당장 이십대 후반만돼도 몸 안 좋아서
힘들어하는 사람들 꽤 봤어..

돈 많고 건강한 상태에서
삶을 누릴 수 있는 건 축복이지

근데 돈 없고 건강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무작정 수명이 늘어난 건 정말 재앙이라 생각함

원래 조선시대때 평민들은
평균수명이 30~40대였다고 함
신분이 높은 사람들은 그것보다 더 오래 살았고

근데 지금은 대부분 사람들이 평균수명이 늘어났어
그 말은 윗대가리 상급자한테
좋은 일만 해준다는 꼴이야

내 시간 인력 갈아서 돈 벌어다주는 거니까

평균수명이 30~40대에서 80까지 늘어났듯이
우리 세대엔 평균수명 100살 예상하고
지금 태어나는 애들은 120살까지 예상하더라

지금 기후위기에 지구 상태도 안 좋고
식량난도 머지않아 올 수도 있는데
무작정 평균수명만 늘어난 건 정말 큰 재앙이야


+ 부모님 간병도 더불어
아무리 사랑하는 부모님이어도
간병하는 일 보통 아님.

부모님도 힘들고 간병해주는 자식도 힘들어
돈도 많이 깨지고 체력도 힘들고
정신적으로 힘드니까

그렇다고 요양원 맡기자니
괜찮은 요양원도 찾기 쉽지 않아
나이들고 노인이니까 막대하는 경우도 많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티빙 오리지널 <내가 죽기 일주일 전> X 더쿠💗 1,2화 시청하고 스페셜 굿즈 받아가세요🎁 46 04.03 51,4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90,3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34,5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58,6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61,20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95,71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39,22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0 20.05.17 6,260,0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66,9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81,4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79352 이슈 지난 주말에 역대급으로 대박터진 영화 1 19:25 402
2679351 기사/뉴스 지지자 북적이던 관저 앞 '적막'...사저 앞도 '한산' 1 19:24 56
2679350 이슈 작년에 난리났던 학폭 살인사건 근황 5 19:24 666
2679349 이슈 이찬원 공계 업데이트 19:23 86
2679348 이슈 -고공 24일차- “나도 걷고 싶다.” 3 19:22 152
2679347 이슈 르세라핌 카즈하 홍은채 X 엔하이픈 정원 [Loose] 챌린지 2 19:21 160
2679346 기사/뉴스 [특보] 美민주당 "트럼프 탄핵안 발의"…美전역서 트럼프 반대 '핸즈오프' 시위 "50만명 이상 참여" 19 19:21 541
2679345 기사/뉴스 [단독] "국회의장, 당 지도부와 개헌 발표 교감 없었다" 민주 현역 반발 잇따라 24 19:20 586
2679344 이슈 계엄을 막은 건 시민의 저항이라매? 근데 시민들한테 국회로 오라고 한 이재명에 대해 언급하는 언론은 왜 이렇게 없어? 8 19:20 415
2679343 이슈 현시각 엔시티 팬들 혼돈오게 만든 마크 1999 뮤비 속 남자 정체 18 19:20 756
2679342 이슈 영국 갓탈렌트에 나온 한국인 마법사 9 19:18 615
2679341 유머 갈수록 해괴해지는 역전재판 검사들ㅋㅋㅋㅋ 14 19:18 1,234
2679340 이슈 김경수 페이스북 업데이트 26 19:18 1,064
2679339 기사/뉴스 광양항서 길 잃은 15m 대형고래…나흘째 얕은 바다 '맴맴' 18 19:18 1,234
2679338 기사/뉴스 [단독] 장제원 피해자 쪽 “성폭력 혐의 판단해달라”…경찰 “검토 안 해” 22 19:16 1,754
2679337 이슈 일 잘하는 서빙 로봇 4 19:15 787
2679336 이슈 살롱드립 4월 라인업 7 19:15 1,428
2679335 이슈 사나의 냉터뷰 EP3 게스트 예고 - 하이라이트 윤두준 15 19:15 402
2679334 이슈 한준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호헌이 뭔지나 알고 글을 썼는지 모르겠습니다만" 43 19:12 1,466
2679333 기사/뉴스 한화 임원진 만난 충북도지사 "야구 청주경기 배정 힘써달라" 15 19:12 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