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체포하려 접근하면 칼로라도 막으라' 말해"‥ "모두 가짜뉴스"
3,277 5
2025.01.13 19:54
3,277 5

https://youtu.be/31GG0d0xnh0?si=fYVlfrLRl44Lsh-K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선 혐의로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경찰에 출석한 지난 10일.

윤 대통령은 '강경파'로 알려진 김성훈 경호처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과 점심식사를 했고, 그리고 그다음 날인 11일과 12일에도 경호처 고위 간부들과 식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겨레신문'은 11일 점심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무력 사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다음날인 12일 점심 자리에서는 더 구체적인 지시까지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본부장, 김신 가족부장 등 간부 6명과 점심을 먹으며 윤 대통령이 '총이 안 되면 칼이라도 쓰라'고 지시했다는 겁니다.

[윤건영/더불어민주당 의원]
"(윤 대통령이) '나를 체포하려고 접근하는 경찰들에게 총은 안 되더라도 칼이라도 휴대해서 무조건 막으라'는 지시를 했다는 것입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윤석열 대통령이 경호처 직원들을 '방패'로 삼겠다는 의도를 드러낸 걸로 보입니다.

윤 의원 주장대로 '점심 회동'이 있었는지,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의 '무기 사용 지시'가 있었는지에 대해, 경호처는 공식 해명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대신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대통령이 일상적인 업무 매뉴얼에 의한 적법한 직무수행을 강조했을 뿐"이라면서, "대통령이 물리적 충돌을 부추기는 듯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건 모두 가짜뉴스"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건영 의원은 "저도 가짜뉴스였으면 좋겠다"면서, "무조건 우기기만 할 게 아니라, 경호처 간부들과 식사 자리에서 무기 이야기를 했는지 안 했는지 질문에 답을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MBC뉴스 홍의표 기자

영상취재 : 서현권 / 영상편집 : 윤치영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9745?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매콤꾸덕한 신라면툼바의 특별한 매력!🔥 농심 신라면툼바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749 04.02 74,5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94,8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61,1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69,1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76,8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03,07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43,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67,59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75,4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88,8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79809 기사/뉴스 외교부 "조기 대선 관계없이 한덕수-트럼프 통화 협의" 9 16:37 521
2679808 이슈 어떤 아저씨와 당근 거래를 하였다 16 16:36 1,513
2679807 이슈 삼성이 육아휴직 후 퇴사한 직원에게 소송건 이유 42 16:35 2,688
2679806 기사/뉴스 [단독] 하이브 미국 법인, 美 현대미술 작가에 저작권 침해로 피소 30 16:34 1,742
2679805 유머 스카이스캐너가 추천하는 여름 가성비 대안 여행지 15 16:34 1,165
2679804 유머 유채꽃과 남천나무를 고루 고루 다듬어주는 후이바오🐼 5 16:33 648
2679803 이슈 [KBO] 4/15~17 두산 vs NC 창원 3연전 연기 ➫ 추후편성 13 16:33 1,009
2679802 유머 대선 선거방송 프로젝트 구인글 뜸 16:33 1,050
2679801 정보 해태 부라보콘 바닐라 라이트 출시 5 16:32 898
2679800 기사/뉴스 윤석열, 만장일치 파면… '5대3 교착설' 보도가 오점 남긴 이유 2 16:32 736
2679799 유머 [MLB] 메이저리그 19개구장 다 홈런 4 16:31 371
2679798 기사/뉴스 경북 구미시 일대 산불 발생 25 16:31 1,484
2679797 이슈 명예 케돌 홈마인 인기가요가 찍은 니쥬 6 16:30 614
2679796 기사/뉴스 “외부인 오면 화살 죽이는데”…콜라로 원시부족 유인하려던 미국男, 결국 9 16:27 1,742
2679795 유머 😼 : 주인아 난 괜찮다냥 ! 진쯔.. 괜찮다냥.. 3 16:27 775
2679794 유머 요즘 시트콤 자주 찍는 사랑이와 후이바오 🐼❤️🩷 12 16:25 1,188
2679793 유머 클로렐라같은 붐이 올것인가 저속노화쌤의 말차넣은 음식 추천 14 16:25 1,731
2679792 이슈 임기 마지막날 타의로 청와대를 떠나야했지만 럭키비키 마인드였던 문재인 대통령 42 16:24 3,158
2679791 기사/뉴스 [공식] 지드래곤, 교수로 카이스트 강단 선다…'이노베이트코리아 2025' 스페셜 토크 진행 2 16:24 535
2679790 기사/뉴스 의협 "의료정상화 현 정부서 해결해야"…정부·국회에 대화 요구 12 16:22 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