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체포하려 접근하면 칼로라도 막으라' 말해"‥ "모두 가짜뉴스"
2,916 5
2025.01.13 19:54
2,916 5

https://youtu.be/31GG0d0xnh0?si=fYVlfrLRl44Lsh-K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선 혐의로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경찰에 출석한 지난 10일.

윤 대통령은 '강경파'로 알려진 김성훈 경호처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과 점심식사를 했고, 그리고 그다음 날인 11일과 12일에도 경호처 고위 간부들과 식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겨레신문'은 11일 점심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무력 사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다음날인 12일 점심 자리에서는 더 구체적인 지시까지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본부장, 김신 가족부장 등 간부 6명과 점심을 먹으며 윤 대통령이 '총이 안 되면 칼이라도 쓰라'고 지시했다는 겁니다.

[윤건영/더불어민주당 의원]
"(윤 대통령이) '나를 체포하려고 접근하는 경찰들에게 총은 안 되더라도 칼이라도 휴대해서 무조건 막으라'는 지시를 했다는 것입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윤석열 대통령이 경호처 직원들을 '방패'로 삼겠다는 의도를 드러낸 걸로 보입니다.

윤 의원 주장대로 '점심 회동'이 있었는지,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의 '무기 사용 지시'가 있었는지에 대해, 경호처는 공식 해명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대신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대통령이 일상적인 업무 매뉴얼에 의한 적법한 직무수행을 강조했을 뿐"이라면서, "대통령이 물리적 충돌을 부추기는 듯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건 모두 가짜뉴스"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건영 의원은 "저도 가짜뉴스였으면 좋겠다"면서, "무조건 우기기만 할 게 아니라, 경호처 간부들과 식사 자리에서 무기 이야기를 했는지 안 했는지 질문에 답을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MBC뉴스 홍의표 기자

영상취재 : 서현권 / 영상편집 : 윤치영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9745?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즈니 EVENT] 곰돌이 푸와 함께하는 달콤한 꿀생라이프🍯 이벤트 참여하고 꿀템박스 받아요! 144 03.14 58,7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32,8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04,3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50,14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60,31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37,1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87,7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56,31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20,20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88,9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5058 이슈 계속 리필해서 한국에 선물을 주는 중국.gif 21:09 137
2665057 유머 담당PD에게 생일선물 받은 펭수 반응 21:09 58
2665056 이슈 [🎥] 크래비티 (CRAVITY) 태영 - 'zombie pop' Cover 21:09 13
2665055 유머 케톡 핫게 갱신(new!) 4 21:08 466
2665054 이슈 서수진 인스타그램 업로드 1 21:08 538
2665053 기사/뉴스 “손님 오면 문잠그고 1회당 13만원”…초교 앞 마사지 업소의 충격적 실체 21:07 408
2665052 이슈 일본 여자들이 말하는 한국인 부러운 점 3 21:06 619
2665051 이슈 세븐틴 디노 X 세븐틴 호시,우지 ‘동갑내기’ 챌린지 3 21:04 162
2665050 이슈 방금 공개된 스타쉽 신인 남돌 데뷔스플랜 1차 투표 중간 결과 5 21:04 410
2665049 유머 라인업이 무슨 축제 마지막날 폐교하는 대학축제 라인업같음 3 21:04 1,027
2665048 이슈 이목구비 자기주장 개쩌는 최근 엔믹스 지우.jpg 10 21:04 570
2665047 이슈 1년전 오늘 발매된, 퍼플키스 "BBB" 21:03 35
2665046 유머 호그와트 학부모 면담에 참석한 흑인 머글 엄마........ 24 21:02 1,735
2665045 유머 김민재가 뽑은 대한민국 축구 역대 베스트 11 4 21:02 553
2665044 이슈 무연고자(가족이 없거나 가족이 포기한 사망자)의 장례절차.jpg 4 21:01 911
2665043 유머 꼬순내 테라피 중인 루이바오 🐼💜 5 21:01 704
2665042 이슈 방탄 지민 'Who' 빌보드 HOT100 33주 차트인 기록이 대단한 이유 12 20:59 430
2665041 이슈 7년전 내 아이돌 생일투어하다가 내 아이돌 놓친 썰.jpg 9 20:59 1,328
2665040 유머 [KBO] 구자욱이 어색하다 vs 김도영이 어색하다 23 20:58 1,486
2665039 이슈 6년전 오늘 발매된, 다이아 "우와" 1 20:57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