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체포하려 접근하면 칼로라도 막으라' 말해"‥ "모두 가짜뉴스"
3,048 5
2025.01.13 19:54
3,048 5

https://youtu.be/31GG0d0xnh0?si=fYVlfrLRl44Lsh-K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선 혐의로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경찰에 출석한 지난 10일.

윤 대통령은 '강경파'로 알려진 김성훈 경호처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과 점심식사를 했고, 그리고 그다음 날인 11일과 12일에도 경호처 고위 간부들과 식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겨레신문'은 11일 점심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무력 사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다음날인 12일 점심 자리에서는 더 구체적인 지시까지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본부장, 김신 가족부장 등 간부 6명과 점심을 먹으며 윤 대통령이 '총이 안 되면 칼이라도 쓰라'고 지시했다는 겁니다.

[윤건영/더불어민주당 의원]
"(윤 대통령이) '나를 체포하려고 접근하는 경찰들에게 총은 안 되더라도 칼이라도 휴대해서 무조건 막으라'는 지시를 했다는 것입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윤석열 대통령이 경호처 직원들을 '방패'로 삼겠다는 의도를 드러낸 걸로 보입니다.

윤 의원 주장대로 '점심 회동'이 있었는지,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의 '무기 사용 지시'가 있었는지에 대해, 경호처는 공식 해명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대신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대통령이 일상적인 업무 매뉴얼에 의한 적법한 직무수행을 강조했을 뿐"이라면서, "대통령이 물리적 충돌을 부추기는 듯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건 모두 가짜뉴스"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건영 의원은 "저도 가짜뉴스였으면 좋겠다"면서, "무조건 우기기만 할 게 아니라, 경호처 간부들과 식사 자리에서 무기 이야기를 했는지 안 했는지 질문에 답을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MBC뉴스 홍의표 기자

영상취재 : 서현권 / 영상편집 : 윤치영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9745?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VT 코스메틱 X 더쿠] 💪피부 운동💪으로 시작하는 물광루틴💧 리들샷 100 & PDRN 에센스 100체험 이벤트(100인) 402 03.24 22,0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06,6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93,3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14,2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81,0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74,4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38,0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13,1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55,0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33,5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0862 기사/뉴스 울산 언양에도 산불, 헬기 3대 진화중…등산객 실화 추정 32 13:44 1,156
340861 기사/뉴스 울주 언양 화장산에도 불…진화율 50% 3 13:42 499
340860 기사/뉴스 '홍명보호 합류 못한'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훈련 복귀 1 13:33 384
340859 기사/뉴스 대행 끝난 최상목, 대통령급 경호 유지하기로 한 까닭은… 165 13:32 5,434
340858 기사/뉴스 EBS 측 "'딩동댕 유치원' 없어진 것 아냐, 통합 IP 생겼다고 생각" 5 13:28 1,154
340857 기사/뉴스 헌재, 27일 정기 선고 예정대로…尹 선고 금요일 가능성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62 13:27 1,961
340856 기사/뉴스 위너 김진우, 산불 피해 이웃 돕기 1천만원 기부 13 13:26 370
340855 기사/뉴스 [속보]강동구 싱크홀 매몰 남성 수습…“심정지 상태로 발견” 240 13:24 15,181
340854 기사/뉴스 소방대원에게 커피 무료나눔하는 의성 어느카페 12 13:24 2,567
340853 기사/뉴스 전현직 임직원 부부·동기 짜고쳐…기업銀 882억 부당대출 적발(종합) 10 13:18 887
340852 기사/뉴스 "한달 만에 바뀐 응시자격 요건" 심우정 딸 특혜 채용 의혹 25 13:13 1,239
340851 기사/뉴스 '굴소스 논란' 또 터진 백종원…"물탔다" 논란에 "개발" 해명 36 13:10 3,041
340850 기사/뉴스 "두테르테 체포전 중국에 망명 신청"…중국, 관련 보도 부인 2 13:10 440
340849 기사/뉴스 공수처 "이정섭 검사 의혹, 이번 주 처분…심우정 고발 건 오늘 배당" 27 13:07 738
340848 기사/뉴스 [단독] “사고 2주 전부터 가게 바닥에 균열”…강동구 싱크홀 또다른 전조증상 [세상&] 18 13:00 3,174
340847 기사/뉴스 검찰, 문다혜 씨 뇌물수수 혐의 입건…"문 전 대통령과 공모 수사" 556 12:59 23,753
340846 기사/뉴스 [속보]검찰, 뇌물수수 혐의로 문다혜 입건 40 12:59 3,841
340845 기사/뉴스 [속보] 명일동 싱크홀 실종자 사망 확인 755 12:53 40,920
340844 기사/뉴스 돌아온 韓 '마은혁 대신 트럼프' 집중…첫 통화 성사될까 39 12:46 861
340843 기사/뉴스 나경원 “내일 이재명 사망 선고일” 도 넘는 막말 137 12:44 5,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