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체포하려 접근하면 칼로라도 막으라' 말해"‥ "모두 가짜뉴스"
3,093 5
2025.01.13 19:54
3,093 5

https://youtu.be/31GG0d0xnh0?si=fYVlfrLRl44Lsh-K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선 혐의로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경찰에 출석한 지난 10일.

윤 대통령은 '강경파'로 알려진 김성훈 경호처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과 점심식사를 했고, 그리고 그다음 날인 11일과 12일에도 경호처 고위 간부들과 식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겨레신문'은 11일 점심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무력 사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다음날인 12일 점심 자리에서는 더 구체적인 지시까지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본부장, 김신 가족부장 등 간부 6명과 점심을 먹으며 윤 대통령이 '총이 안 되면 칼이라도 쓰라'고 지시했다는 겁니다.

[윤건영/더불어민주당 의원]
"(윤 대통령이) '나를 체포하려고 접근하는 경찰들에게 총은 안 되더라도 칼이라도 휴대해서 무조건 막으라'는 지시를 했다는 것입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윤석열 대통령이 경호처 직원들을 '방패'로 삼겠다는 의도를 드러낸 걸로 보입니다.

윤 의원 주장대로 '점심 회동'이 있었는지,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의 '무기 사용 지시'가 있었는지에 대해, 경호처는 공식 해명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대신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대통령이 일상적인 업무 매뉴얼에 의한 적법한 직무수행을 강조했을 뿐"이라면서, "대통령이 물리적 충돌을 부추기는 듯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건 모두 가짜뉴스"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건영 의원은 "저도 가짜뉴스였으면 좋겠다"면서, "무조건 우기기만 할 게 아니라, 경호처 간부들과 식사 자리에서 무기 이야기를 했는지 안 했는지 질문에 답을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MBC뉴스 홍의표 기자

영상취재 : 서현권 / 영상편집 : 윤치영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9745?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x더쿠💓] 말랑 말랑 젤리 립? 💋 NEW슈가 컬러링 젤리 립밤💋 사전 체험 이벤트 211 00:10 7,07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51,426
공지 [작업] 오전 10시부터 서버 작업으로 1~2분 이내 짧은 접속오류 있을 수 있습니다. 24.09.13 25,5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39,6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48,2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42,31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498,1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60,5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6 20.05.17 6,135,2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474,7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61,2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1865 기사/뉴스 대선 라이벌 체포하고 종신 대통령 꿈꾸는 터키의 윤석열, 에르도안 09:42 82
341864 기사/뉴스 "이 나라가 기재부 나라냐"…이재명 무죄에 술렁이는 세종 관가 [Pick코노미] 22 09:38 877
341863 기사/뉴스 대한체육회, 4선 성공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인준 통보 7 09:34 363
341862 기사/뉴스 키, 한남동 빌라 떠나 으리으리한 '한강뷰+정원' 집 이사 "많은 변화 가져다줘" ('나혼산') 5 09:29 1,526
341861 기사/뉴스 “사무실은 좁고, 공장은 넓어” 연봉 7천이면 블루칼라도 ‘OK’.. Z세대, 직업 계급 다시 쓴다 19 09:26 1,498
341860 기사/뉴스 '2천억 위약금' 궁지 몰린 김수현, 故 김새론 카톡·편지-속옷 영상 '꼬꼬무' 증거 해명할까[SC이슈] 23 09:18 2,002
341859 기사/뉴스 민주 "나라 망해가는 것 안 보이나…헌재, 오늘이라도 기일 지정해야" 63 09:18 1,327
341858 기사/뉴스 하정우 레전드 김 먹방 ‘전참시’서 본다 “이걸 직관하다니” 전현무도 감탄 09:15 524
341857 기사/뉴스 이재명 "산불대책 예산 부족? 망연자실 이재민 앞에서 거짓말하나" 18 09:13 1,680
341856 기사/뉴스 라이즈, 팬클럽 이름으로 산불 피해 성금 1억 5천만원 기부 [공식] 150 09:10 4,136
341855 기사/뉴스 ‘살림남’ 박서진, 끝내 눈물 보였다···시청률 7% 버스킹 공약 성공할까 09:07 311
341854 기사/뉴스 [영상] 지하철서 당당히 '음란물' 시청?… "20대 남성, 아랑곳 않더라" 22 09:03 2,556
341853 기사/뉴스 돈이 다 어디로 갔나 했더니…한국경제 위협 '숨은' 주범 11 09:03 2,004
341852 기사/뉴스 이프아이, 데뷔 앨범 트랙리스트 공개…타이틀곡은 '널디' 09:00 192
341851 기사/뉴스 NCT 도영, 산불 피해 5000만원 쾌척 "소방관 감사"[공식] 13 08:59 440
341850 기사/뉴스 롯데리아, 내달 메뉴가격 3.3% 인상…리아 불고기 5천원 6 08:57 686
341849 기사/뉴스 “연예인 통 큰 산불 기부 릴레이” 수십억 재산 신고한 정치인은? 37 08:53 2,837
341848 기사/뉴스 다이소 vs 명품…화장품 소비도 양극화 8 08:50 1,831
341847 기사/뉴스 개인들의 묻지마 투자, 해외 시장까지 흔든다 6 08:49 1,254
341846 기사/뉴스 JK김동욱→이승환 저격?…“산불 난 상황에 촛불집회 한심” 218 08:46 1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