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축구장에 정치색 빼야" 울산HD 서포터스, 울산시청에 근조 화환
1,627 9
2025.01.13 19:45
1,627 9

neiuMg

 

울산시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HD의 홈구장인 문수축구경기장 관중석 일부 좌석을 빨간색으로 하는 것과 관련, 울산HD 서포터스 '처용전사'는 항의의 뜻으로 13일 울산시청으로 근조 화환을 잇달아 배달했다.

13일 오후 1시 기준 울산시청 민원봉사실 앞 도로변에는 화환 20개가 늘어서 있었다.

화환에는 '파랑으로 새긴 역사, 빨강으로 새긴 흑역사', '우리는 붉게 물들지 않는다', '정치색은 빨강, 울산HD색은 파랑' 등의 문구가 담겼다.

모두 문수경기장 좌석에 빨간색을 도입하는 울산시를 비판하는 내용으로, 처용전사는 시의 결정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이날 '근조화환 시위'에 나섰다.

처용전사는 앞서 9일과 10일에는 항의 문구를 표시한 트럭을 도심 거리에서 운행하는 시위도 진행했다.

이처럼 구단 서포터스가 이례적으로 행동에 나선 이유는 문수경기장 좌석에 구단 상징색인 파란색이나 노란색을 반영하도록 하고, 빨간색 적용은 저지하기 위해서다.


EXvDNg

 

시는 오는 3월까지 3층 노후 관람석(1만5천694석)을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 중인데, 최상단부터 중단 지점까지 빨간색을 도입하는 색상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를 두고 처용전사 측은 "팀을 상징하는 색(파랑)을 외면하고, 김두겸 울산시장의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의 색깔(빨강)을 넣으려는 의도"라면서 "특히 빨간색은 라이벌 팀인 포항 스틸러스의 상징색이기도 하다"라고 비판해 왔다.


NYWQLh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15658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화제의 '환승연애' 시리즈가 스핀오프로 돌아왔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출연진 예측 이벤트 202 01.09 88,5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2,3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55,5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26,7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97,0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24,6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76,6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75,0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34,4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72,7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9080 기사/뉴스 '금일' '심심한'이 뭐지?…학년 올라갈수록 더 많았다 20:53 10
329079 기사/뉴스 얼어붙은 저수지 깨지며 중학생 1명 사망‥"마지막까지 친구 구하다가‥" 20:51 175
329078 기사/뉴스 이준혁한테 왜 이래…'소방관'→'나완비', 찬물 끼얹은 연출자 이슈 20:50 379
329077 기사/뉴스 유승민, 대이변 연출하고 대한체육회장 당선…이기흥 3선 저지(종합) 5 20:41 738
329076 기사/뉴스 [MBC 충북 단독] 촛불집회 후원했더니...계좌 정보 압수수색 논란 25 20:40 1,289
329075 기사/뉴스 [MBC 연속 기획] 다시헌법 ④ 비상계엄도, 체포 거부도, 모두 헌법상 영장주의 위반 20:35 282
329074 기사/뉴스 박종준 전 경호처장 측 “법 지키는 사람과 협조하지 않는 사람 차이 있어야” 33 20:34 1,692
329073 기사/뉴스 포고령에 없는데‥언론사 단전·단수 윤 대통령 지시? 2 20:31 452
329072 기사/뉴스 500억 이름값 무색…'별들에게 물어봐', 기대 컸던 만큼 아쉽다 5 20:29 484
329071 기사/뉴스 [MBC 알고보니] '정진석 호소문' 팩트체크‥윤석열은 억울한 피해자? 3 20:20 363
329070 기사/뉴스 정진석 '갱단 발언'에 야권 맹비난 "마약갱단처럼 행동하는 건 윤석열" 10 20:17 439
329069 기사/뉴스 몸부림 치는 ‘하얼빈’, CJ ENM 안쓰럽네 [MK무비] 24 20:16 1,739
329068 기사/뉴스 “친구 구하려다”…물에 빠진 친구들 구한 중학생 숨져 20 20:14 2,236
329067 기사/뉴스 나경원 1심만 6년째…“국힘, 야당 재판지연 비판할 자격 있나” 49 20:14 2,467
329066 기사/뉴스 "윤갑근, 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방조‥변호사 윤리 위반" 7 20:13 622
329065 기사/뉴스 [MBC 단독] 경호처장처럼 지시한 윤갑근 "철옹성처럼‥우리는 가치 공동체 3 20:11 544
329064 기사/뉴스 강형욱, 갑질 논란 지웠나?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혼신을 다해 살아간다” 12 20:10 1,537
329063 기사/뉴스 김용현, "대통령 몸에 손대는 건 영광" 279 20:09 12,275
329062 기사/뉴스 대통령실에 '역술인' 행정관…"채용 당시 내부서도 논란" 23 20:06 1,703
329061 기사/뉴스 [MBC단독] 윤갑근 변호사 "경호관 전원, 경찰 체포 가능"‥법 조항 해석도 틀려 9 20:04 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