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강경파 수뇌부' 체포부터?…경호처 내부선 '막지 말자'
2,921 3
2025.01.13 19:06
2,921 3

[앵커]

 

이제 최대 관심은 '강경파'인 경호처 수뇌부부터 체포해서 일단 저지선을 뚫겠다는 작전이 성공할지입니다. 저희가 경호처 실무급 간부들 내부 분위기를 취재해봤는데 오늘(13일) 비공식 회의에서 "경호처 상관은 우리의 경호대상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고, 여기에 대부분이 공감했습니다.

 

강버들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경호처 실무급 간부들은 JTBC에 오늘 오전 논의 내용을 전했습니다.

 

비공식 회의 성격이긴 했지만, 종합하면 "우리의 경호 대상은 V(대통령)이지 경호처 상관은 아니"란 공감대가 형성됐단 겁니다.

 

김성훈 경호처장 직무대행이나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선 체포가 진행돼도 막지 않겠단 방침이 사실상 선 셈입니다.

 

한 경호처 관계자는 취재진에 "김 대행이나 이 본부장에 대한 체포영장이 제시되면 그 체포 행위에 대해선 경호처가 막아설 어떠한 명분도 없다고 본다"면서 "이런 사실에 대해 간부들의 생각이 거의 모두 일치한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공수처와 경찰의 2차 집행 시 김 차장과 이 본부장 등 강경파 수뇌부가 먼저 체포되면, 이후 상황을 통제해야 하는 게 바로 3급 부장과 4급 과장 같은 이들 실무급 간부들입니다.

따라서 이들이 대통령 영장집행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가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일선 경호관들의 99%는 경찰과 충돌하지 않겠단 쪽"이라면서 "무리하게 관저 경호를 강화하고 있는 '김성훈 체제'에 대해 강한 불만과 우려를 갖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영상편집 최다희 / 영상디자인 신하경]

 

..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337?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차분함에 생기 한 방울! 드뮤어 · 뉴트럴 · 뮤트 · 모카무스 · 미지근 · 멀멀 컬러 등장 ✨젤리 블러셔 5컬러✨ 체험 이벤트 583 03.19 73,3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06,6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93,3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14,2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79,8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74,4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38,0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13,1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55,0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33,5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801 이슈 임나영 인스타그램 업로드 13:47 156
2664800 이슈 열받은 불교쪽 전공자 1 13:46 399
2664799 유머 우리는 이걸 '불륜'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10 13:45 1,029
2664798 기사/뉴스 울산 언양에도 산불, 헬기 3대 진화중…등산객 실화 추정 16 13:44 687
2664797 유머 근육맨 본 사람도 잘 몰랐던 사실.jpg 10 13:44 495
2664796 이슈 챗지피티에게 타로 점 봐달라고 하면 생기는 일...jpg 6 13:43 714
2664795 이슈 5개월만에 1000만뷰 달성한 조승연 불후의명곡 드라우닝 13:43 158
2664794 기사/뉴스 울주 언양 화장산에도 불…진화율 50% 3 13:42 390
2664793 이슈 실시간 진짜 안좋은 대한민국 대기질 상황...jpg 10 13:40 1,451
2664792 이슈 경북 경산시 잔치국수 곱빼기.gif 16 13:40 1,290
2664791 유머 극과극 챗 GPT 5 13:40 446
2664790 유머 와이프는 몰랐던 염경환 성씨 13:40 655
2664789 이슈 요즘 빕스 샐러드바 가격 53 13:39 2,860
2664788 유머 데이지? 그게 대체뭔데?. X 2 13:39 364
2664787 이슈 태어나서 처음으로 랩 작사하고 랩 해봤다는 스타쉽 연습생.twt 5 13:37 551
2664786 이슈 갤럽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 2025년 3월 1위 <폭싹 속았수다> 22 13:37 541
2664785 유머 너네 집 개 종류! 3 13:37 407
2664784 유머 한번씩 찾아오는 식욕 노잼의 시기 56 13:35 2,473
2664783 이슈 사우디발 중국행 비행기가 지연되어서 빡친 중국인들이 내뱉는 말 8 13:35 1,620
2664782 기사/뉴스 '홍명보호 합류 못한'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훈련 복귀 1 13:33 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