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강경파 수뇌부' 체포부터?…경호처 내부선 '막지 말자'
3,113 3
2025.01.13 19:06
3,113 3

[앵커]

 

이제 최대 관심은 '강경파'인 경호처 수뇌부부터 체포해서 일단 저지선을 뚫겠다는 작전이 성공할지입니다. 저희가 경호처 실무급 간부들 내부 분위기를 취재해봤는데 오늘(13일) 비공식 회의에서 "경호처 상관은 우리의 경호대상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고, 여기에 대부분이 공감했습니다.

 

강버들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경호처 실무급 간부들은 JTBC에 오늘 오전 논의 내용을 전했습니다.

 

비공식 회의 성격이긴 했지만, 종합하면 "우리의 경호 대상은 V(대통령)이지 경호처 상관은 아니"란 공감대가 형성됐단 겁니다.

 

김성훈 경호처장 직무대행이나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선 체포가 진행돼도 막지 않겠단 방침이 사실상 선 셈입니다.

 

한 경호처 관계자는 취재진에 "김 대행이나 이 본부장에 대한 체포영장이 제시되면 그 체포 행위에 대해선 경호처가 막아설 어떠한 명분도 없다고 본다"면서 "이런 사실에 대해 간부들의 생각이 거의 모두 일치한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공수처와 경찰의 2차 집행 시 김 차장과 이 본부장 등 강경파 수뇌부가 먼저 체포되면, 이후 상황을 통제해야 하는 게 바로 3급 부장과 4급 과장 같은 이들 실무급 간부들입니다.

따라서 이들이 대통령 영장집행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가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일선 경호관들의 99%는 경찰과 충돌하지 않겠단 쪽"이라면서 "무리하게 관저 경호를 강화하고 있는 '김성훈 체제'에 대해 강한 불만과 우려를 갖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영상편집 최다희 / 영상디자인 신하경]

 

..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337?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티빙 오리지널 <내가 죽기 일주일 전> X 더쿠💗 1,2화 시청하고 스페셜 굿즈 받아가세요🎁 53 04.03 61,1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94,8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61,1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69,1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76,8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03,07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43,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67,59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75,4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88,8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79810 기사/뉴스 외교부 "조기 대선 관계없이 한덕수-트럼프 통화 협의" 5 16:37 284
2679809 이슈 어떤 아저씨와 당근 거래를 하였다 13 16:36 935
2679808 이슈 삼성이 육아휴직 후 퇴사한 직원에게 소송건 이유 30 16:35 1,981
2679807 기사/뉴스 [단독] 하이브 미국 법인, 美 현대미술 작가에 저작권 침해로 피소 24 16:34 1,293
2679806 유머 스카이스캐너가 추천하는 여름 가성비 대안 여행지 13 16:34 916
2679805 유머 유채꽃과 남천나무를 고루 고루 다듬어주는 후이바오🐼 5 16:33 559
2679804 이슈 [KBO] 4/15~17 두산 vs NC 창원 3연전 연기 ➫ 추후편성 11 16:33 860
2679803 유머 대선 선거방송 프로젝트 구인글 뜸 16:33 924
2679802 정보 해태 부라보콘 바닐라 라이트 출시 5 16:32 772
2679801 기사/뉴스 윤석열, 만장일치 파면… '5대3 교착설' 보도가 오점 남긴 이유 1 16:32 639
2679800 유머 [MLB] 메이저리그 19개구장 다 홈런 3 16:31 338
2679799 기사/뉴스 경북 구미시 일대 산불 발생 23 16:31 1,265
2679798 이슈 명예 케돌 홈마인 인기가요가 찍은 니쥬 6 16:30 546
2679797 기사/뉴스 “외부인 오면 화살 죽이는데”…콜라로 원시부족 유인하려던 미국男, 결국 9 16:27 1,655
2679796 유머 😼 : 주인아 난 괜찮다냥 ! 진쯔.. 괜찮다냥.. 3 16:27 716
2679795 유머 요즘 시트콤 자주 찍는 사랑이와 후이바오 🐼❤️🩷 12 16:25 1,127
2679794 유머 클로렐라같은 붐이 올것인가 저속노화쌤의 말차넣은 음식 추천 14 16:25 1,616
2679793 이슈 임기 마지막날 타의로 청와대를 떠나야했지만 럭키비키 마인드였던 문재인 대통령 41 16:24 2,922
2679792 기사/뉴스 [공식] 지드래곤, 교수로 카이스트 강단 선다…'이노베이트코리아 2025' 스페셜 토크 진행 2 16:24 496
2679791 기사/뉴스 의협 "의료정상화 현 정부서 해결해야"…정부·국회에 대화 요구 11 16:22 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