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강경파 수뇌부' 체포부터?…경호처 내부선 '막지 말자'
1,570 3
2025.01.13 19:06
1,570 3

[앵커]

 

이제 최대 관심은 '강경파'인 경호처 수뇌부부터 체포해서 일단 저지선을 뚫겠다는 작전이 성공할지입니다. 저희가 경호처 실무급 간부들 내부 분위기를 취재해봤는데 오늘(13일) 비공식 회의에서 "경호처 상관은 우리의 경호대상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고, 여기에 대부분이 공감했습니다.

 

강버들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경호처 실무급 간부들은 JTBC에 오늘 오전 논의 내용을 전했습니다.

 

비공식 회의 성격이긴 했지만, 종합하면 "우리의 경호 대상은 V(대통령)이지 경호처 상관은 아니"란 공감대가 형성됐단 겁니다.

 

김성훈 경호처장 직무대행이나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선 체포가 진행돼도 막지 않겠단 방침이 사실상 선 셈입니다.

 

한 경호처 관계자는 취재진에 "김 대행이나 이 본부장에 대한 체포영장이 제시되면 그 체포 행위에 대해선 경호처가 막아설 어떠한 명분도 없다고 본다"면서 "이런 사실에 대해 간부들의 생각이 거의 모두 일치한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공수처와 경찰의 2차 집행 시 김 차장과 이 본부장 등 강경파 수뇌부가 먼저 체포되면, 이후 상황을 통제해야 하는 게 바로 3급 부장과 4급 과장 같은 이들 실무급 간부들입니다.

따라서 이들이 대통령 영장집행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가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일선 경호관들의 99%는 경찰과 충돌하지 않겠단 쪽"이라면서 "무리하게 관저 경호를 강화하고 있는 '김성훈 체제'에 대해 강한 불만과 우려를 갖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영상편집 최다희 / 영상디자인 신하경]

 

..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337?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1000만부 신화! 원작 소설 작가도 인정한 애니메이션! <퇴마록> VIP 시사회 초대 이벤트 123 00:05 7,0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62,90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019,4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529,4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78,06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50,2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910,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3 20.05.17 5,515,7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0 20.04.30 5,955,5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816,5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1619 기사/뉴스 추미애 "지난해 12월 휴전선 인근서 軍 무인기 발견" 08:42 94
331618 기사/뉴스 조기대선 시동거는 이준석…강남에 대선캠프 차린다 18 08:29 978
331617 기사/뉴스 권상우 ‘히트맨2’, 송혜교 ‘검은수녀들’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탈환 5 08:22 715
331616 기사/뉴스 "타노스 제안? 운명의 장난인가 싶었다" 최승현의 '오징어 게임2'[EN:터뷰] 3 08:21 361
331615 기사/뉴스 첫 현직 대통령 기소에…뉴욕타임스 "수사 비협조에 빨라져" 17 06:59 2,752
331614 기사/뉴스 일제 강제동원 피해 승소 이끌어 낸 이춘식 옹 별세..."국민에게 고맙고 줄 게 없어 미안해" 46 06:49 2,237
331613 기사/뉴스 쫓겨난 허은아 “윤석열보다 더하네”…법원으로 간 개혁신당 운명|지금 이 뉴스 11 06:42 2,504
331612 기사/뉴스 신민아, 한림화상재단에 10년간 10억원 기부 11 06:38 2,437
331611 기사/뉴스 정보라, 세계적 권위 SF문학상 후보...지평 넓히는 K-문학 7 06:35 1,922
331610 기사/뉴스 '여의도 187배' 규모… 주인없는 '2.2조원 토지', 국가 귀속 추진 3 06:25 2,696
331609 기사/뉴스 이동건·박하선, 유쾌한 로맨스 드라마 ‘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랑’ 공개 03:22 3,591
331608 기사/뉴스 유재석 전현무 신동엽... MBC·SBS 연예대상 설에 나온다[설특집] 1 03:18 2,301
331607 기사/뉴스 "티빙에서 KBS 드라마 보자"…신작 '킥킥킥킥' 공개 03:10 2,696
331606 기사/뉴스 윤여정, 캐리 멀리건 그리고 송강호... '성난 사람들2' 촬영 시작 7 03:04 3,565
331605 기사/뉴스 ‘오겜2’ 독주 꺾은 한국 배경 미드 ‘엑스오 키티2’, 통하는 소재된 ‘K-감성’ [D:방송 뷰] 4 02:56 3,088
331604 기사/뉴스 진짜 드라마 같은 인연..장서희x이재황, 15년 만에 운명같은 '재회' ('오만추') 1 02:52 3,574
331603 기사/뉴스 권오중, 4년 잠적 이유? "가족 모두가 힘들어 24시간 가족과 함께" (4인용식탁) 3 02:49 6,273
331602 기사/뉴스 ['25 설-영화] "연휴는 극장서"…권상우·송혜교·도경수가 짚은 관전 포인트 1 02:48 1,359
331601 기사/뉴스 스카이 데일리의 끝나지 않는 가짜뉴스에 도파민 파티 열린 국힘갤 : 선관위 중국 간첩99명 체포는 미국 블랙옵스 팀 작품 257 02:41 20,307
331600 기사/뉴스 비트코인에 빠진 사람의 집에서 본 것... 믿어지지 않았다 39 02:22 1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