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강경파 수뇌부' 체포부터?…경호처 내부선 '막지 말자'
867 3
2025.01.13 19:06
867 3

[앵커]

 

이제 최대 관심은 '강경파'인 경호처 수뇌부부터 체포해서 일단 저지선을 뚫겠다는 작전이 성공할지입니다. 저희가 경호처 실무급 간부들 내부 분위기를 취재해봤는데 오늘(13일) 비공식 회의에서 "경호처 상관은 우리의 경호대상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고, 여기에 대부분이 공감했습니다.

 

강버들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경호처 실무급 간부들은 JTBC에 오늘 오전 논의 내용을 전했습니다.

 

비공식 회의 성격이긴 했지만, 종합하면 "우리의 경호 대상은 V(대통령)이지 경호처 상관은 아니"란 공감대가 형성됐단 겁니다.

 

김성훈 경호처장 직무대행이나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선 체포가 진행돼도 막지 않겠단 방침이 사실상 선 셈입니다.

 

한 경호처 관계자는 취재진에 "김 대행이나 이 본부장에 대한 체포영장이 제시되면 그 체포 행위에 대해선 경호처가 막아설 어떠한 명분도 없다고 본다"면서 "이런 사실에 대해 간부들의 생각이 거의 모두 일치한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공수처와 경찰의 2차 집행 시 김 차장과 이 본부장 등 강경파 수뇌부가 먼저 체포되면, 이후 상황을 통제해야 하는 게 바로 3급 부장과 4급 과장 같은 이들 실무급 간부들입니다.

따라서 이들이 대통령 영장집행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가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일선 경호관들의 99%는 경찰과 충돌하지 않겠단 쪽"이라면서 "무리하게 관저 경호를 강화하고 있는 '김성훈 체제'에 대해 강한 불만과 우려를 갖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영상편집 최다희 / 영상디자인 신하경]

 

..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337?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얼베리어💙] 춥고 건조한 날씨엔 #급행보습막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체험 이벤트 610 01.15 38,4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5,9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00,3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68,9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38,87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37,8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96,97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95,6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47,4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90,6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9508 기사/뉴스 [단독] 국수본부장 "역사에 부끄럽지 않아야"…尹체포 전 결속 다졌다 9 16:51 651
329507 기사/뉴스 스트레이 키즈 방찬, 펜디 새 얼굴 됐다 “100주년에 합류 영광” 6 16:50 225
329506 기사/뉴스 '국힘' 후보 기표 인쇄물 뿌린 군의원, 의원직 상실형 선고 1 16:50 257
329505 기사/뉴스 ‘선거법 위반’ 혐의 이영국 산청군의원 1심서 직 상실형 9 16:48 396
329504 기사/뉴스 30년 된 `모래시계`에 눈물짓는 2030…추억의 드라마 OTT발 `역주행` 1 16:47 219
329503 기사/뉴스 이동진 "탑, '오겜2' 연기 굉장히 잘 어울려…묘한 쾌감 느껴진다" (파이아키아)[종합] 5 16:47 512
329502 기사/뉴스 [단독] 15년 침묵 깬 MC몽 "BPM의 2025년, 더보이즈·배드빌런 고유의 색 보여드릴게요" 21 16:47 999
329501 기사/뉴스 “핵 다음으로 강하다” 최강 폭발물에 ‘찐빵’ 넣었더니... 17 16:44 1,866
329500 기사/뉴스 470일만에 끝나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19일 휴전안 발효 10 16:41 562
329499 기사/뉴스 [속보] 尹측 "대통령 체포적부심 출석 안 한다" 16 16:41 1,130
329498 기사/뉴스 이영국(국민의힘) 산청군의원 '특정 정당 후보이름에 기표된 투표용지 출력해 지역구민 배포 '선거법 위반 의원직 상실 33 16:40 1,158
329497 기사/뉴스 "노래 잘하는 가수" 박명수, 성폭행 누명 벗은 김건모 소환…김건모는 복귀 거부中[SC이슈] 1 16:39 608
329496 기사/뉴스 윤 대통령 체포 상황 노린 가짜뉴스 확산 19 16:38 2,133
329495 기사/뉴스 박명수, '활동 중단' 김건모에 "건모 형 보고 싶다…사랑한다고 전해줘" 1 16:37 419
329494 기사/뉴스 [단독] 황당한 국방부 진중문고‥"민주주의는 주체사상 포장한 말" 17 16:33 1,348
329493 기사/뉴스 [속보]윤측 "최악 상황 남미 꼴 날 것…中에 잠식 韓 붕괴" 474 16:30 11,995
329492 기사/뉴스 [속보] 윤 대통령 측 "대통령, 체포적부심 불출석" 37 16:29 1,951
329491 기사/뉴스 ‘7억 로또’ 래미안 원페를라 뜬다… 방배동 부활 신호탄 될까 11 16:26 1,249
329490 기사/뉴스 [단독]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 퇴직금 신청…尹 탄핵 다음날 '바로' 45 16:26 2,445
329489 기사/뉴스 與 "공수처 해체하고, 오동운 처장 사퇴하라" 93 16:25 1,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