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비행기값 최대 8배, 그래도 갈래요”…임시공휴일 지정에 항공권 ‘천정부지’
2,937 10
2025.01.13 18:16
2,937 10

“임시공휴일 확정되면서 급하게 다낭행 비행기 결제했습니다. 가격이 이미 너무 올라서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이번 연휴에는 가족들이랑 국내 대신 해외로 여행 한번 다녀오려고요.” (40대 직장인)

 

고환율, 제주항공 참사 등 잇단 악재로 억눌렸던 항공업계가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는 모습이다. 당정이 설 연휴 전날인 이달 27일을 임시공휴일 지정하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다.

 

13일 항공권 검색 사이트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이번 설날 연휴 기간 베트남 다낭 왕복 항공권(직항 기준)을 검색하면 최소 60만원대부터 160만원대까지 형성돼 있다. 이는 현재 주말 평균 15~20만원대와 비교했을 때 최소 4배, 최대 8배까지 차이나는 수준이다.

 

통상 항공권 가격은 철저히 수요과 공급 조건에 따라 정해진다. 여행 수요가 많은 설 연휴, 추석 연휴 등에는 여행객들이 몰리면서 항공권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게 된다.

 

특히 올해 설 연휴의 경우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31일 연차를 쓰면 일요일인 다음달 2일까지 최장 9일간 쉴 수 있게 되면서 더욱 많은 여행객들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항공업계에서는 임시공휴일 지정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여행 심리가 크게 위축됐지만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분위기 반전에 나설 수 있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특히 1분기는 설 연휴 여행 특수와 겨울방학 여행 수요 등이 겹치면서 대목으로 분류되는데 이번에는 임시공휴일까지 추가되면서 중단거리 여행뿐 아니라 장거리 여행에 나서는 여행객들도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28199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릴리바이레드X더쿠✨] 이슬이 남긴 맑은 생기 NEW 이슬잔광 컬렉션 체험단 모집 339 00:07 7,08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95,0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97,8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73,0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65,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77,9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07,5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39,8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36,4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72,2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8157 기사/뉴스 전세계가 美 보이콧…"넷플릭스 구독 끊고 美 여행도 취소" 09:18 20
2688156 기사/뉴스 엄태웅, 8년만에 공식석상..훈훈한 분위기 그대로 '본업 복귀하나' [종합] 09:18 55
2688155 기사/뉴스 엔시티 위시 "보아한테 처음으로 칭찬받았다...듣는 순간, 우리 노래라 직감" 1 09:16 82
2688154 이슈 어제 더쿠에서 난리난 세븐틴 원우 식단 걱정글.jpg 48 09:15 1,476
2688153 기사/뉴스 물리면 고열 설사, 치료제도 없어…봄나들이 ‘이것’ 주의보 09:15 349
2688152 유머 짱구 극장판 취향 타는 주제 5 09:14 156
2688151 유머 🧒 진 RM 정국 5 09:14 500
2688150 이슈 소속사 떠나면서 인성 밝혀진 연예인 6 09:13 1,359
2688149 이슈 1인가구 지원 프로그램을 ’남성‘ 우선으로 지원하겠다는 서울시 동대문구 22 09:13 670
2688148 기사/뉴스 "배 아파서 화장실 갔다가 출산"… 부천 신생아 사망 사건 전말 7 09:12 689
2688147 이슈 블랙핑크 리사 코첼라 2025 Rockstar & Elastigirl 무대 영상 3 09:10 226
2688146 이슈 중2병은 제발 중2때 앓기 운동본부에서 나왔습니다 29 09:10 963
2688145 이슈 [KBO] KBO리그 2025시즌 시청률(~4/15) 09:10 213
2688144 유머 2살 애기가 크로스핏을 배우러 옴 4 09:10 809
2688143 기사/뉴스 백현, 악플러에 칼 뽑았다 “성희롱 모욕 네티즌 고소 완료”[공식] 5 09:08 318
2688142 이슈 걍 윤석열 찍은 지능으로는 앞으로 정치에 대해 다시는 입을 열지 마셈 81 09:05 3,001
2688141 유머 @: 근데 … 춘봉이첨지를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모르는 남자가 네코미미(고양이 귀)하고 엉덩이를 흔드는걸 보는거잖냐 11 09:04 1,080
2688140 유머 인강 보면서 공부하는 말(경주마) 09:04 100
2688139 기사/뉴스 '어대명' 선거?…이재명 예비 후보, 대선캠프 의료정책 싱크탱크 3인 누구? 09:04 412
2688138 유머 파스타 이름 맞추기 TV게임 (덬들도 같이 맞춰봐) 2 09:03 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