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비행기값 최대 8배, 그래도 갈래요”…임시공휴일 지정에 항공권 ‘천정부지’
1,778 10
2025.01.13 18:16
1,778 10

“임시공휴일 확정되면서 급하게 다낭행 비행기 결제했습니다. 가격이 이미 너무 올라서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이번 연휴에는 가족들이랑 국내 대신 해외로 여행 한번 다녀오려고요.” (40대 직장인)

 

고환율, 제주항공 참사 등 잇단 악재로 억눌렸던 항공업계가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는 모습이다. 당정이 설 연휴 전날인 이달 27일을 임시공휴일 지정하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다.

 

13일 항공권 검색 사이트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이번 설날 연휴 기간 베트남 다낭 왕복 항공권(직항 기준)을 검색하면 최소 60만원대부터 160만원대까지 형성돼 있다. 이는 현재 주말 평균 15~20만원대와 비교했을 때 최소 4배, 최대 8배까지 차이나는 수준이다.

 

통상 항공권 가격은 철저히 수요과 공급 조건에 따라 정해진다. 여행 수요가 많은 설 연휴, 추석 연휴 등에는 여행객들이 몰리면서 항공권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게 된다.

 

특히 올해 설 연휴의 경우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31일 연차를 쓰면 일요일인 다음달 2일까지 최장 9일간 쉴 수 있게 되면서 더욱 많은 여행객들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항공업계에서는 임시공휴일 지정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여행 심리가 크게 위축됐지만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분위기 반전에 나설 수 있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특히 1분기는 설 연휴 여행 특수와 겨울방학 여행 수요 등이 겹치면서 대목으로 분류되는데 이번에는 임시공휴일까지 추가되면서 중단거리 여행뿐 아니라 장거리 여행에 나서는 여행객들도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28199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화제의 '환승연애' 시리즈가 스핀오프로 돌아왔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출연진 예측 이벤트 187 01.09 73,1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03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39,5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1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82,5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13,41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68,0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69,71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25,7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61,3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861 기사/뉴스 송혜교X공유, 700억 대작 ‘천천히 강렬하게’ 촬영 돌입[공식] 30 01:54 1,028
328860 기사/뉴스 [속보]박종준 전 경호처장, 3차 조사 11시간 30분 만에 종료 18 00:29 2,452
328859 기사/뉴스 「난카이 트로프 지진 임시 정보·조사 종료」 일본 기상청 발표. 대규모 지진 발생의 가능성 상대적으로 높아지지 않았다고 판정 5 00:23 1,395
328858 기사/뉴스 일본 언론의 한국 유학생 망치 테러 사건 취재 결과 17 00:00 4,471
328857 기사/뉴스 [동물은 훌륭하다] 길냥이 ‘검고’ 품어준 카페 주인이 ‘돈쭐’당한 현대판 고양이의 보은 감동 사연 3 01.13 1,793
328856 기사/뉴스 [단독] '나완비' 상승세 탔는데…폭행 전과 PD, 이준혁♥한지민 로맨스에 찬물 (종합) 20 01.13 2,110
328855 기사/뉴스 [단독] 윤 대통령, 16일 변론서 비상계엄 선포 이유 밝힌다 394 01.13 19,034
328854 기사/뉴스 진짜 짜친다고 생각하는 경호처 김성훈 차장의 행동 11 01.13 4,593
328853 기사/뉴스 뉴스로보면 미친 퍼포먼스의 경호처 경호3부장 151 01.13 20,557
328852 기사/뉴스 최상목 대행 “명절 물가안정 총력…매달 언론브리핑 진행” 94 01.13 2,153
328851 기사/뉴스 "윤석열이 경제 발목 부러뜨려" 문재인 정부 5년 RP의 73.6% 풀렸다 46 01.13 3,841
328850 기사/뉴스 한은, 지난해 RP 106조 규모 매입…계엄 때만 48조 투입 18 01.13 1,015
328849 기사/뉴스 [국외지진정보] 01-13 21:19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 남동쪽 22km 해역 규모 6.4 26 01.13 2,940
328848 기사/뉴스 일손부족 日대기업 "중고신입 모십니다" 10 01.13 3,248
328847 기사/뉴스 [JTBC 밀착카메라] "아이들 교실까지 쩌렁쩌렁"…'욕설 집회'에 멍드는 동심 25 01.13 2,145
328846 기사/뉴스 [단독] 하루 차이로…극우 유튜버-경호처 '똑같은 주장' 9 01.13 2,420
328845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11 01.13 2,769
328844 기사/뉴스 젤렌스키, 김정은에 포로 교환 제안‥北 병사는 "여기서 살고 싶어요" (2025.01.13/뉴스데스크/MBC) 27 01.13 1,958
328843 기사/뉴스 "위법한 명령은 불복종해야"‥전두환·박대령 판결로 본 복종 의무 2 01.13 608
328842 기사/뉴스 [MBC 연속 기획] 다시헌법 ③ 하나회와 충암파‥망가진 '군의 정치 중립' 6 01.13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