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尹 측, 정계선 재판관 기피신청서 제출…“청문회서 ‘예단 ’드러내”
2,120 24
2025.01.13 18:15
2,120 24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이 정계선 헌법재판소 재판관에 대한 기피신청서를 13일 제출했다. 변호인단은 국회 측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서 형법상 내란죄를 철회하겠다고 한 상황에서 변론기일이 시작되는 것에 대한 이의신청도 동시에 접수했다.

13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헌재법 24조 3항의 ‘재판관에게 공정한 심판을 기대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며 정 재판관에 대한 기피신청을 했다. 지난해 말 청문회에서 “물리력으로 국회의원의 출입을 막을 만한 헌법상 근거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한 정 재판관의 발언이 탄핵 심판에 대한 예단을 드러냈다는 것.




윤 대통령 측은 정 재판관은 더불어민주당의 질의에 “국회의원 여러분께서 국회에 와서 해제해 주시는 것 보고 감명받았다. 경의를 표한다”고 답한 점도 지적했다.

변호인단은 정 재판관의 배우자인 황필규 변호사가 국회 측 탄핵소추대리인단 공동대표인 김이수 변호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점도 기피사유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정 재판관이 진보 성향 법관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장을 연임한 점도 공정한 심판을 기대하기 어려운 사유로 꼽았다.



...


변호인단은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보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심판이 먼저 진행돼야 한다는 의견도 담았다. 한 대행에 대한 탄핵이 기각될 경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임명한 정 재판과 마은혁 재판관도 적법한 구성이 아니라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 한 대행 측도 이날 열린 1차 변론준비기일에서 “대통령 탄핵심판이 정당성을 갖기 위해서라도 이 사건에 대한 심리와 결정이 우선으로 진행돼야 마땅하다”며 우선 심리를 요청했다.



https://naver.me/5r98JFaQ


인증마크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어반트라이브X더쿠 🩵] 10초면 끝! 매일 헤어샵 간 듯 찰랑이는 머릿결의 비밀 <하이드레이트 리브 인 폼> 체험 이벤트 525 04.11 38,7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74,5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67,7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45,4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27,0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58,20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7,4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18,4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2,3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50,3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5959 기사/뉴스 ‘폭싹’부터 ‘승부’·‘악연’까지... 카카오 엔터, 다 터졌다 12:45 70
2685958 이슈 실시간 케톡 뒤집어놓은 제니 코첼라 무대 12:45 405
2685957 기사/뉴스 '하이퍼나이프' 설경구 "결말 보고 박은빈에 고맙다 문자..내 진심" [인터뷰③] 12:44 89
2685956 기사/뉴스 첫방 '언슬전'…"고구마 캐릭터, 현실감 제로"vs"믿고 보는 드라마" 호불호, 4.0% 출발 [엑's 이슈] 1 12:43 122
2685955 유머 히로세 스즈가 촬영하면서도 본 한국 드라마.x 10 12:42 899
2685954 기사/뉴스 [속보] 윤석열 "노상원이라는 사람 아는 바 없다" 4 12:42 302
2685953 유머 제가원작보면서 10분동안배잡고웃엇던 그장면이나옴 역시 은혼어시출신 작가라서 보법이 남다름.twt 12:42 326
2685952 이슈 사형제 반대론의 꽤 설득력 있는 주장 "오판할 수 있고 되돌릴 수 없다" 19 12:39 799
2685951 이슈 이번주 인간극장에 나온 시각장애인 아빠의 육아지론 1 12:39 1,000
2685950 이슈 @ : 진심 국산아동애니는 어른의 욕망이 느껴짐 22 12:37 2,330
2685949 기사/뉴스 [종합] 김수현 논란만 남았다…지드래곤 '굿데이' 굴욕 종영, 역대 최저 시청률로 마무리 9 12:37 615
2685948 기사/뉴스 "청량 '팝' 스푼, 네오 '팝' 스푼"…NCT위시, 5세대의 최강 12:37 121
2685947 이슈 스테이씨 윤 인스타그램 업로드 3 12:37 231
2685946 이슈 퀴어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알고 보니 계급 영화였음(강스포) 12 12:37 1,297
2685945 이슈 손예진이 10년째 쓰는 향수 10 12:36 2,259
2685944 기사/뉴스 [속보] 말 바꾼 윤석열 “계엄 길어야 하루”…탄핵심판 땐 “며칠 예상” 10 12:36 789
2685943 이슈 찰보리빵의 비밀..... 3 12:36 1,207
2685942 기사/뉴스 '30세' 니엘, 데뷔 19주년에 기쁜 소식 전했다…뮤지컬 배우→솔로 가수 역량 발휘 4 12:36 360
2685941 이슈 약 안먹고 알콜중독 고쳤다는 사람....... 23 12:35 2,304
2685940 이슈 한화에서만 우승 못해본 권혁이 생각하는 한화의 부진이유.jpg 3 12:35 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