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 與 의원총회서 "김상욱 정치 잘못 배웠다, 나가라"‥친한계 줄퇴장
2,549 36
2025.01.13 17:47
2,549 36

오늘 오후 열린 국민의힘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내란 특검 등 표결에서 당론을 어기고 공개 찬성한 김상욱 의원을 향해 거친 비난이 터져 나와, 친한동훈계 일부 의원들이 항의하며 줄줄이 퇴장한 것으로 M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한 복수의 의원들에 따르면, 비공개회의 중반 원내지도부에 속한 한 인사가 김상욱 의원을 겨냥해 "나가라, 함께할 수 없다, 정치를 잘못 배웠다"는 취지의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이에 대해 직전 조직부총장을 지낸 정성국 의원이 강하게 항의했고, '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한지아·정성국·고동진 의원이 자리를 박차고 의총장 밖으로 나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의원총회에 참석한 한 국민의힘 의원은 MBC에 "해당 지도부 인사가 김상욱 의원을 공개적으로 모독하면서 굉장히 심한 말을 퍼부었다"며 "듣기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의원도 "그야말로 마녀사냥이자 인민재판이었다"며 "이걸 그냥 듣고 있는 게 맞는가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당사자인 김상욱 의원은 회의장을 나와 기자들과 만나 "직접적으로 '탈당하라'는 표현을 쓰지는 않았지만 '생각이 다르면 같이 갈 수 없지 않느냐'는 취지의 말씀을 들었다"고만 밝혔습니다.



https://naver.me/xmxW1kbn

목록 스크랩 (0)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최강야구 스핀오프 <김성근의 겨울방학>⚾ X 더쿠] 드디어 내일 티빙에서 마지막화 공개! 좋았던 장면 댓글 남기고 필름카메라 받아가세요🎁 25 04.13 20,9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74,5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67,7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45,4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27,0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58,20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7,4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18,4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2,3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50,3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5953 이슈 사형제 반대론의 꽤 설득력 있는 주장 "오판할 수 있고 되돌릴 수 없다" 12:39 113
2685952 이슈 이번주 인간극장에 나온 시각장애인 아빠의 육아지론 1 12:39 205
2685951 이슈 @ : 진심 국산아동애니는 어른의 욕망이 느껴짐 11 12:37 964
2685950 기사/뉴스 [종합] 김수현 논란만 남았다…지드래곤 '굿데이' 굴욕 종영, 역대 최저 시청률로 마무리 2 12:37 215
2685949 기사/뉴스 "청량 '팝' 스푼, 네오 '팝' 스푼"…NCT위시, 5세대의 최강 12:37 59
2685948 이슈 스테이씨 윤 인스타그램 업로드 1 12:37 102
2685947 이슈 퀴어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알고 보니 계급 영화였음(강스포) 2 12:37 625
2685946 이슈 손예진이 10년째 쓰는 향수 8 12:36 1,097
2685945 기사/뉴스 [속보] 말 바꾼 윤석열 “계엄 길어야 하루”…탄핵심판 땐 “며칠 예상” 7 12:36 414
2685944 이슈 찰보리빵의 비밀..... 2 12:36 648
2685943 기사/뉴스 '30세' 니엘, 데뷔 19주년에 기쁜 소식 전했다…뮤지컬 배우→솔로 가수 역량 발휘 1 12:36 173
2685942 이슈 약 안먹고 알콜중독 고쳤다는 사람....... 10 12:35 1,109
2685941 이슈 한화에서만 우승 못해본 권혁이 생각하는 한화의 부진이유.jpg 3 12:35 427
2685940 이슈 한국라면 대놓고 표절하는 일본의 유명한 라면회사 5 12:35 800
2685939 정보 요새 chatGPT 등의 AI를 논문 쓰는데 이용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12:35 316
2685938 이슈 29살 백수의 인생을 바꾼 하나의 답변 4 12:34 1,138
2685937 기사/뉴스 ' 플로우', 15만 돌파…최고의 명대사는 "냐옹" 9 12:34 366
2685936 이슈 추억의 장우동 비빔만두.jpg 6 12:34 855
2685935 이슈 가수 정승환 NEW 프로필 공개 12:33 423
2685934 유머 투바투 포토북 사양에 뜬 어이없고 귀여운 포카.jpg 5 12:32 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