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자랑스러운 백골정신"…논란의 백골단 이름 유지키로
9,196 84
2025.01.13 17:43
9,196 84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를 저지하겠다는 ‘반공청년단’이 예하 조직 ‘백골단’의 명칭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김정현 반공청년단은 오늘(13일) 성명을 통해 “백골단의 이름을 유지한 채 활동을 계속 이어가기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김 단장은 “백골의 정신은 감추고 부끄러워해야 할 것이 아니라 자랑스러워하고 계승해야 할 것이 훨씬 많다는 것이 반공청년단 지도부의 결론”이라며 “계승하고자 하는 것은 백골단의 폭력성이 아닌 백골의 정신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최근 불거진 명칭 논란에 대해 “백골단 이름이 등장한 시점은 1952년”이라며 “대통령을 국회의원이 뽑는 의원내각제 세력과 대통령을 국민이 직접 뽑아야 한다고 주장한 대통령직선제 개헌 세력 간의 충돌 과정에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승만 대통령은 현재와 같은 국민투표제(대통령직선제)를 반대하는 의원내각제 세력과 대립하다 비상계엄 조처를 내렸다”며 “부산정치파동으로 알려진 이 사건은 대한민국의 주권을 국회의원이 아닌 국민들에게 이전시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군부 시절 타칭 백골단의 폭력성은 지양해야겠지만 사회주의 혁명운동에 심취해 있던 학생들을 선도하고 폭력 시위대로부터 시민을 지켜야 할 의무를 수행한 사복 경찰들을 덮어두고 비난할 수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https://naver.me/FcmG4t7K

목록 스크랩 (0)
댓글 8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올 여름을 위해 폭삭 쟁였수다😎 선케어 맛집 AHC의 ‘블랙 선크림’ 체험 이벤트 🖤 661 04.10 53,8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74,5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67,7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45,4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27,0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58,20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7,4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18,4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2,3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50,3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5973 이슈 돈까스 냉면.jpg 12:49 75
2685972 이슈 무대 연출 미쳤다는 코첼라 제니 <ZEN> 12:49 99
2685971 기사/뉴스 [단독] '불출마' 이정현, 김문수 돕는다…"국가대표 될 사람" 12:49 29
2685970 기사/뉴스 구혜선, 카이스트 동기들과 벚꽃놀이 "♥ 듬뿍 담아 커플샷!" 12:49 143
2685969 이슈 고양이 전용 엘리베이터.gif 1 12:48 227
2685968 이슈 [단독] 'AI 신사업 투자 사기 의혹' 서울경찰청 직접 수사 12:48 144
2685967 기사/뉴스 리얼미터 여론조사 4 12:47 378
2685966 기사/뉴스 이제훈 "가성비·효율 좋은 배우…가격 아닌 가치로 평가받고파"(종합) 12:47 117
2685965 기사/뉴스 [단독] 홍준표 대선 캠프 후원회장에 배우 이정길 1 12:47 534
2685964 기사/뉴스 [단독] 백종원 출연, ‘남극의 셰프’ 무기한 연기 1 12:46 428
2685963 이슈 출근 두 시간 만에 퇴근 하는 법 jpg 5 12:46 512
2685962 이슈 방금 끝난 블랙핑크 제니 코첼라 공연 셋리스트 16 12:46 1,072
2685961 기사/뉴스 경찰 “尹, ‘체포저지 혐의’로 피의자 조사 필요” 2 12:46 205
2685960 기사/뉴스 [공식] 채정안, 키이스트와 의리의 재계약 1 12:46 134
2685959 기사/뉴스 ‘폭싹’부터 ‘승부’·‘악연’까지... 카카오 엔터, 다 터졌다 3 12:45 297
2685958 이슈 실시간 케톡 뒤집어놓은 제니 코첼라 무대 9 12:45 1,291
2685957 기사/뉴스 '하이퍼나이프' 설경구 "결말 보고 박은빈에 고맙다 문자..내 진심" [인터뷰③] 2 12:44 182
2685956 기사/뉴스 첫방 '언슬전'…"고구마 캐릭터, 현실감 제로"vs"믿고 보는 드라마" 호불호, 4.0% 출발 [엑's 이슈] 1 12:43 222
2685955 유머 히로세 스즈가 촬영하면서도 본 한국 드라마.x 22 12:42 1,734
2685954 기사/뉴스 [속보] 윤석열 "노상원이라는 사람 아는 바 없다" 7 12:42 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