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젊은 남녀들이…런던 지하철에 단체로 팬티 차림 왜?
5,752 25
2025.01.13 17:38
5,752 25




[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런던 시민들이 반쯤 헐벗은 채 지하철을 돌아다녀서 화제다.


12일(현지시각) 영국 BBC,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런던 시민들은 '바지 안 입고 지하철 타기'에 참여했다.


다소 쌀쌀한 기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다리를 드러내며 팬티, 수영복 하의 등을 입었다.


웨스트민스터, 워털루, 사우스 켄싱턴을 포함한 런던 지하철 전역에서 바지를 입지 않은 승객이 목격됐다.


2002년 1월 미국 뉴욕에서 단 7명으로 시작한 이 행사는 곧 인기를 얻어 독일 베를린, 체코 프라하, 이스라엘 예루살렘, 폴란드 바르샤바 등 전 세계로 퍼졌다.


런던에서는 2009년 처음 행사가 열린 이후로 매년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도 수백 명의 사람들이 바지를 입지 않은 채 지하철에 올랐다.


본래 이 행사를 기획한 미국 뉴욕 출신 희극 배우 찰리 토드는 BBC와 인터뷰에서 "전통이 계속되는 것을 보고 매우 기쁘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이 행사의 요점은 예상치 못한 기쁨, 즐거움, 혼란의 순간을 만드는 것뿐"이라며 "누군가를 도발하거나 화나게 하려는 것이 아니다. 무해한 재미를 위한 것이니 그 정신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재미있는 놀이, 문화다. 그런데 만약 저러고 출근까지 하면 문제가 될 것" "혼란스럽다. 별로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다. 이를 잘 모르는 관광객들이 보면 당황스러울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011756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좋은 컬러그램 위대한 쉐딩♥ 최초공개 컬러그램 NEW 입체창조이지쉐딩! 체험단 이벤트 391 04.18 37,5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49,5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07,5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31,1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75,85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18,84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44,6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85,98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9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34,9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576 기사/뉴스 [KBL] ‘심판 오심이 명승부 망쳤다!’ 한국가스공사 불리한 오심 두 개나 나왔다...해당심판 강력 징계해야 [서정환의 사자후] 1 21:09 108
347575 기사/뉴스 '전장연 때리던' 국민의힘, 대선 직전 장애인의 날에 '침묵' 21:00 206
347574 기사/뉴스 ‘억까’였나. 롯데-한화, ‘절대 1강’ LG 처음 만나 2연패-3연패…어느새 2위-3위로 올라오다 3 20:52 505
347573 기사/뉴스 "고인돌 사이로 날아다니는 골프공?"‥불법 파크골프장 난립 9 20:48 705
347572 기사/뉴스 [엠빅뉴스] 보정 속옷, 생머리 질문에 결국..“유치하시네요” 8 20:41 1,570
347571 기사/뉴스 윤석열 옆에서 활짝 웃은 '윤 어게인' 주동자들‥배후엔 윤석열? 3 20:38 897
347570 기사/뉴스 '아기 외교'로 포장된 국가의 인신매매 11 20:36 2,798
347569 기사/뉴스 한덕수, 대선 출마 여부 묻자 "아직 결정 안 했다…노 코멘트" 14 20:31 577
347568 기사/뉴스 [단독] “‘1400억’ 쏟아부었는데” 네이버 내로남불에 ‘부글부글’…이러다가 17 20:30 4,567
347567 기사/뉴스 김종민, '바다 사고사' 父 AI 복원 사진에 오열.."결혼 후 잘 살겠다" [1박2일] 15 19:59 5,778
347566 기사/뉴스 유니폼 판매 1위, 팬클럽까지... 이정후에 열광하는 미국 19 19:46 2,855
347565 기사/뉴스 [속보] 대전서 1.5m 깊이 싱크홀 발생…인명피해 없어 12 19:45 3,119
347564 기사/뉴스 '윤 어게인' 변호사들과 '활짝'…선거 앞둔 국민의힘은 '한숨' / JTBC 뉴스룸 8 19:28 1,904
347563 기사/뉴스 의외로 건강에 좋은 잠버릇 10 19:27 6,194
347562 기사/뉴스 안철수 “전광훈당 가라”…나경원 “차라리 탈당해라” 22 19:19 2,071
347561 기사/뉴스 딥시크 출력 중 74%가 오픈AI와 일치 12 19:18 3,855
347560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美 국무부 대대적 개편 추진…아프리카 업무 폐지·민주주의·인권 부서 해체 포함 43 18:29 2,448
347559 기사/뉴스 "휴지도 샤워도 양치도 줄일 지경"...가난해지는 '명품국' 프랑스 15 18:08 4,147
347558 기사/뉴스 차은우, 故 문빈 추모곡 참여 동료들에 4000만원 상당 팔찌 선물 20 18:06 7,819
347557 기사/뉴스 ‘한국 인구 붕괴’ 일론 머스크…“임신시키고 싶다” 여성에 DM보내 12 18:01 3,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