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젊은 남녀들이…런던 지하철에 단체로 팬티 차림 왜?
3,716 25
2025.01.13 17:38
3,716 25




[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런던 시민들이 반쯤 헐벗은 채 지하철을 돌아다녀서 화제다.


12일(현지시각) 영국 BBC,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런던 시민들은 '바지 안 입고 지하철 타기'에 참여했다.


다소 쌀쌀한 기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다리를 드러내며 팬티, 수영복 하의 등을 입었다.


웨스트민스터, 워털루, 사우스 켄싱턴을 포함한 런던 지하철 전역에서 바지를 입지 않은 승객이 목격됐다.


2002년 1월 미국 뉴욕에서 단 7명으로 시작한 이 행사는 곧 인기를 얻어 독일 베를린, 체코 프라하, 이스라엘 예루살렘, 폴란드 바르샤바 등 전 세계로 퍼졌다.


런던에서는 2009년 처음 행사가 열린 이후로 매년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도 수백 명의 사람들이 바지를 입지 않은 채 지하철에 올랐다.


본래 이 행사를 기획한 미국 뉴욕 출신 희극 배우 찰리 토드는 BBC와 인터뷰에서 "전통이 계속되는 것을 보고 매우 기쁘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이 행사의 요점은 예상치 못한 기쁨, 즐거움, 혼란의 순간을 만드는 것뿐"이라며 "누군가를 도발하거나 화나게 하려는 것이 아니다. 무해한 재미를 위한 것이니 그 정신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재미있는 놀이, 문화다. 그런데 만약 저러고 출근까지 하면 문제가 될 것" "혼란스럽다. 별로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다. 이를 잘 모르는 관광객들이 보면 당황스러울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011756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월 28일 전세계 최초 개봉!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 푸티지 시사 및 무대인사에 초대합니다! 587 01.10 40,7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0,7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38,7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1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78,09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12,5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68,0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69,10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25,7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61,3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861 기사/뉴스 경찰 "14일 수사관 파견 통보"‥윤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 임박 8 23:33 302
328860 기사/뉴스 진짜 짜친다고 생각하는 경호처 김성훈 차장의 행동 10 23:18 2,335
328859 기사/뉴스 뉴스로보면 미친 퍼포먼스의 경호처 경호3부장 55 23:01 3,759
328858 기사/뉴스 최상목 대행 “명절 물가안정 총력…매달 언론브리핑 진행” 93 22:01 1,940
328857 기사/뉴스 "윤석열이 경제 발목 부러뜨려" 문재인 정부 5년 RP의 73.6% 풀렸다 43 21:46 3,569
328856 기사/뉴스 한은, 지난해 RP 106조 규모 매입…계엄 때만 48조 투입 17 21:40 900
328855 기사/뉴스 [국외지진정보] 01-13 21:19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 남동쪽 22km 해역 규모 6.4 26 21:28 2,764
328854 기사/뉴스 일손부족 日대기업 "중고신입 모십니다" 10 21:19 3,010
328853 기사/뉴스 [JTBC 밀착카메라] "아이들 교실까지 쩌렁쩌렁"…'욕설 집회'에 멍드는 동심 25 21:15 2,004
328852 기사/뉴스 [단독] 하루 차이로…극우 유튜버-경호처 '똑같은 주장' 9 21:11 2,232
328851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11 21:10 2,558
328850 기사/뉴스 젤렌스키, 김정은에 포로 교환 제안‥北 병사는 "여기서 살고 싶어요" (2025.01.13/뉴스데스크/MBC) 27 21:00 1,822
328849 기사/뉴스 "위법한 명령은 불복종해야"‥전두환·박대령 판결로 본 복종 의무 2 20:54 547
328848 기사/뉴스 [MBC 연속 기획] 다시헌법 ③ 하나회와 충암파‥망가진 '군의 정치 중립' 6 20:46 667
328847 기사/뉴스 [단독] ‘나완비’ PD, 알고보니 특수폭행 현행범…SBS 측 "3년간 자숙 후 복귀" 33 20:43 3,855
328846 기사/뉴스 김영환 "대통령 체포 투입 경찰 흑역사 될 것"…야권 "입만 열면 망언" 24 20:36 2,133
328845 기사/뉴스 '죽이러 가자 좌표 찍자' 사라지는 비판 댓글이 언론 정화 활동? 8 20:36 1,456
328844 기사/뉴스 [MBC 단독] "군에서 안 보낸 것처럼"‥대북풍선 보내 도발? 8 20:30 938
328843 기사/뉴스 [mbc 단독] '계엄 해제' 후 군부대 20곳 참여 2차 회의 323 20:22 21,822
328842 기사/뉴스 [단독] "여사 생일 의전차량 동원"…경호 실세 '3인방' 478 20:21 26,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