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집 있으면 '줍줍' 청약 못한다…위장전입 병원·약국 이용기록도 확인

무명의 더쿠 | 01-13 | 조회 수 2535

국토부 2025 업무계획 발표
유주택자 '무순위 청약' 제한
부양가족 건보 내역도 확인

 

정부가 유주택자의 무순위 청약 기회를 제한한다. 일명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과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접수할 수 있어 시장 과열을 부추기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위장전입 등 부정청약을 막기 위해 부양가족 확인 절차도 강화한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유주택자의 무순위 청약을 제한한다. 무주택자일지라도 청약 접수자가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지 따지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거주지를 어떤 방식으로 제한할 지에 대해서 논의 중”이라며 “다음 달 중 무순위 청약 제도개선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정청약을 막기 위해 부양가족과 실거주 여부 등에 대한 서류 확인 심사도 깐깐해진다. 기존에는 부모 등 직계존속과 실제 함께 거주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가족관계증명서와 주민등록 등·초본만 확인했지만, 앞으로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내역도 들여다볼 계획이다. 병원이나 약국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위장전입을 적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택 공급 부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상반기 중 재건축·재개발뿐 아니라 리모델링 사업절차도 간소화한다. 현행법상 리모델링은 조합이 주택 건설업체로 등록하거나 주택 건설업체와 공동 시행으로 이름을 올려야만 진행이 가능해 문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저 2%대의 금리로 분양가의 80%까지 대출을 지원해주는 ‘청년주택드림대출’도 출시한다. 단 연소득 5000만 원 이하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청년이 전용면적 85㎡, 6억 원 이하 주택을 구입할 때만 지원받을 수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39029?sid=101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0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영화이벤트] 1000만부 신화! 원작 소설 작가도 인정한 애니메이션! <퇴마록> VIP 시사회 초대 이벤트 111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3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0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이동건·박하선, 유쾌한 로맨스 드라마 ‘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랑’ 공개
    • 03:22
    • 조회 2154
    • 기사/뉴스
    • 유재석 전현무 신동엽... MBC·SBS 연예대상 설에 나온다[설특집]
    • 03:18
    • 조회 1431
    • 기사/뉴스
    1
    • "티빙에서 KBS 드라마 보자"…신작 '킥킥킥킥' 공개
    • 03:10
    • 조회 1933
    • 기사/뉴스
    • 윤여정, 캐리 멀리건 그리고 송강호... '성난 사람들2' 촬영 시작
    • 03:04
    • 조회 2512
    • 기사/뉴스
    6
    • ‘오겜2’ 독주 꺾은 한국 배경 미드 ‘엑스오 키티2’, 통하는 소재된 ‘K-감성’ [D:방송 뷰]
    • 02:56
    • 조회 1977
    • 기사/뉴스
    3
    • 진짜 드라마 같은 인연..장서희x이재황, 15년 만에 운명같은 '재회' ('오만추')
    • 02:52
    • 조회 2558
    • 기사/뉴스
    1
    • 권오중, 4년 잠적 이유? "가족 모두가 힘들어 24시간 가족과 함께" (4인용식탁)
    • 02:49
    • 조회 4076
    • 기사/뉴스
    3
    • ['25 설-영화] "연휴는 극장서"…권상우·송혜교·도경수가 짚은 관전 포인트
    • 02:48
    • 조회 937
    • 기사/뉴스
    1
    • 스카이 데일리의 끝나지 않는 가짜뉴스에 도파민 파티 열린 국힘갤 : 선관위 중국 간첩99명 체포는 미국 블랙옵스 팀 작품
    • 02:41
    • 조회 8789
    • 기사/뉴스
    148
    • 비트코인에 빠진 사람의 집에서 본 것... 믿어지지 않았다
    • 02:22
    • 조회 8656
    • 기사/뉴스
    32
    • ‘부정선거 반박’ 선관위 영상 출연했던 오상진, 돌연 SNS 비공개...왜?
    • 01-27
    • 조회 5669
    • 기사/뉴스
    13
    • 삼전, 153만명 구독자 보유 'B급 감성 부캐쇼'… '할명수' 론칭
    • 01-27
    • 조회 3755
    • 기사/뉴스
    3
    • 스릴러 웹툰 '아이쇼핑' 드라마로 제작…염정아·원진아 출연
    • 01-27
    • 조회 1803
    • 기사/뉴스
    6
    • [공식] ‘태후' '구르미' '킥킥킥킥' 티빙으로 본다..KBS 드라마 확대 제공
    • 01-27
    • 조회 1654
    • 기사/뉴스
    10
    • "넷플릭스 1위 드라마 '엑스오,기티2' 천안서 촬영"
    • 01-27
    • 조회 4097
    • 기사/뉴스
    11
    • “中 숏폼 드라마, 美시청자까지 홀렸다”...해외는 이미 ‘대박’ 난 이 시장
    • 01-27
    • 조회 4686
    • 기사/뉴스
    31
    • "김희선 닮아" 천정명, 88년생 변호사 소개女 미모에 감탄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 01-27
    • 조회 5897
    • 기사/뉴스
    30
    • 극장가 달굴 기대작 미리보기 '미키17→ 新 캡틴 아메리카'
    • 01-27
    • 조회 1100
    • 기사/뉴스
    1
    • 강원·충청·전라, 28일까지 최대 20㎝ 폭설…중대본 2단계 격상
    • 01-27
    • 조회 1489
    • 기사/뉴스
    1
    • 신축아파트 하자로 다치고 또 다치고 고통받는 입주민들
    • 01-27
    • 조회 7697
    • 기사/뉴스
    2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