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 ‘나완비’ PD, 알고보니 특수폭행 현행범…SBS 측 "3년간 자숙 후 복귀"
40,033 288
2025.01.13 15:45
40,033 288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함준호 PD가 2020년 특수폭행 현행범으로 입건됐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13일 SBS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함준호 PD 관련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단 말씀 드린다"며 입장을 밝혔다.

SBS 측은 "함준호 PD가 2020년 초 주취 폭행 및 모욕죄 혐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피해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였고, 이후 용서와 합의를 거쳐 법적 처분을 받았다"며 "또한 5년전 보도에 언급된 전과는 경범죄여서 해당 사건과는 무관한 부분이다. 해당 건으로 함준호 PD는 회사에서 절차에 따라 정직 처분을 받았으며 3년간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가지고 연출로 복귀했다. 시청자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나의 완벽한 비서' PD가 과거 폭행사건에 휩싸였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의 글쓴이는 2020년 3월 5일 캡처된 기사 사진을 함께 첨부했다.

이에 따르면 SBS 드라마국 PD A씨는 3월 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만취 상태로 행인들에게 소주를 뿌리고 무차별 폭행을 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된 이후에도 경찰관에게 소리를 질렀으며, 여성 경찰관에게 성적인 표현이 담길 욕설을 내뱉었다.

 

 

이후 경찰은 A씨를 특수폭행, 상해, 모욕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 경찰은 A씨가 전과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반려했고 A씨는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의 A씨는 함준호 PD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 당시 SBS 측은 "당사는 지난 1일에 발생한 드라마 PD 폭행 혐의에 대해 매우 엄중한 사안으로 보고 있다"며 "이에 해당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며 사규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함준호 PD는 해당 사건 3년 뒤 SBS 드라마 '법쩐'을 통해 복귀했다. 현재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나의 완벽한 비서' 연출을 담당하고 있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최신화에서 시청률 11.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함준호 PD의 폭행 사건이 재점화되면서,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7/0003903741

목록 스크랩 (0)
댓글 28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올 여름을 위해 폭삭 쟁였수다😎 선케어 맛집 AHC의 ‘블랙 선크림’ 체험 이벤트 🖤 673 04.10 54,9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75,2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70,5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48,7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32,31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59,2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7,4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18,4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2,3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52,5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6193 기사/뉴스 韓 애니 '예수의 생애' 북미 박스오피스 2위…하루 만에 매출 100억 16:08 0
2686192 이슈 뎡배에서 꾸준히 연기로 언급되면서 이미지도 좋은 듯한 배우들 16:08 193
2686191 기사/뉴스 [속보]홍준표 "유승민 무소속 출마? 판을 깨려고 작정하나. 비상식적" 1 16:05 163
2686190 이슈 이프아이 NERDY 챌린지 with 라치카 16:05 42
2686189 이슈 (사진주의) 나치 부역 언론인 공개처형 - 우리도 꼭 한번은 했으면... 6 16:05 284
2686188 기사/뉴스 오늘부터 배민 ‘포장 주문’에도 수수료 6.8% 부과 22 16:05 657
2686187 기사/뉴스 [속보] 김동연, '당원50%·여조50%' 경선룰에 "수용…당당히 경쟁할 것" 12 16:04 450
2686186 이슈 매불쇼 “관저 말고 용산에도 히노끼. 요리사도 관저 따로 용산 따로...”시발 19 16:03 894
2686185 유머 리듬감 넘치는 건물 16:02 232
2686184 기사/뉴스 '푸틴의 브레인' 러 극우사상가, 트럼프 진영 새 스타로 부상 16:02 113
2686183 이슈 @: 이런 플래카드를 거는 게 어떻게 허용되지? 인간들 미친 거 같다 진짜 5 16:02 949
2686182 유머 유진이 육퇴에서 벗어나게 해달라는 지구오락실 제작진 7 16:01 1,133
2686181 이슈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팔린 해외 보이그룹 앨범들 8 16:00 807
2686180 기사/뉴스 티몬, 최종 인수자로 '오아시스' 신청…기업 회생 7개월만 42 15:59 1,884
2686179 기사/뉴스 '남극의 셰프' 편성 연기, 백종원 때문?…MBC "조기 대선 영향" 4 15:58 446
2686178 이슈 [🎗탄원서명] 세월호참사 11주기, 해경의 책임을 함께 물어요 1 15:58 149
2686177 기사/뉴스 중대 의료사고 '환자 대변인' 내달 도입...변호사 50명 선발 2 15:57 222
2686176 기사/뉴스 JTBC, 장시원 PD '불꽃야구' 촬영에 "저작권 침해 우려…강행 시 가처분 신청 등 예정" 2 15:57 514
2686175 기사/뉴스 韓 최초 레즈비언 연애예능 ‘너의 연애’ 25일 공개…과감한 고백 시작 31 15:55 1,384
2686174 이슈 정석미녀인지 트렌드 미녀인지 의외로 의견 많이 나뉜다는 일본인 여돌 41 15:55 1,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