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사회에 범람하는 가짜 뉴스는 정치 양극화와 맞물려 국민을 분열시키고 사회를 혼란에 빠뜨린다.
지난 대선 동안 서울대 SNU 팩트체크에서 가짜 뉴스로 판명된 115건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가짜 뉴스 생산자의 77.5%가 정치인·정당·후보 진영이었고, SNS·유튜브·인터넷 등이 10.8%였다. 언론사는 1.7%였다. 전체 가짜 뉴스의 88.3%가 정치권과 인터넷 소셜미디어에서 생산·유포된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 생각과 일치하는 정보는 쉽게 받아들이고 생각과 다른 정보는 그것이 사실이더라도 부정하는 성향이 있다. 가짜 뉴스로 정치인은 정치적 이득을 보고 일부 유튜버는 돈을 벌고 있다.
가짜 뉴스 세상에서 승자는 없다.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시민단체와 언론, 학계 등이 가짜 뉴스를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다면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3/02/24/B4NRPUGIIBENTMTTR2KKRF7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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