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입으로는 경제와 안정 노래를 부르면서, 대한민국을 가장 불안정하게 만드는 주범이 최상목"이라며 "말로만 그러지 말고 국민들의 더 나은 삶과 안정적인 삶을 위해 본인이 해야 할 일을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대통령 권한대행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대한민국 공동체를 지키는 안보이고, 두 번째가 바로 공동체 안의 질서를 지키는 것"이라면서 "질서의 핵심이 법 아니냐, 그런데 지금 대통령 권한대행은 법을 어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즉시 하게 돼 있는 상설특검 후보 추천의뢰를 안 한 건 직무유기 아니냐"며 "법원이 발부한 영장을 집행하는 데 경찰이 총기를 들고 불법적으로 저항하는 행위는 왜 방치하느냐, 공범이 되려는 거냐"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쓸데없이 여야 합의하라는 등 월권·위헌 행위를 그만하라"면서 "지켜야 할 법질서를 파괴하고, 해야 할 일을 방치하고, 정치에 개입해 아무거나 거부권을 행사하고, 헌법재판관을 마음에 드는 사람을 일부 골라서 임명하는, 최상목 대행의 맹성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정우(citize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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