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내란·외환 특검법', 야당 단독으로 국회 법사위 통과
10,909 211
2025.01.13 13:25
10,909 211

외환 혐의 추가 놓고 여야 날선 공방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내란·외환 특검법'을 국민의힘 퇴장 속에 야당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윤석열 정부의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으로 명명된 특검법은 더불어민주당 등 6개 야당이 공동 발의한 법안으로, 특검 후보 추천권을 여야가 아닌 대법원장에게 맡기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수사 범위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과 관련해 분쟁지역 파병, 대북 확성기 가동 및 전단 살포 등을 통해 전쟁 또는 무력 충돌을 일으키려 했다는 '외환 혐의'가 추가됐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우리의 안보 현실을 외면한 정치공세성 수사로밖에 볼 수 없다"며 "지난 1년간의 안보 이슈를 외환죄로 수사하자는 것이 자의적 행위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반면 민주당 김기표 의원은 "(외환 혐의에는) '비상계엄과 관련하여'라는 한정적 문구가 붙어 있어 (수사 범위를) 구체화한 것"이라며 "당연히 특검에서 수사해야 하는 범위"라고 반박했다.

이날 법사위에서 의결된 특검법은 늦어도 16일 본회의에 회부돼 처리될 전망이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q=224613


목록 스크랩 (0)
댓글 2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화제의 '환승연애' 시리즈가 스핀오프로 돌아왔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출연진 예측 이벤트 183 01.09 65,8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0,2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36,5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09,3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75,89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09,8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67,2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66,7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24,1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58,5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783 기사/뉴스 엔플라잉, 피원하모니, 트리플에스, 제로베이스원, 82메이저 ‘디 어워즈’ 2차 라인업 1 16:49 147
328782 기사/뉴스 검찰, '친부살해' 혐의 김신혜 재심 무죄 선고에 항소 42 16:40 1,295
328781 기사/뉴스 “집에 안 보내주겠죠?” “여기 살고 싶어요” 북한군 심문 영상 공개 15 16:36 1,601
328780 기사/뉴스 ‘무상교육 국고지원법’에 교육청 다 찬성하는데...웬 거부권? 13 16:34 1,061
328779 기사/뉴스 법조계 “경호처 지휘부, 윤석열 영장 막다 부상자 나오면 최고 35년” 18 16:34 1,121
328778 기사/뉴스 [속보] 이상민, 계엄 때 소방청장에 “경향·한겨레·MBC 단전·단수 협조하라” 35 16:25 1,647
328777 기사/뉴스 집 있으면 '줍줍' 청약 못한다…위장전입 병원·약국 이용기록도 확인 16:24 1,019
328776 기사/뉴스 [속보] 민주 "청문회 증인으로 '내란 수괴' 윤석열 반드시 채택" 41 16:22 1,443
328775 기사/뉴스 [속보]군 검찰, 박정훈 대령 1심 무죄에 항소 63 16:20 2,047
328774 기사/뉴스 [POP이슈]태민, ‘SM콘’ 불참 사유 밝혔다 “완전체 못 보여줘 미안..회사간 얘기 중” 272 16:12 15,148
328773 기사/뉴스 [속보] 이상민, 계엄 때 소방청장에 “경향·한겨레·MBC 단전·단수 협조하라” 152 16:07 6,920
328772 기사/뉴스 “尹이 국가경제 발목 부러뜨려”… 한은, 계엄 후 RP 매입에 47조 썼다 40 16:07 1,201
328771 기사/뉴스 전동킥보드 타고 무단횡단하다 '쾅'…차량에 치여 숨진 50대 18 16:04 1,910
328770 기사/뉴스 "잘하면 50만원 아끼겠네"…제주항공 탑승객들 "티켓 취소하고 다시 끊을까" 16 16:03 3,348
328769 기사/뉴스 [단독] 최상목, 1차 윤석열 체포집행 때 “경찰이 경호처 막고 있냐” 전화 177 15:54 10,888
328768 기사/뉴스 [속보]법원, 대한체육회장 선거 중지 가처분 기각…예정대로 내일 선거 4 15:50 839
328767 기사/뉴스 믿고 보는 소지섭 픽…'서브스턴스' 일 냈다, 20만 관객 돌파 '기염' 11 15:47 833
328766 기사/뉴스 김 차장이 경호처 내 대테러 팀에 '완전군장을 착용하고 화기는 가방에 넣고 실탄까지 챙겨라, 다만 삽탄(총알 장전)은 하지 마라, 이렇게 해서 매스컴에 노출되게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11 15:36 1,661
328765 기사/뉴스 [속보] 국방부검찰단, '박정훈 항명 무죄'에 항소 409 15:31 14,371
328764 기사/뉴스 [공식] ‘백사언앓이’ 만든 유연석, 亞 4개 도시 팬미팅 개최 4 15:31 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