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최상목 "국방장관이라도 빨리 임명하도록 여야 협의해달라"
18,235 397
2025.01.13 11:34
18,235 397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2·3 비상계엄으로 국방·행정안전부 장관이 사퇴하면서 안보·치안에 심각한 공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의견을 같이했다. 최 권한대행은 국방장관이라도 빨리 임명해야 한다고 여당에 야당과 협의를 요청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뤄진 최 권한대행의 권 위원장 예방 직후 브리핑에 나서 "이미 모두발언이 공개됐지만 오전 10시30분부터 최 권한대행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권 비대원장과 김 정책위의장이 현안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며 "모두발언에서 양쪽 입장이 발표됐지만 비공개 회의에서도 첫째는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한 법안 4가지, 반도체특별법, 전력망특별법, 고준위방폐물법, 해상풍력법의 조속 통과를 위해 당정이 함께 노력하기로 말씀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둘째는 계엄사태 이후 국방·행안장관이 공석이고 군 최고 수뇌부가 비어있는 상황이어서 안보·치안에 심각한 공백이 초래될 수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적어도 군 수뇌부가 오래 방치된 건 매우 바람직하지 못하다. 그래서 국방장관이라도 빨리 임명하도록 최 권한대행이 저희 당에 '여야 협의를 좀 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권 위원장도 '빨리 그렇게 될 수 있게 정부에서 노력해달라'고 전했다"고 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의료계와 대화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사회부총리와 보건복지부 장관을 중심으로 의료계 대화를 통해서 정말 전향적인 입장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대해서 당정이 함께 노력을 하기로 했다"고도 전했다.

이어 "추가경정예산(추경) 얘기가 나왔지만 그 부분 역시 권 위원장은 올해 편성예산 가운데 1분기 조기집행을 해서 국민 민생을 보살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최대한 조기집행해서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해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했고 최 권한대행도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고 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이 내란특검법을 의결하면 재의요구권 행사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특검법 자체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통령 수사를 둘러싸고 여야, 국민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황이어서 불행한 사태가 있어서는 안된다. 물리적 충돌이 있으면 안된다. 여야가 위법하지 않은 위헌적 요소 없앤 특검법을 만들어서 수사가 안정적인 상황에서 적법한 수사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취지의 말씀이 있었다"고 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최 권한대행도 추경은 지금 때가 아니라는 인식을 같이 하느냐'는 질문에 "정부 입장도 구체적인 항목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추경은 어렵다 입장을 가지는 것 같다"며 "저희는 1월초이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하반기 잡힌 예산을 당겨서 민생 안정위해 쓰면 된다 입장을 갖고 있다. 큰 틀에서 (당정간) 이견은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9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최강야구 스핀오프 <김성근의 겨울방학>⚾ X 더쿠] 드디어 내일 티빙에서 마지막화 공개! 좋았던 장면 댓글 남기고 필름카메라 받아가세요🎁 36 04.13 35,2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81,8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88,3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62,9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50,8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70,70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00,8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28,9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9,5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61,90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6319 기사/뉴스 [속보]의대 학장들 "의대 4학년, 복귀 시한 넘기면 국시 응시 불가" 14:19 0
346318 기사/뉴스 '좋아' 민서, 밴드 나인티 프로젝트 컴백…'Moment' 24일 발매 14:14 53
346317 기사/뉴스 보아, '취중 라방' 사과 후 심경글…"사적으로 힘든 시간 겪었다" 9 14:11 948
346316 기사/뉴스 권은비 "오랜 시간 고민한 곡…'무대 장인' 수식어 듣고파" [일문일답] 1 14:10 170
346315 기사/뉴스 [단독]이번엔 중랑구청 근처에 싱크홀…“정확한 원인 파악중 13 14:10 1,033
346314 기사/뉴스 공수처 "검사 임명 아직도 안 돼…수사 애로사항 많아" 9 14:07 389
346313 기사/뉴스 유니스, ‘맵달’맛 품고 컴백⋯오늘(15일) 미니 2집 ‘SWICY’ 발매 14:06 89
346312 기사/뉴스 AOMG, 하이어뮤직과 첫 걸그룹 공동 제작(공식) 8 14:05 832
346311 기사/뉴스 츄, '감정' 시작부터 구현까지…뮤직비디오 스포 티저 14:03 187
346310 기사/뉴스 박보검 '칸타빌레' 시간대 옮긴다..'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투입[공식] 9 13:59 1,301
346309 기사/뉴스 김수현, 악성 게시물 고소장 제출.."'사이버 렉카'도 강경 대응"[입장전문] 49 13:57 2,039
346308 기사/뉴스 日 고속도로 사고 현장서 대자로 누워 '찰칵'…선 넘은 중국인 인증샷 4 13:56 965
346307 기사/뉴스 "매일 붙어있었는데"… 생후 7개월 아이, 핏불테리어에 물려 사망 (미국) 33 13:54 3,015
346306 기사/뉴스 [단독]동아대, 내년 신입생에 ‘수강신청 우선권’… 트리플링 막는다 7 13:52 1,388
346305 기사/뉴스 살해 후 ‘시신 지문’으로 대출…法, 양정렬에 무기징역 선고 4 13:52 865
346304 기사/뉴스 김해서 승용차와 킥보드 충돌…중학생 1명 숨져 37 13:50 2,519
346303 기사/뉴스 서예지 “아무렇게나 굴지 말아줘”…논란 정면돌파 후 의미심장 글 24 13:48 1,598
346302 기사/뉴스 최병모,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극강 빌런 활약 3 13:46 914
346301 기사/뉴스 서울 하수관 30%가 50년 넘는 '초고령'…땅 꺼짐 주범 22 13:46 1,146
346300 기사/뉴스 박정자·박상원·남명렬 등 33人, 실험극 '화이트래빗 레드래빗' 출연 3 13:45 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