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하얼빈' 400만명 봤지만…'뒷심 부족' 힘겨운 손익분기점 돌파
5,510 51
2025.01.13 11:11
5,510 51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77/0005531572

 

영화 '하얼빈' 스틸. CJ ENM 제공

영화 '하얼빈'이 개봉 3주 차 주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다만 손익분기점 돌파까지는 다소 힘에 부치는 모양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지난 주말(10~12일) 사흘간 '하얼빈'(감독 우민호)은 30만8018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37.5%를 보였다. 지난달 24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418만433명을 기록했다.

영화는 안중근과 독립군이 중국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 조선 통감부 통감 암살하려는 작전을 그렸다. 개봉 2일째 100만명, 5일째 200만명, 9일째 300만명을 불러 모았다. 사실상 연말 극장가에 이렇다 할 경쟁작이 없는 가운데 개봉해 관객을 모으며 활약했으나, 평일 관객수가 5만명대로 떨어지면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흥행 분수령이던 3주 차 주말 30만여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이달 말 설 연휴 신작이 잇따라 개봉하면 관객수가 더 떨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원래 '하얼빈'의 손익분기점은 650만명으로 알려졌으나, CJ ENM 측은 지난 11일 이례적으로 보도자료를 통해 "해외 판매 및 부가 판권 계약이 성사되면서 손익분기점이 580만명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2위는 '소방관'(감독 곽경택)으로 8만8817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370만2985명이다. 지난 8일 개봉한 '동화지만 청불입니다'(감독 이종석)가 6만5569명을 모아 3위로 출발했다.

4위는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바닷속 대모험'(5만6149명), 5위 '수퍼 소닉3'(5만4161명), 6위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3만3980명) 순이다. 주말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수는 82만8344명으로 집계됐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크리미몬스터 3종 & 립몬스터 히트헤이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50인) 284 00:04 10,1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59,0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21,2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42,0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89,5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24,83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50,90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01,72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97,76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42,1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757 기사/뉴스 차은우 팬덤, 소속사 앞 트럭시위..."근거 없는 비방 대처하라" 17:04 18
347756 기사/뉴스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포용의 성직자’ 떠나다 1 17:03 134
347755 기사/뉴스 궁박한 우크라에 미국이 제시한 건…“크림반도도, 나토도, 원전도 포기해라” 4 17:00 202
347754 기사/뉴스 [1보]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 AP> 293 16:56 10,426
347753 기사/뉴스 아파트 외벽 청소 노동자, 6층 높이에서 떨어져 숨져 19 16:55 1,213
347752 기사/뉴스 김형기 특전대대장, 윤 면전에서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47 16:53 1,428
347751 기사/뉴스 트럼프, 中 주식 상장폐지 검토…글로벌 금융시장 긴장 고조 67 16:50 1,462
347750 기사/뉴스 "질서유지에 총 왜 가져가나"…계엄군 반문에 尹 재판 방청객 실소 8 16:47 1,429
347749 기사/뉴스 달러화 떨어지자 '저가매수' 우르르…"원화 강세 저지 요인" [김혜란의 FX] 16:41 511
347748 기사/뉴스 네네치킨, 신메뉴 야자치킨 사전출시…이국적인 맛 선봬 16 16:39 1,923
347747 기사/뉴스 떡잎부터 다르네…공사장 구덩이에 빠진 또래 구한 초등생 ‘화제’ 14 16:37 1,385
347746 기사/뉴스 "공손하지 않아도 돼, AI한테 '땡큐' 좀 하지마"… 샘 올트먼의 당부 [글로벌 IT슈] 49 16:35 3,419
347745 기사/뉴스 [단독] 백종원, 방송사에 갑질 의혹…동료 연출자 "사실무근" 31 16:34 2,771
347744 기사/뉴스 성기 모양 성인용품 노출·성행위 장면 묘사한 ‘정숙한 세일즈’에 방통위 ‘의견진술’ 13 16:33 1,596
347743 기사/뉴스 [속보] 평택 오산 공군기지서 중국인들 ‘무단 촬영’ 적발 19 16:31 1,919
347742 기사/뉴스 [단독] ‘마약 투약’ 배우 유아인 상고심, 마용주 대법관이 주심 맡는다 5 16:29 1,370
347741 기사/뉴스 윤 전 대통령, 증인신문서 군 국회 투입 언급되자 '마른세수' 5 16:29 1,015
347740 기사/뉴스 K콘텐츠 열풍, 대륙별 관심 키워드 달랐다… BTS부터 김치까지 다양 1 16:25 669
347739 기사/뉴스 [단독] 경찰 특수단 "김성훈 경호처 차장 고발 사건 넘겨 달라" 이첩 요청…검찰 거부 43 16:25 1,493
347738 기사/뉴스 “의원 끌어내라” 증언한 조성현…尹측이 ‘기억력’ 문제삼자 ‘이렇게’ 답했다 12 16:23 1,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