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탄핵 찬성' 與김상욱, '경찰 담당' 행안위서 빠져 농해수위로
5,034 30
2025.01.13 10:42
5,034 30
  당론과 달리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과 쌍특검법(내란·김건희 여사 특별검사법)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진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로 자리를 옮겼다. 경찰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안위에는 김 의원 대신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이 보임했다.

13일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김 의원은 행안위에서 농해수위로 자리를 옮겼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와 쌍특검 등에서 당론과 배치된 의견을 낸 김 의원 대신 수사에 전문성이 있는 의원을 행안위에 배치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앞서 국회 행안위 여당 간사인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김 의원에게 상임위 사보임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 의원은 이를 수용했다.

국민의힘은 김 의원 대신 경찰 출신인 이 의원을 행안위에 보임했다. 행안위는 윤 대통령을 수사하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담당하는 상임위다.

김 의원은 당론을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탈당 요구를 받기도 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8일 국회 본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계속해서 당론과 반대하는 행위를 한 김 의원에 대해 당론과 함께하기 어려우면 같은 당을 할 수 없는 것이니 탈당을 진지하게 고려해보라고 권유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김 의원은 같은 날 기자들과 만나 "본회의장에서 (권 원내대표가 탈당을) 공개적으로 말했다"며 "저는 탈당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도부의 공개적 압박이) 옳지 않다는 생각"이라며 "우리 당의 가치는 건강한 보수를 지키는 것이고 그 가치에 부합해 움직이고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해당 행위를 한 적이 없고 당의 가치를 지키려 노력 중"이라고 했다.

다만 국민의힘은 김 의원을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최강야구 스핀오프 <김성근의 겨울방학>⚾ X 더쿠] 드디어 내일 티빙에서 마지막화 공개! 좋았던 장면 댓글 남기고 필름카메라 받아가세요🎁 26 04.13 22,8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75,2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70,5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47,9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32,31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59,2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7,4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18,4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2,3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52,5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6188 이슈 매불쇼 “관저 말고 용산에도 히노끼. 요리사도 관저 따로 용산 따로...”시발 6 16:03 297
2686187 유머 리듬감 넘치는 건물 16:02 89
2686186 기사/뉴스 '푸틴의 브레인' 러 극우사상가, 트럼프 진영 새 스타로 부상 16:02 60
2686185 이슈 @: 이런 플래카드를 거는 게 어떻게 허용되지? 인간들 미친 거 같다 진짜 3 16:02 407
2686184 유머 유진이 육퇴에서 벗어나게 해달라는 지구오락실 제작진 1 16:01 587
2686183 이슈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팔린 해외 보이그룹 앨범들 5 16:00 502
2686182 기사/뉴스 티몬, 최종 인수자로 '오아시스' 신청…기업 회생 7개월만 37 15:59 1,298
2686181 기사/뉴스 '남극의 셰프' 편성 연기, 백종원 때문?…MBC "조기 대선 영향" 3 15:58 329
2686180 이슈 [🎗탄원서명] 세월호참사 11주기, 해경의 책임을 함께 물어요 15:58 108
2686179 기사/뉴스 중대 의료사고 '환자 대변인' 내달 도입...변호사 50명 선발 1 15:57 158
2686178 기사/뉴스 JTBC, 장시원 PD '불꽃야구' 촬영에 "저작권 침해 우려…강행 시 가처분 신청 등 예정" 2 15:57 363
2686177 기사/뉴스 韓 최초 레즈비언 연애예능 ‘너의 연애’ 25일 공개…과감한 고백 시작 24 15:55 1,022
2686176 이슈 정석미녀인지 트렌드 미녀인지 의외로 의견 많이 나뉜다는 일본인 여돌 33 15:55 1,270
2686175 이슈 매불쇼) 검찰이 윤석열 재판에서 조신하게 앉아서 다 기어가는 목소리로 공소장 읊었다고 43 15:54 2,395
2686174 유머 새멤버들 기가막히게 잘 데려오는 예능.jpg 13 15:54 2,771
2686173 유머 내향인이 초인이 되는 순간 7 15:53 981
2686172 기사/뉴스 [속보]민주 "韓권한대행, 국정안정이란 책임 내팽개치고 대선판 기웃…윤석열의 아바타에 불과" 6 15:53 263
2686171 유머 케이팝하는 사람은 다 알아채는 코난에 나온 우편함 이름들 10 15:53 976
2686170 이슈 내 공기밥이 날아가겠어 1 15:52 562
2686169 이슈 조혁당 신장식은 공동선대위 제안등 아니라고 주장함. 19 15:52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