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비트코인 8000개 찾아야 해"…10년간 쓰레기장 뒤진 남성 근황
5,761 33
2025.01.13 10:32
5,761 33

비트코인 8000개가 들어있는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실수로 버린 영국의 IT 엔지니어 제임스 하웰스(39)가 하드를 되찾기 위해 10년 넘게 벌여 온 노력이 물거품으로 돌아갈 위기에 처했다. 1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영국 남성 하웰스는 하드가 묻힌 뉴포트시 쓰레기 매립장에 접근하게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법원이 지난 9일 기각 판결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하웰스는 시의회를 상대로 매립장에 접근할 법적 권리를 주지 않을 경우 4억 9500만 파운드(약 8910억원)의 보상금을 달라고 요구했으나, 법원은 “소송을 제기할 만한 합리적인 근거가 없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웰스는 비트코인 채굴 초기인 지난 2009년 비트코인 8000개를 획득했으나, 지난 2013년 비트코인이 든 하드를 실수로 쓰레기와 함께 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하웰스가 버린 하드에는 현재 한화 가치로 1조원이 넘는 비트코인이 전자 지갑에 들어 있었다.

 

그는 자신이 해당 하드를 버렸다는 사실을 알고 추적에 나섰다. 그가 버린 하드는 쓰레기 수거 차량이 이미 가져갔으며, 영국 웨일스 뉴포트시의 한 쓰레기 매립장 안에 묻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이 매립지에는 약 11만t의 쓰레기가 퇴적된 상태로 알려졌다. 그는 직접 쓰레기 매립지를 찾아 하드를 파헤치려 했으나, 뉴포트 시의회가 매립지 접근 허가와 수색 요청을 불허하면서 그의 발목을 잡았다. 매립지의 쓰레기를 파헤쳤다가 유독 물질이 유출돼 환경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531430

 

 

10년이면 물리적인 손상으로 복구안될거 같은데..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화제의 '환승연애' 시리즈가 스핀오프로 돌아왔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출연진 예측 이벤트 184 01.09 67,1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0,7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36,5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10,4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75,89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09,8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68,0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67,6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24,1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59,5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820 기사/뉴스 [속보] 국민의힘, AI 교육자료 규정법·고교 무상교육 지원법 재의요구 요청 18:33 4
328819 기사/뉴스 12·3 비상계엄 직전, 이진우 국군수도방위사령관과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 강호필 지상작전사령관이 서로 겹치는 날짜에 휴가를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1 18:30 146
328818 기사/뉴스 최민환 작심 폭로..“이혼 사유=율희 가출·낮잠, 업소 출입 용서 받았다” [종합] 46 18:26 1,604
328817 기사/뉴스 [단독] 국수본 "14일부터 인력 파견하라"…윤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 임박했나 10 18:26 496
328816 기사/뉴스 “비행기값 최대 8배, 그래도 갈래요”…임시공휴일 지정에 항공권 ‘천정부지’ 8 18:16 967
328815 기사/뉴스 [속보] 與, AI 교육자료 규정법·고교무상교육 지원법 재의요구 요청 31 18:15 783
328814 기사/뉴스 미국 도피했다 송환된 '대전 62억 전세사기' 부부, 구속 송치 9 18:09 1,282
328813 기사/뉴스 [KBO] “우승 팀 돕겠다는 한인들 덕에”···‘KBO 최초’ 美 부촌에 나홀로 캠프 KIA, 이것이 챔피언의 기백 9 18:08 1,273
328812 기사/뉴스 태민, SM타운 라이브 불참에 "샤이니 향한 애정 변함 없어" 8 18:03 858
328811 기사/뉴스 대구경북인권단체, '윤석열 방어권 보장' 인권위 규탄 집회 14 18:02 594
328810 기사/뉴스 김종민, "결혼운·자식운 동시에…기러기아빠 될 것" 점사에 '깜짝' 17:58 694
328809 기사/뉴스 [한겨레] 어도어, 뉴진스에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 21 17:58 1,260
328808 기사/뉴스 [속보] 日외무상 "한일 관계 중요성 변함없어…내정 언급은 삼가" 10 17:53 450
328807 기사/뉴스 尹 측 "경찰, 공수처 지휘 왜 따르냐" … 영장집행 임박에 호소 32 17:52 1,074
328806 기사/뉴스 [속보] 日외무상 "사도광산 추도식 韓과 긴밀히 의사소통할 것" 16 17:51 598
328805 기사/뉴스 [단독] 민주당 ‘민주파출소’ 경찰에 고발당해... “업무 모방, 경범죄 급” 280 17:48 12,235
328804 기사/뉴스 [속보] 조태열 "日과 과거사로 생기는 진폭 줄이며 미래지향적 협력" 34 17:46 1,098
328803 기사/뉴스 [속보] 조태열 "사도광산 추도식 日과 솔직 협의할 것…우려도 전달" 9 17:44 757
328802 기사/뉴스 [속보] 한일 외교장관회담…韓 "대일정책 유지"·日 "한일관계 중시" 18 17:39 926
328801 기사/뉴스 젊은 남녀들이…런던 지하철에 단체로 팬티 차림 왜? 25 17:38 2,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