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대령 무죄 '항소포기-수사단장 복귀해야"
3,379 2
2025.01.13 10:12
3,379 2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이 제6차 범시민궐기대회 무대에 나와 국방부를 향해 "군 검찰의 항소 포기와 해병대수사단장 복귀"를 촉구했다.

임태훈 소장은 11일 오후 4시부터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열린 윤석열즉시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윤석열퇴진비상행동) 주최 '제6차 범시민궐기대회' 무대 발언을 했다.

임 소장은 "항명죄 재판은 시작부터 잘못된 재판이었다"며 "윤석열의 불법 명령을 따르지 않은 군인을 항명죄로 덮어 씌운 이후, 계엄선포 직후 김용현이 장군들을 모아 놓고 내란에 동조하지 않으면 항명이라고 협박하는 참담한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불법수사 외압에 부역하며 박 대령을 탄압해 온 국방부, 검찰단, 이종섭 전 장관과 대통령실, 해병대 관계자들을 모두 감옥에 보내자"며 "그리고 무엇보다 이 사태의 원인인 임성근 사단장을 이제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에게 경고한다"며 "박 대령에게 사죄하고, 항소 포기를 천명하고, 박 대령을 해병대 수사단장에 복직을 시켜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특히 임 소장은 "항소는 곧 불법 수사 외압에 동조한 일이다. 항소 포기 촉구 서명에 동참해 달라"며 "박정훈 대령이 무죄면 윤석열은 유죄"라고 강조했다.

이어 "명백한 탄핵 사유가 하나 더 추가된 것이다. 이제 채상병 부모님의 절절한 말씀대로 사망의 책임을 규명하고, 수사 외압의 진실을 밝힐 시간"이라며 "윤석열이 세 번이나 거부했던 채상병 특검법을 다시 추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지난 2023년 9월 기적적으로 박 대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을 때, 이미 확인됐다"며 "진실과 정의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함께 해주신 시민여러분 고맙다. 끝까지 함께 투쟁하겠다"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5941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강하늘X유해진X박해준 영화 <야당>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33 00:10 6,68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55,11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41,8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50,4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46,22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498,66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63,32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6 20.05.17 6,136,2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474,7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63,5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7059 유머 친구네 강아지 거의 할머니가 키워서 산책을 모름 13:01 0
2667058 기사/뉴스 한국은행, 삼성전자보다 법인세 많이 낸다 13:01 27
2667057 이슈 최경영 전 KBS 기자: SBS의 5:3 데드락이 정치적 이용 가능성인 진보 진영 힘빼기 임을 경계해야한다.jpg 13:01 25
2667056 기사/뉴스 신규 원전 천지 1·2호기 후보지 영덕 석리 산불로 전소… 13:01 114
2667055 이슈 오늘 기능 추가된 덬딜방 13:00 243
2667054 이슈 9N년생들 추억의 미연시 스타프로젝트 캐릭터송 모음.ytb 1 12:57 116
2667053 유머 일본의 7대 삼관마 오르페브르(경주마) 12:56 103
2667052 기사/뉴스 김수현, 만19세 김새론에게 보낸 속옷 마네킹 영상…그루밍 증거 '지적' 2 12:56 688
2667051 이슈 천안함 유족 항의 받는 이재명 대표 63 12:56 1,925
2667050 이슈 르세라핌 'HOT' 멜론 일간 24위 (🔺1 ) 8 12:56 137
2667049 기사/뉴스 검찰, '윤 대통령 가짜출근' 취재 한겨레 기자 기소유예 7 12:55 487
2667048 유머 운전하다 아재한테 욕먹었어 ㅅㅂ.. 손떨려서 겨우 집왔다 11 12:55 1,568
2667047 이슈 송필근 '숙녀에게' 멜론 일간 95위 (🔺4 ) 1 12:54 179
2667046 팁/유용/추천 (2탄) 가난한(가족이 힘든)20대 K장녀/차녀 사회초년생들에게 말해주고싶은것 6 12:53 682
2667045 유머 스터디카페 사장인척 친구 낚은 친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12:53 1,135
2667044 이슈 이예은, 아샤트리, 전건호 'MY LOVE(2025)' 멜론 일간 66위 (🔺5 ) 12:53 89
2667043 이슈 덬딜방 서버작업 하고 스마트해짐ㄷㄷㄷ.JPG 52 12:52 2,168
2667042 기사/뉴스 박재범 월드투어 서울 공연 전석 매진 3 12:52 338
2667041 이슈 오반 'Flower' 멜론 일간 37위 (🔺7 ) 4 12:52 160
2667040 기사/뉴스 [KBO] KIA 팬들 부글..."자율훈련 이거 왜 해요?" 김도영-박찬호 부상 시름에 시즌 첫 연패까지 10 12:51 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