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BMW·벤츠 잘 나가는데…판매량 '반토막 굴욕' 아우디, 반전 노린다
2,659 2
2025.01.13 08:59
2,659 2

아우디가 내년 출시할 'A5(왼쪽)'와 'Q6 e-트론(오른쪽)'의 모습/사진= 아우디코리아 제공

아우디가 내년 출시할 'A5(왼쪽)'와 'Q6 e-트론(오른쪽)'의 모습/사진= 아우디코리아 제공

 


지난해 아우디의 판매량이 반토막이 났다. 연초부터 시작된 판매량 부진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면서다. 이에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신차 출시를 통해 반전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1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의 지난해 국내 판매량은 9304대로 1만대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1만7868대 대비 47.9% 감소한 수치로 1년 만에 판매량이 반토막 난 셈이다.

 

아우디 판매량이 1만대 밑으로 내려간 것은 2017년 디젤게이트 사건 이후 7년 만이다. 아우디는 2011년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넘어선 이후 판매량을 2015년 3만2538대까지 끌어올렸으나 2016년 디젤게이트 사건이 터지며 판매량이 쪼그라들었다. 그 다음해인 2017년에는 1년에 962대밖에 팔지 못했을 정도다. 이후 2018년 1만2450대를 팔며 회복세를 보였고 6년 연속 '1만대 클럽' 자리를 지키며 독(獨) 3사다운 면모를 되찾나 했으나 지난해 초부터 다시 부진에 휩싸이고 있다.

 

이에 아우디도 지난 4월 아우디 호주에서 세일즈·네트워크 개발 부문을 총괄했던 스티브 클로티 사장을 대표로 세우며 위기 극복에 나섰지만 하반기에도 좀처럼 '독(獨) 3사'다운 면모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상반기보다 판매량 순위가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6~7위대에 머무는 모습이다. 같은 독 3사로 불리는 BMW, 메르세데스-벤츠가 10년 넘게 판매량 1위 경쟁을 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뼈아픈 결과다.

 

아우디코리아는 13일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통해 클로티 사장이 직접 나서 올해 계획과 비전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아우디 A5'를 시작으로 '아우디 Q6 e-트론' 등 신차를 내놓으며 반전을 노린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40001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짜파게티에 얼얼한 마라맛을 더하다! 농심 마라짜파게티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701 03.26 27,1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46,28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34,1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44,3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30,31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496,17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58,2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6 20.05.17 6,133,9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471,9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55,1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1799 기사/뉴스 '칠성사이다 제로' 광고모델에 최현석·권성준 셰프 6 22:08 1,012
341798 기사/뉴스 [속보] 의성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 원리1·2리 대피령…영양군민회관 15 21:50 1,631
341797 기사/뉴스 울산 울주 산불, '축구장 1300개' 태우고 128시간 만에 '주불진화'(종합) 7 21:49 942
341796 기사/뉴스 “손님 2백여 명 있었다”…골프장, 산불 속 영업 강행 논란 10 21:43 1,146
341795 기사/뉴스 [JTBC뉴스룸 돌비뉴스] "나를 확대 마세요" 권성동, 그러자 나온 사진 한 장이… 8 21:36 2,775
341794 기사/뉴스 [속보] 울산시 "울주산불 완진…공무원 비상동원 명령 해제" 39 21:34 2,180
341793 기사/뉴스 편한 신발 대명사 '나르지오'..상생경영 '20년 장수' 비결 5 21:32 1,184
341792 기사/뉴스 [단독] 의심받는 '한국 인권위'…국제기구 "독립적 임무수행 능력 우려" 15 21:23 1,538
341791 기사/뉴스 [단독] "정직하면 바보처럼 보이는 세상"…곽종근 '옥중 메모' 입수 25 21:21 1,212
341790 기사/뉴스 “의부증 탓에 못 살겠다” 6번 이혼소송 건 한의사, 7개월 뒤 ‘반전’ 19 21:21 3,378
341789 기사/뉴스 법원, “세월호 유가족 진짜 징하게 해 처먹는다” 발언 차명진에 '100만원씩 위자료 지급하라' 9 21:19 1,355
341788 기사/뉴스 울주 산불 오후 10시까지 '최대 4㎜' 비…야간 진화인력 '대기 상태' 15 21:17 1,278
341787 기사/뉴스 [속보] 울산시 "울주 온양 산불 발생 엿새째 만에 완전 진화" 85 21:16 4,844
341786 기사/뉴스 부산 전국체전 럭비경기장..돌고 돌아 삼락공원? 2 21:15 491
341785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11 21:10 1,939
341784 기사/뉴스 'LG 또 이겼다' 개막 5연승 휘파람…김현수 결승 적시타·송승기 7이닝 무실점 49 21:09 1,064
341783 기사/뉴스 JMS 성폭력 폭로 '나는 신이다' PD 무혐의‥"정당 행위" 11 21:05 1,058
341782 기사/뉴스 [속보] ‘단비’ 덕…하회마을·병산서원 큰 고비는 넘겼다 45 21:05 3,900
341781 기사/뉴스 [단독] '대통령 가짜 출근' 취재가 '건조물 침입'?‥취재 기자 '기소유예' 16 21:03 1,056
341780 기사/뉴스 '미성년 교제 부인' 김수현, 적나라한 카톡에 어떤 입장 밝힐까[종합] 12 21:02 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