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BMW·벤츠 잘 나가는데…판매량 '반토막 굴욕' 아우디, 반전 노린다
2,744 2
2025.01.13 08:59
2,744 2

아우디가 내년 출시할 'A5(왼쪽)'와 'Q6 e-트론(오른쪽)'의 모습/사진= 아우디코리아 제공

아우디가 내년 출시할 'A5(왼쪽)'와 'Q6 e-트론(오른쪽)'의 모습/사진= 아우디코리아 제공

 


지난해 아우디의 판매량이 반토막이 났다. 연초부터 시작된 판매량 부진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면서다. 이에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신차 출시를 통해 반전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1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의 지난해 국내 판매량은 9304대로 1만대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1만7868대 대비 47.9% 감소한 수치로 1년 만에 판매량이 반토막 난 셈이다.

 

아우디 판매량이 1만대 밑으로 내려간 것은 2017년 디젤게이트 사건 이후 7년 만이다. 아우디는 2011년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넘어선 이후 판매량을 2015년 3만2538대까지 끌어올렸으나 2016년 디젤게이트 사건이 터지며 판매량이 쪼그라들었다. 그 다음해인 2017년에는 1년에 962대밖에 팔지 못했을 정도다. 이후 2018년 1만2450대를 팔며 회복세를 보였고 6년 연속 '1만대 클럽' 자리를 지키며 독(獨) 3사다운 면모를 되찾나 했으나 지난해 초부터 다시 부진에 휩싸이고 있다.

 

이에 아우디도 지난 4월 아우디 호주에서 세일즈·네트워크 개발 부문을 총괄했던 스티브 클로티 사장을 대표로 세우며 위기 극복에 나섰지만 하반기에도 좀처럼 '독(獨) 3사'다운 면모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상반기보다 판매량 순위가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6~7위대에 머무는 모습이다. 같은 독 3사로 불리는 BMW, 메르세데스-벤츠가 10년 넘게 판매량 1위 경쟁을 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뼈아픈 결과다.

 

아우디코리아는 13일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통해 클로티 사장이 직접 나서 올해 계획과 비전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아우디 A5'를 시작으로 '아우디 Q6 e-트론' 등 신차를 내놓으며 반전을 노린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40001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필킨💚] 약손명가 에스테틱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모공 관리의 끝판왕 <필킨 포어솔루션 세럼, 패드 2종> 100명 체험 이벤트 169 00:08 2,8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29,8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41,0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18,9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58,83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55,2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507,9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208,7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28,95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37,5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3414 기사/뉴스 살 빼는데 머리까지… 위고비, 탈모 위험 52% 증가 6 03:36 616
343413 기사/뉴스 [단독]“돈 줄게” 현역 군인 포섭, 한미훈련 정보 수집한 중국인 체포 6 03:22 601
343412 기사/뉴스 [단독] 진화대원 모아놓고 약 팔아…어이없는 산불진화교육 9 03:13 802
343411 기사/뉴스 부산교육감 재선거, 진보 단일후보 김석준 당선 44 00:34 2,378
343410 기사/뉴스 [속보]부산교육감 재선거, 진보 진영 김석준 당선 확정 203 00:21 12,318
343409 기사/뉴스 오뚜기, 저당·저열량·저지방 통합 브랜드 '라이트앤조이' 출시 13 00:16 2,559
343408 기사/뉴스 여의도 봄꽃축제, 탄핵 선고일 피해 4일→8일로 연기 8 00:13 2,498
343407 기사/뉴스 '구로구청장 당선 확실' 더불어민주당 장인홍 후보 35 00:12 3,077
343406 기사/뉴스 '당선 확실' 구로구청장 보궐선거 민주당 장인홍 후보 36 00:06 2,919
343405 기사/뉴스 [경제카메라]아파트 관리비 ‘폭탄’…10년간 40% 오른 이유는? 5 00:03 1,497
343404 기사/뉴스 [속보] 아산시장 재선거 민주당 오세현 당선 확정 185 00:01 18,386
343403 기사/뉴스 '최저학력 미달’ 초·중 학생선수, 대회 출전 가능해진다 7 04.02 1,315
343402 기사/뉴스 시장·군수 5곳, 여야 4:1서 1:4로 역전…계엄 후 첫 선거서 야권 약진 15 04.02 2,998
343401 기사/뉴스 4·2 재보선 민주당 압승할 듯 7 04.02 4,393
343400 기사/뉴스 [속보] 부산교육감 재선거, 진보 진영 김석준 당선 유력 293 04.02 19,966
343399 기사/뉴스 김석준 55.06%·정승윤 36.68%…부산시교육감 재선거 개표 중 12 04.02 1,962
343398 기사/뉴스 출산 12일 된 아내에 관계 요구한 남편, 거절당하자 아들 숲에 버려 16 04.02 6,938
343397 기사/뉴스 [뉴스타파] ‘명태균 PC’ 최초·단독 입수… ‘70기가’ 자료 연속 보도 51 04.02 2,534
343396 기사/뉴스 박형식 "연습생 시절 왕따+낙하산 오해, 제아 멤버들이 꺼내줬다"[유퀴즈][★밤TView] 4 04.02 1,783
343395 기사/뉴스 [조이人] ‘밴드 출격' 로이킴 "섹시 꾸러기 변신, 아이돌 같다는 말 너무 신났죠" 1 04.02 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