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조원태, 대한항공 아닌 아시아나 탔다…'화학적 결합' 속도
3,211 7
2025.01.13 08:26
3,211 7

10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탑승해 LA 출국…"서비스 직접 점검"
16일 아시아나 계열 주총 후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 가속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조원태 한진그룹이 회장이 대한항공이 아닌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를 타고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편입 이후 두 항공사의 '화학적 결합'을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조원태 회장은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를 타고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했다.

 

조 회장의 구체적인 출국 목적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업계는 조 회장이 대한항공이 아닌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 탑승한 것에 주목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 이후 조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 탑승한 것은 처음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자회사 편입 후 조 회장이 (대한항공이 아닌) 아시아나 여객기를 탄 것은 직접 (기내 서비스 등을) 점검하겠다는 메시지"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12일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하며 기업결합을 마무리했다. 아시아나항공을 향후 2년간 별도 브랜드로 운영한 뒤 2026년 10월 통합 항공사 출범을 준비 중이다.

 

조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편입 이후 두 항공사의 화학적 결합을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달 13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있는 아시아나항공 정비 및 운항, 객설과 여객 서비스 부서를 방문했다. 16일에는 대한항공과 진에어 등 한진그룹뿐 아니라 새로 편입된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11개 그룹사에 첫 담화문도 발표했다.

 

조 회장은 담화문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달리 살아온 시간만큼, 서로 맞춰 가기 위해서는 함께 노력하고 극복해야 할 과정이 필요할 것"이라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가장 잘해왔던 것을 한층 더 잘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말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017378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화제의 '환승연애' 시리즈가 스핀오프로 돌아왔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출연진 예측 이벤트 180 01.09 64,6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39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31,8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08,1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75,0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09,2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67,2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66,2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24,1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58,5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3998 기사/뉴스 [단독] 국정원·국세청·해경 ‘계엄 해제 의결 이후’ 인력 파견 요청받았다 14:50 26
2603997 이슈 "카톡이 가짜뉴스 성역입니까? 가짜뉴스는 민주주의의 적입니다. 14:50 42
2603996 유머 운석열 미쳤네 11 14:49 689
2603995 이슈 미끄려져서 쉘터 아래 구경하는 러바오 🐼💚 1 14:49 129
2603994 이슈 AKB48 2025 성인식 사진 1 14:47 469
2603993 유머 감자칩 앞에서 감자칩 먹기 14:47 399
2603992 기사/뉴스 '윤석열 방어권 보장'에 이름 올린 '조계종 주지스님 '.. 불교계 "참담하고 부끄러워" 18 14:46 1,013
2603991 이슈 클래식 알못들조차 한번쯤 직접 오케스트라로 감상해보고싶어한다는 클래식 부동의 1위 3 14:45 614
2603990 이슈 이번 울빌웹툰 수위조절에 대한 어느 여초 커뮤니티의 여론 12 14:44 1,170
2603989 이슈 보고나면 내가 키운거 같다는 정동원 성탄 총동원 영화 2 14:44 345
2603988 유머 재업-"낙화놀이"도 뺏어가려고 동북공정 시도중인 중국 (중드 대봉타경인) 10 14:42 340
2603987 이슈 어제 옥씨부인전 보면서 귀여웠던 장면 4 14:41 940
2603986 이슈 실시간으로 식당가격이 오르는걸 경험한 사람 17 14:39 3,134
2603985 기사/뉴스 이재명 "최상목, 대한민국 불안정하게 만드는 제1의 주범" 69 14:39 1,118
2603984 이슈 쿠팡 오배송으로 하루아침에 갑부가 된 사람 ㄷㄷㄷ 36 14:37 5,258
2603983 기사/뉴스 '살인 2차례' 상습 전과자, 15년 옥살이 마치고 10개월만에 또 흉기 9 14:37 627
2603982 이슈 나만 몰랐던것같은 일본브랜드음식 : 감동란 236 14:34 13,549
2603981 유머 어제 나무 위에 올라간 웅니를 보고 관심을 보이는 후이바오와 열심히 뜯어말리는 사랑이🐼💜🩷❤️ 2 14:33 1,501
2603980 유머 최강록: 평생 우아하게 요리하려고 했는데 살사라니요 12 14:33 1,739
2603979 이슈 미국 육아휴직은 최대 12주인데 출산율은 높은 이유 33 14:33 3,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