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조원태, 대한항공 아닌 아시아나 탔다…'화학적 결합' 속도

무명의 더쿠 | 01-13 | 조회 수 4269

10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탑승해 LA 출국…"서비스 직접 점검"
16일 아시아나 계열 주총 후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 가속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조원태 한진그룹이 회장이 대한항공이 아닌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를 타고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편입 이후 두 항공사의 '화학적 결합'을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조원태 회장은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를 타고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했다.

 

조 회장의 구체적인 출국 목적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업계는 조 회장이 대한항공이 아닌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 탑승한 것에 주목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 이후 조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 탑승한 것은 처음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자회사 편입 후 조 회장이 (대한항공이 아닌) 아시아나 여객기를 탄 것은 직접 (기내 서비스 등을) 점검하겠다는 메시지"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12일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하며 기업결합을 마무리했다. 아시아나항공을 향후 2년간 별도 브랜드로 운영한 뒤 2026년 10월 통합 항공사 출범을 준비 중이다.

 

조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편입 이후 두 항공사의 화학적 결합을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달 13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있는 아시아나항공 정비 및 운항, 객설과 여객 서비스 부서를 방문했다. 16일에는 대한항공과 진에어 등 한진그룹뿐 아니라 새로 편입된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11개 그룹사에 첫 담화문도 발표했다.

 

조 회장은 담화문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달리 살아온 시간만큼, 서로 맞춰 가기 위해서는 함께 노력하고 극복해야 할 과정이 필요할 것"이라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가장 잘해왔던 것을 한층 더 잘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말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017378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7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아우어와이🌳] OURWHY와 함께하는 산뜻촉촉 바디 테라피! <모링가 모이스처 바디로션> 체험 이벤트 273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3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0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1인 가구도 못해…‘캥거루족’ 는다
    • 19:47
    • 조회 1395
    • 기사/뉴스
    22
    • 돼지 신장 이식받고 두 달 이상 생존..."거부 반응 극복"
    • 19:34
    • 조회 2489
    • 기사/뉴스
    8
    • 천연기념물 첫 수출…한국 수달 암·수 1쌍, 일본 동물원 간다
    • 19:30
    • 조회 1828
    • 기사/뉴스
    20
    • 700만명 목숨 앗아간 ‘코로나19’… FBI 이어 CIA도, ‘실험실 유출설’ 지지
    • 19:25
    • 조회 2048
    • 기사/뉴스
    4
    • 아시나요? 베트남엔 고양이띠·일본엔 멧돼지띠가 있다는 사실을
    • 19:22
    • 조회 1519
    • 기사/뉴스
    7
    • "배꼽티 입고 타지 마" 승객 거부한 항공사…'여성혐오' 논란 일자 규정 추가
    • 19:18
    • 조회 3141
    • 기사/뉴스
    40
    • 201명에 희망줬다…신민아, 한림화상재단에 10년간 10억원 기부
    • 19:16
    • 조회 1010
    • 기사/뉴스
    18
    • [단독]김 여사, 대통령 접견 안 갈 듯
    • 19:14
    • 조회 5636
    • 기사/뉴스
    53
    • KBS-한국리서치 : 민주 37% 국힘 35% 조국 8%
    • 19:08
    • 조회 2171
    • 기사/뉴스
    28
    • '정식데뷔 9개월만 체조 입성' 베이비몬스터, 모든곡 핸드마이크로 불렀다
    • 18:36
    • 조회 1218
    • 기사/뉴스
    2
    • 송가인, 역대급 퀄리티 새 앨범 설명서 공개 “설 명절 선물 같길”
    • 18:28
    • 조회 806
    • 기사/뉴스
    • 양궁 스타 총출동… ‘최고의 전설’ 가린다
    • 18:13
    • 조회 2534
    • 기사/뉴스
    9
    • 최현석 셰프, 쪽방촌에 떡국 200인분 나눔
    • 18:07
    • 조회 31348
    • 기사/뉴스
    297
    • 권영세 "공수처에 굴종한 검찰총장 즉각 사퇴해야"
    • 18:04
    • 조회 5112
    • 기사/뉴스
    94
    •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수달, 일본 간다…“동물 상호 기증”
    • 18:02
    • 조회 2818
    • 기사/뉴스
    19
    • [속보] 정재호 주중대사, 오늘 이임…부임 2년반만에 임기 종료
    • 17:58
    • 조회 1930
    • 기사/뉴스
    3
    • 김종민 측 “초상권 무단도용 및 허위 광고에 강력 대응”
    • 17:54
    • 조회 3388
    • 기사/뉴스
    5
    • 경쟁 유튜버 폭행한 '조폭 유튜버' 부부…결국 법정구속
    • 17:53
    • 조회 3248
    • 기사/뉴스
    8
    • 배우 장미자, 84세로 별세…'사랑과 전쟁', 시어머니 열연
    • 17:47
    • 조회 13542
    • 기사/뉴스
    70
    • 경북 상주서 31중 추돌…눈길에 전국 곳곳 교통사고
    • 17:38
    • 조회 2071
    • 기사/뉴스
    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