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조원태, 대한항공 아닌 아시아나 탔다…'화학적 결합' 속도
4,269 7
2025.01.13 08:26
4,269 7

10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탑승해 LA 출국…"서비스 직접 점검"
16일 아시아나 계열 주총 후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 가속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조원태 한진그룹이 회장이 대한항공이 아닌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를 타고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편입 이후 두 항공사의 '화학적 결합'을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조원태 회장은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를 타고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했다.

 

조 회장의 구체적인 출국 목적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업계는 조 회장이 대한항공이 아닌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 탑승한 것에 주목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 이후 조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 탑승한 것은 처음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자회사 편입 후 조 회장이 (대한항공이 아닌) 아시아나 여객기를 탄 것은 직접 (기내 서비스 등을) 점검하겠다는 메시지"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12일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하며 기업결합을 마무리했다. 아시아나항공을 향후 2년간 별도 브랜드로 운영한 뒤 2026년 10월 통합 항공사 출범을 준비 중이다.

 

조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편입 이후 두 항공사의 화학적 결합을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달 13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있는 아시아나항공 정비 및 운항, 객설과 여객 서비스 부서를 방문했다. 16일에는 대한항공과 진에어 등 한진그룹뿐 아니라 새로 편입된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11개 그룹사에 첫 담화문도 발표했다.

 

조 회장은 담화문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달리 살아온 시간만큼, 서로 맞춰 가기 위해서는 함께 노력하고 극복해야 할 과정이 필요할 것"이라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가장 잘해왔던 것을 한층 더 잘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말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017378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강력진정 #톤결광 NEW 겔 토너패드 2종 체험 이벤트 407 01.25 29,9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59,29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010,2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518,92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66,3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42,7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901,47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3 20.05.17 5,505,8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0 20.04.30 5,948,1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810,1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1543 기사/뉴스 이재명 46% vs 오세훈 43%…이재명 45% vs 홍준표 42%ㅣ갤럽 51 15:40 1,320
331542 기사/뉴스 영동고속도서 버스·승용차 등 10중 추돌…9명 중경상 6 15:40 751
331541 기사/뉴스 , 尹 구속 기소에 “기분 좋다” “집요하게 밀어붙이자” 17 15:31 1,972
331540 기사/뉴스 엇갈린 양자 대결 조사…"구도확정 이전이라 결과 들쑥날쑥" 15:29 347
331539 기사/뉴스 "이진숙 탄핵소추 자체는 적법"‥헌법재판관 8명 '전원일치' 14 15:27 1,724
331538 기사/뉴스 나경원 "공수처·검찰, 불법 수사… 尹 구속풀고 공소기각 검토해야" 47 15:27 1,001
331537 기사/뉴스 임영웅, 21세기 최고 트로트 가수..2025년에도 독주 계속 45 15:11 822
331536 기사/뉴스 [단독]경찰, 법원·구치소 경비 강화…“난입 사태 예방 차원” 14 15:09 1,007
331535 기사/뉴스 장재현 감독, '검은 수녀들' 감상평…"보석같은 느낌 들었다" 4 15:09 1,001
331534 기사/뉴스 매년 돌아오는 맥도날드 '행운버거' 올해는 몇 개 팔렸나 9 14:57 1,897
331533 기사/뉴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원주IC 인근서 11중 추돌사고 17 14:56 3,404
331532 기사/뉴스 공효진x이민호, 1%대 굴욕 이어 '베드신' 혹평 세례…"500억+작감배 무슨 일" [엑's 이슈] 13 14:48 1,679
331531 기사/뉴스 한라산에서 불법 스키?‥불법 알고도 버젓이 27 14:36 2,895
331530 기사/뉴스 '빅5' 병원 수술 의료파행 前 74% 회복‥종합병원 이상은 97% 9 14:20 1,430
331529 기사/뉴스 트럼프 : 팔레스타인 난민 150만명 정도 요르단 이집트가 받아주길 바란다 18 14:17 2,357
331528 기사/뉴스 “안중근 의사는 같은 집안에 큰 형님뻘” 안철수 의원의 하얼빈 감상평 151 14:13 12,265
331527 기사/뉴스 [2024 KDA Winner] 백세주 리브랜딩 5 14:10 859
331526 기사/뉴스 '트럼프식 관세 전쟁' 콜롬비아 굴복..방위비 협상에도? 14:08 395
331525 기사/뉴스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에서 놀라운 집안이력이 있는 배우 29 14:04 8,155
331524 기사/뉴스 "계엄이 계몽" 풍자하는 젊은세대가 희망? 선 넘은 <조선> 칼럼 25 14:03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