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나훈아, ‘왼쪽 발언’ 비판에 “어른이 얘기하는데 XX들 하고 있어”
52,134 502
2025.01.13 06:47
52,134 502

가수 나훈아가 은퇴 투어 마지막 날 공연에서 “갈라치기를 하지 말라”며 자신의 ‘왼쪽 발언’이 왜곡됐다고 주장했다.

나훈아는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옛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4 나훈아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 마지막 날 공연에서 “(서울 공연) 첫날부터 제가 뭐라고 얘기했지만 또 시끄럽다. 우리끼리 한 얘기를 스파이처럼 기자들이 들어와서 입맛에 맞게 썼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막 뭐라고 그랬다. 그래서 내가 ‘니는 잘했나’라고 했다. 무슨 말이냐 하면 ‘그래, 별로 잘한 거 없어. 그렇지만 니는 잘했나’ 이 얘기거든”이라고 자신의 지난 발언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지난 10일 공연에서 ‘왼팔’을 가리키며 “니는 잘했나”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12∙3 내란사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보수진영과 대립각을 세우는 진보진영을 비판하며 양비론을 주장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나훈아는 “국회의원인지 도지사인지 잘 들으라”는 말로 운을 뗐다. 이는 나훈아의 발언을 두고 김영록 전남지사가 “양비론으로 물타기를 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한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나훈아는 “선거할 때 봐라. 한쪽은 벌겋고, 한쪽은 퍼렇고, 이 미친 짓을 하고 앉아 있다. 안 그래도 작은 땅에서 경상도니 전라도니 이 XX들을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저한테 1년 시간 주면 경상도 출신은 전부 전라도 가서 국회의원 (선거에) 나오게 하고 전라도 출신은 전부 경상도 가서 국회의원 (선거에) 나오는 법을 정하겠다”는 다소 허황된 주장을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이거는 아니다. 우리 후세들에게 이런 나라를 물려주면 안 된다”며 동서화합을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지들이나 똑바로 하지 얻다 대고 어른이 얘기하는데 XX들 하고 있어”라고 격앙된 발언을 하기도 했다. 또 “지금 갈라치기 하고 있는 걸 보라. 갈라치기 안 된다”며 본인의 발언이 곡해됐다고 주장했다.

..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26222?cds=news_media_pc

목록 스크랩 (1)
댓글 50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올 여름을 위해 폭삭 쟁였수다😎 선케어 맛집 AHC의 ‘블랙 선크림’ 체험 이벤트 🖤 727 04.10 69,63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83,95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92,0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62,9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52,20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72,93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00,8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31,3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31,5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63,4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6368 기사/뉴스 트럼프, 정부 요구 거부한 하버드대에 연방 자금 지원 20억달러 동결 2 16:52 92
346367 기사/뉴스 이재명 "내수 문제 개선 여력 있어...정부가 적극 나서야" 16:52 82
346366 기사/뉴스 영앤리치가 사는 세상…샤이니 민호, '하정우 한강뷰 주택' 현금 50억 원에 샀다 8 16:47 460
346365 기사/뉴스 [일문일답] 기안84·진·지예은 "눈물나게 힘들어서 절친됐다" 13 16:44 1,166
346364 기사/뉴스 이재명 "살면서 정치보복 한 적 없어…에너지 낭비 심해" 46 16:42 1,193
346363 기사/뉴스 더본코리아 입장전문 28 16:36 2,933
346362 기사/뉴스 [속보]싱가포르, 의회 해산…조기총선 길 열어 27 16:34 2,292
346361 기사/뉴스 [단독] 이낙연의 새미래, 17일 전쟁기념관서 '개헌연대 빅텐트' 촉구 집회…유승민·김부겸 참석 가능성 36 16:34 671
346360 기사/뉴스 [단독] 김성훈 경호처 차장 사의 표명… 초유 '연판장 사태' 압박 느낀듯 125 16:31 6,821
346359 기사/뉴스 의료계 이슈 먹금 판타지 ‘언슬전’, “성장 서사로 봐달라” 7 16:28 430
346358 기사/뉴스 김문수 "박정희 덕에 샤워 자주해" 21 16:25 1,242
346357 기사/뉴스 [속보] 용인 일가족 5명 살해 용의자는 50대 아들…부모·아내·자녀 살해 '긴급체포' 35 16:24 2,920
346356 기사/뉴스 [단독]한덕수, 대선 불출마 가닥…최종 단일화 없을듯 155 16:17 8,774
346355 기사/뉴스 음문석, '데뷔스 플랜' 연기 선생님으로 깜짝 변신 3 16:16 547
346354 기사/뉴스 "고층 아파트 베란다에 웬 줄이"…18시간 고립된 독거노인의 'SOS' 17 16:16 2,939
346353 기사/뉴스 "조용한 집이었는데…" 노부모에 아내·자녀까지 살해한 50대男, 왜 42 16:13 3,468
346352 기사/뉴스 "모두 죽이고, 나도 죽겠다" 일가족 5명 살해한 50대 가장 검거(종합) 17 16:13 1,346
346351 기사/뉴스 [속보] 이재명 "공수처 대폭 강화…수사기관끼리 상호 견제 필요해" + 영상 추가 466 16:11 14,931
346350 기사/뉴스 대낮 베를린 지하철서 흉기 살인사건 7 15:53 4,053
346349 기사/뉴스 [2018년 기사] 맹견 대상 견종 8종으로 확대...마스티프, 라이카, 오브차카 등과 유사한 견종 추가 4 15:52 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