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연봉 3% 오른 '2억6천'·김용현 퇴직금 '3천'‥"지급 맞나?"
3,622 7
2025.01.12 23:54
3,622 7
현재 탄핵소추돼 직무 정지 상태인 윤석열 대통령.
올해 공무원 보수가 3% 인상되면서 연봉이 작년보다 760만 원 늘어난 2억 6천2백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한 달 월급으로 계산하면, 세전 기준 2천2백만 원을 받게 되는 셈입니다.
현행법상 대통령은 직무가 정지되더라도 기본적 예유가 유지되기 때문에 월급은 그대로 지급됩니다.

일각에서는 탄핵 재판이 6개월 이상 진행된다면 아무 일 안 하고 월급으로 1억 원 넘게 받아가게 된다며 특혜라고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정창수/나라살림연구소 소장]
"일단 규정은 없으니까 받아가는 건 법적 문제는 없겠지만 직무가 정지됐으니까 인상도 보류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공무원 연금공단에 접수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퇴직금 청구서입니다.
퇴직일자는 계엄 사태 이틀 뒤인 지난달 12월 5일, 윤석열 대통령이 김 전 장관의 면직안을 재가한 바로 그날입니다.
퇴직 사유에는 그저 '일반 퇴직'이라고 표시됐을 뿐입니다.

이 청구서는 김 전 장관이 구속된 지난달 10일 공무원 연금공단에 우편으로 접수됐습니다.

퇴직금은 대통령 경호처장으로 근무한 2년 6개월과 국방부 장관 3개월분으로 대략 3천만 원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장관 측은 "국무위원 퇴임에 따라 해당부처에서 이뤄진 것일 뿐, 김 전 장관이 퇴직금에 집착하는 듯한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현재 심사에 들어간 공무원 연금공단은 지급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용대 변호사/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
"공무원들이 내란죄를 범한 경우에는 공무원연금법 제65조 3항에 의하면 퇴직 급여를 지급 정지할 수 있다 이렇게 돼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탄핵소추 의결을 받은 공무원의 보수를 감액하는 내용의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MBC뉴스 박진준입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676091_36799.html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어반트라이브X더쿠 🩵] 10초면 끝! 매일 헤어샵 간 듯 찰랑이는 머릿결의 비밀 <하이드레이트 리브 인 폼> 체험 이벤트 546 04.11 42,4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75,2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77,2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53,3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38,6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61,0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7,4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19,5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4,0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52,5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6451 이슈 마마무 문별 인스타그램 업로드 21:10 187
2686450 이슈 황교안 근황 16 21:08 834
2686449 이슈 데이식스 서울 체조경기장 콘서트 6회 전석 매진 9 21:08 431
2686448 유머 오늘 난리법석이었던 아루후 소싸움 시간❤️💜🩷🐼🐼🐼(정신없음주의) 8 21:08 477
2686447 정보 대통령 선거일에 개봉하는 한국영화 8 21:07 1,078
2686446 유머 부승찬은 그냥 무서운게 아니고 23 21:06 1,363
2686445 이슈 박지원의원: 이완규 8수처장 518유공자에요!! 16 21:05 1,011
2686444 이슈 양재천의 벚꽃, 마치 수채화처럼. 12 21:05 1,088
2686443 기사/뉴스 [단독] 폭력의 정당성이 된 음모론…‘서부지법 난동’ 피고인 “선거제 바꾸자” 2 21:05 244
2686442 이슈 깡패영화 음향효과 너무 커서 짜증나지않냐 6 21:05 643
2686441 이슈 물 마시는 아반떼.jpg 3 21:04 1,143
2686440 기사/뉴스 [밀착카메라] "전쟁 날까 봐 비행기표 알아봐"…외국인들이 본 '계엄 123일' 21:04 226
2686439 이슈 퍼포맛집인 줄 알았는데 수록곡으로 오타쿠 저격 제대로 함 (p) 21:04 176
2686438 이슈 어제 콘서트에서 즉석으로 말아준 듀엣무대들 찢었다는 인피니트 메보즈(성규, 우현).....x 21:04 87
2686437 이슈 약국에 펜타닐 사러 온 사람 27 21:03 3,033
2686436 이슈 인팁들 남 고통스러워하는거에 진심으로 웃는 편임? 32 21:03 1,094
2686435 이슈 너무 동성애 만화만 봤더니 10 21:02 1,635
2686434 이슈 수요일은 맛있게 급식 나오는 날이야? 19 21:01 1,319
2686433 이슈 서부지법 폭도범들 오늘 재판과 최근 근황 7 21:00 1,935
2686432 유머 안녕하세요 가다실입니다 15 21:00 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