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연봉 3% 오른 '2억6천'·김용현 퇴직금 '3천'‥"지급 맞나?"
3,220 7
2025.01.12 23:54
3,220 7
현재 탄핵소추돼 직무 정지 상태인 윤석열 대통령.
올해 공무원 보수가 3% 인상되면서 연봉이 작년보다 760만 원 늘어난 2억 6천2백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한 달 월급으로 계산하면, 세전 기준 2천2백만 원을 받게 되는 셈입니다.
현행법상 대통령은 직무가 정지되더라도 기본적 예유가 유지되기 때문에 월급은 그대로 지급됩니다.

일각에서는 탄핵 재판이 6개월 이상 진행된다면 아무 일 안 하고 월급으로 1억 원 넘게 받아가게 된다며 특혜라고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정창수/나라살림연구소 소장]
"일단 규정은 없으니까 받아가는 건 법적 문제는 없겠지만 직무가 정지됐으니까 인상도 보류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공무원 연금공단에 접수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퇴직금 청구서입니다.
퇴직일자는 계엄 사태 이틀 뒤인 지난달 12월 5일, 윤석열 대통령이 김 전 장관의 면직안을 재가한 바로 그날입니다.
퇴직 사유에는 그저 '일반 퇴직'이라고 표시됐을 뿐입니다.

이 청구서는 김 전 장관이 구속된 지난달 10일 공무원 연금공단에 우편으로 접수됐습니다.

퇴직금은 대통령 경호처장으로 근무한 2년 6개월과 국방부 장관 3개월분으로 대략 3천만 원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장관 측은 "국무위원 퇴임에 따라 해당부처에서 이뤄진 것일 뿐, 김 전 장관이 퇴직금에 집착하는 듯한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현재 심사에 들어간 공무원 연금공단은 지급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용대 변호사/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
"공무원들이 내란죄를 범한 경우에는 공무원연금법 제65조 3항에 의하면 퇴직 급여를 지급 정지할 수 있다 이렇게 돼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탄핵소추 의결을 받은 공무원의 보수를 감액하는 내용의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MBC뉴스 박진준입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676091_36799.html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x더쿠💓] 말랑 말랑 젤리 립? 💋 NEW슈가 컬러링 젤리 립밤💋 사전 체험 이벤트 274 00:10 10,98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56,27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47,0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52,9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50,72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00,06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64,4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20.05.17 6,140,68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477,96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69,9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7449 이슈 NCT 텐 BAMBOLA 챌린지 with 제로베이르원 성한빈 17:16 15
2667448 이슈 빌리 츠키 인스타그램 업로드 17:16 86
2667447 유머 아무래도 사측인것같은 차주영 6 17:16 304
2667446 기사/뉴스 하동 진교면 고이리 인근서 산불…진화 인력 투입 4 17:15 256
2667445 이슈 김용민의원 <공수처 이정섭 기소로 드러난 검찰의 민낯과 헌재의 직무유기> 17:15 97
2667444 이슈 한개만 올라왔던게 아닌 설리 친오빠 인스타 게시글jpg (feat.김 씨) 9 17:15 1,321
2667443 기사/뉴스 [POP이슈]故설리 유족, 김수현·‘리얼’ 감독에 “왜 베드신 강요했냐” 입장 촉구 17:15 257
2667442 이슈 방콕에선 건물이 물난리났나봄.. 11 17:14 820
2667441 기사/뉴스 아동 성상품화 논란 ‘언더피프틴’, 결국 방송 취소 28 17:14 875
2667440 이슈 2024년 부자가 많은 나라 순위 4 17:13 348
2667439 기사/뉴스 [속보] 산림청장 "17시부로 경북 산불 모두 진화" 공식 발표 14 17:13 441
2667438 이슈 경남 산청 산불 진화율 93%…지리산국립공원 진화 총력 2 17:12 205
2667437 유머 고잉세븐틴으로 보는 직장인의 하루(극사실주의).sad 3 17:12 394
2667436 이슈 뼈를 관통하는 엄은향 유튜브 [범죄자 엔딩] 7 17:09 888
2667435 이슈 대형 산불 일어난 원인..jpg 24 17:09 3,020
2667434 기사/뉴스 여인형·이진우, 계엄 모의 혐의 부인…"충암파 의혹 고통" "훈장 받아야" 27 17:08 575
2667433 기사/뉴스 4t 농약살포기로 산불 끈 '수퍼 농부'...160㎞ 도산서원까지 달렸다. 28 17:08 1,305
2667432 이슈 [속보] '대형 산불' 경북 5개 시군 주불 진화 완료... 최초 발생 8일만 19 17:06 683
2667431 이슈 몰입 와장창 깨진다는 폭싹속았수다 (15화 ㅅㅍ) 282 17:06 14,743
2667430 유머 구워너원 박우진이 지우고 싶다는 흑역사 제로베이스 웃음참기대회 6 17:05 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