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연봉 3% 오른 '2억6천'·김용현 퇴직금 '3천'‥"지급 맞나?"
3,193 7
2025.01.12 23:54
3,193 7
현재 탄핵소추돼 직무 정지 상태인 윤석열 대통령.
올해 공무원 보수가 3% 인상되면서 연봉이 작년보다 760만 원 늘어난 2억 6천2백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한 달 월급으로 계산하면, 세전 기준 2천2백만 원을 받게 되는 셈입니다.
현행법상 대통령은 직무가 정지되더라도 기본적 예유가 유지되기 때문에 월급은 그대로 지급됩니다.

일각에서는 탄핵 재판이 6개월 이상 진행된다면 아무 일 안 하고 월급으로 1억 원 넘게 받아가게 된다며 특혜라고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정창수/나라살림연구소 소장]
"일단 규정은 없으니까 받아가는 건 법적 문제는 없겠지만 직무가 정지됐으니까 인상도 보류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공무원 연금공단에 접수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퇴직금 청구서입니다.
퇴직일자는 계엄 사태 이틀 뒤인 지난달 12월 5일, 윤석열 대통령이 김 전 장관의 면직안을 재가한 바로 그날입니다.
퇴직 사유에는 그저 '일반 퇴직'이라고 표시됐을 뿐입니다.

이 청구서는 김 전 장관이 구속된 지난달 10일 공무원 연금공단에 우편으로 접수됐습니다.

퇴직금은 대통령 경호처장으로 근무한 2년 6개월과 국방부 장관 3개월분으로 대략 3천만 원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장관 측은 "국무위원 퇴임에 따라 해당부처에서 이뤄진 것일 뿐, 김 전 장관이 퇴직금에 집착하는 듯한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현재 심사에 들어간 공무원 연금공단은 지급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용대 변호사/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
"공무원들이 내란죄를 범한 경우에는 공무원연금법 제65조 3항에 의하면 퇴직 급여를 지급 정지할 수 있다 이렇게 돼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탄핵소추 의결을 받은 공무원의 보수를 감액하는 내용의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MBC뉴스 박진준입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676091_36799.html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치캐치 X 더쿠💖] 립앤치크 전색상을 낋여오거라. <키치캐치 컬러밤> 50명 체험 이벤트 282 00:04 11,3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99,12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84,3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08,9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64,51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67,1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34,06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04,9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53,2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23,2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1100 기사/뉴스 '눈물 쏟은' 심은우 "'죽으면 나만 손해'란 생각으로 버텨" [N인터뷰]② 18:33 76
341099 기사/뉴스 野한정애 "심우정 딸 '자격미달 채용' 의혹"…외교부 "공정진행" 19 18:30 342
341098 기사/뉴스 [속보] 법원, 전농 트랙터 서울 진입 불허…"트럭만 20대 허용" 22 18:30 570
341097 기사/뉴스 '학폭 의혹 부인' 심은우 "일방적 주장에 연기 포기? 그렇게 못해" [N인터뷰]① 2 18:29 208
341096 기사/뉴스 외신, 김건희에 “살해 욕구 드러내”…‘이재명 쏘고 자결’ 발언 조명 8 18:27 425
341095 기사/뉴스 고현정, 엄정화와 투샷… 50대 맞아? 18:27 860
341094 기사/뉴스 영남 산불 나흘째 지속… 공중·지상 총력전에도 진화율 60∼70% 18:27 65
341093 기사/뉴스 건보공단, 담배소송 지지할 100만명 찾는다 30 18:24 1,244
341092 기사/뉴스 김도훈, 드라마 촬영 중 부상… 소속사 "왼팔 전완근 부근 골절상" [공식입장] 4 18:20 1,240
341091 기사/뉴스 멜론서 20년간 가장 사랑받은 가수는 아이유…BTS는 2위 7 18:16 505
341090 기사/뉴스 ‘제34회 서울가요대상’, 6월21일 개최…팬 투표로 K팝 최고 가린다 9 18:16 431
341089 기사/뉴스 정부, '산불 피해' 울주·의성·하동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18:12 154
341088 기사/뉴스 '학폭 의혹 부인' 심은우 "죽으면 나만 손해라는 마음으로 버텨" 눈물 13 18:09 1,928
341087 기사/뉴스 심각해보이는 의성 산불 144 18:08 12,743
341086 기사/뉴스 "이더리움이 전부 사라졌다"…역사상 피해액 가장 큰 강도사건 배후는 北 1 18:06 1,054
341085 기사/뉴스 신영철 감독, 1년 만 복귀… 봄배구·세터 육성 ‘두 마리 토끼’ 잡을까 1 18:00 198
341084 기사/뉴스 [단독] '미성년자 추행' 혐의 20대 학습지 교사 체포 과정서 자해 시도 25 17:57 1,615
341083 기사/뉴스 '디딤돌소득 전국화' 오세훈 "월 8만원 기본소득, 무슨 도움되나?" 9 17:57 580
341082 기사/뉴스 [단독] 방심위, 26일 메디스태프 폐쇄 심의…“의대생 복귀 방해” 15 17:52 1,210
341081 기사/뉴스 [단독]'로켓배송도 에코백으로'…쿠팡, 이달말 친환경 배송 시범 운영 11 17:51 1,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