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흔들리는 경호처…"尹체포 협조하자" 내부망에 이 글 떴다
3,815 24
2025.01.12 20:49
3,815 24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상황에서 대통령경호처 내부가 동요하고 있다.

경호처 내부 이견이 표출된 건 지난 11일이다. 경호처 직원들만 접속 가능한 내부망에 3000여자 분량의 글이 게시됐다고 한다. 


현직 경호처 직원인 이 글 작성자는 "현 상황과 관련해 수사 기관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는 행위는 공무집행 방해에 해당할 수 있다"며 "영장 집행에 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썼다. 


이어 "영장 집행은 경호대상자(윤 대통령)의 생명, 신체에 대한 위해라고 보기 어려우므로 응해야 할 것"이라면서 "다만 안전 활동의 차원에서 (체포 이후) 이동 중 경호, 경비 업무를 위해 관계기관 협조를 요청해야 한다"고도 했다. 


지난 3일 경호처가 1차 영장집행을 무산시킨 지 약 열흘 만에 윤 대통령 경호를 중단하자는 주장이 나온 것이다. 


이에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 직접 삭제를 지시했다. 


글 작성자가 소속된 부서장은 지시를 거부했고 전산 담당 직원에 의해 글이 지워졌다가 12일 복원됐다고 한다.


처장 공백으로 경호처 수장이 된 김 차장은 공채 출신으로 강경파로 꼽힌다. 윤석열정부 출범 때부터 윤 대통령 부부를 보좌해 친분도 각별하다고 한다. 

경찰은 김 차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414247?ntype=RANKING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월 28일 전세계 최초 개봉!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 푸티지 시사 및 무대인사에 초대합니다! 511 01.10 32,2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5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29,3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05,7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71,9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08,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66,6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63,5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21,98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57,7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724 기사/뉴스 ‘별들에게 물어봐’ 시청률 2.8%…뉴스에 케이블 1위 자리도 밀려 20 09:41 716
328723 기사/뉴스 환자 동의없이 개인정보 수만건 유출 서울대형병원 의사들 벌금형 17 09:38 1,372
328722 기사/뉴스 대졸 평균연봉 5천만원 넘었다 21 09:38 1,429
328721 기사/뉴스 [속보] 尹 측 "체포영장 집행한다면 신분증 제시·얼굴 공개하라" 23 09:36 776
328720 기사/뉴스 [속보] 민주 윤건영 "윤 대통령, 어제도 경호처 간부들에게 '무기 사용' 언급" 24 09:34 1,103
328719 기사/뉴스 민희진, 하이브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사주했지만…고용부 '무혐의' 처리 [MD이슈] 7 09:34 411
328718 기사/뉴스 "우린 나랏돈 축내는 벌레 아냐"...참사로 부모 잃은 대학생 호소 14 09:33 1,669
328717 기사/뉴스 "월급 450, 후회한 적 없다"…알바 전전하다 버스 기사된 28살 청년 124 09:28 8,338
328716 기사/뉴스 광주시, 구직수당 300만원으로 확대…청년 복지 강화 2 09:27 491
328715 기사/뉴스 이민호, '하찮미'까지 다 되는 만능캐 [별들에게 물어봐] 4 09:26 379
328714 기사/뉴스 방출후보만 20명? ‘현역가왕2’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09:25 267
328713 기사/뉴스 고경표·백현·여진구, '대탈출' 전격 합류..원년 멤버 3人만 출연 [공식] 28 09:22 1,318
328712 기사/뉴스 롯데월드 "번지드롭·회전그네 굿바이, 다음 달 2일 운영 종료" 26 09:19 1,969
328711 기사/뉴스 유출‧변조 위험 대책도 없이… ‘얼굴패스’ 도입하겠다는 하이브 [IS포커스] 2 09:12 568
328710 기사/뉴스 [단독]프로야구단 트레이너 근로자성 인정 '첫 판례' 13 09:10 1,604
328709 기사/뉴스 "부모님 집, 상속 안 받을래요"…日 노후 아파트의 '비명' [더 머니이스트-심형석의 부동산정석] 17 09:03 3,065
328708 기사/뉴스 노인 일자리도 ‘오픈런’···짠물 연금이 만든 취업난[일하는 노인②] 6 09:02 1,051
328707 기사/뉴스 독감유행 속 폐렴 사망 급증…화장장 예약 못해 유족들 사일장 7 09:01 2,832
328706 기사/뉴스 “수익률 자랑합니다”…서학개미의 성지냐 무덤이냐, 종목토론방 논란 1 09:00 802
328705 기사/뉴스 금새록, 수지X유지태X이진욱과 함께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출연 7 08:59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