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석열 산성 뒤에 숨지 마라" 비판에‥여당 "공수처가 무단 침입"
3,042 5
2025.01.12 20:45
3,042 5

https://youtu.be/S1K7oAmk8Lo?si=apQ2F085FmZcV4fr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소추 한 달이 다 되도록 수사에 응하지 않는 상황에 대해 야당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경호처가 쌓은 '석열 산성' 뒤에 대통령이 비겁하게 꽁꽁 숨었다며, 대다수 선량한 경호관들을 범법자로 만들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반대로 국민의힘은 대통령 경호구역을 무단으로 침입했다며 공수처를 문제 삼았습니다.

또 대통령은 국민의 선택을 받은 지도자라며, 무리한 영장 집행으로 국격을 훼손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첫 변론에 출석하지 않기로 한 것을 두고서도 국민의힘은 "신변안전 보장 등 여러 사정을 변호인 측이 고려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엄호한 반면, 야당은 "공수처에 체포될까 두려워 신변안전을 운운한다니 핑계가 가당찮다"고 반발했습니다.

내란 특검법을 두고 여야는 모두 '협상의 문은 열려있다'면서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분쟁지역 파병과 대북확성기 가동 등으로 무력 충돌을 일으키려 했다는 '외환유치 혐의'도 수사의 핵심으로 강조했지만, 국민의힘은 명확한 증거도 없고 국가안보에도 부적절하다고 맞섰습니다.

[채현일/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랜 기간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켰고, 이를 통해 비상계엄의 명분을 조성하기 위한 정치적 의도로…"

[박형수/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우리 군의 손발을 묶어버리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는데, (북한) 김정은만 좋을 일 시키는 것 아니겠습니까."

민주당 등 6개 야당은 공동발의한 '내란 특검법'을 내일 법사위에서 처리하고 이번주 본회의에 올릴 계획인데, 여당도 의원총회를 열고 자체적인 '계엄 특검법'을 만들어 협상에 나서겠다고 예고했습니다.



MBC뉴스 손하늘 기자

영상취재: 이지호 / 영상편집: 유다혜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9509?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강하늘X유해진X박해준 영화 <야당>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205 03.28 35,7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98,17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96,2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89,2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06,46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33,80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84,1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20.05.17 6,179,2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02,2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02,9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2706 기사/뉴스 ‘폭싹 속았수다’ 김선호 “계절의 한 사람, 영광스러워…충섭처럼 살아갈 것” 7 13:16 122
342705 기사/뉴스 “이번 달도 못 받으면 어쩌나”.. ‘부실기업’ 6년 만에 최다 기록, 노동자들은 ‘눈물’ 13:14 150
342704 기사/뉴스 친한 박정훈 "대한민국 주적은 김정은보다 이재명…친윤·친한 그만 미워하자" 37 13:11 679
342703 기사/뉴스 이즈나 "'마마 어워즈' 지드래곤 무대 인상적…신인상 수상 다짐" 13:09 136
342702 기사/뉴스 성폭행 혐의 장제원 고소인측 "당시 촬영 영상 다 있다" 12 13:09 1,273
342701 기사/뉴스 기자회견 뜻도 모르는 김수현, 손바닥 뒤집듯 바뀌는 입장 이번엔 다를까 [스타와치] 13 12:59 1,998
342700 기사/뉴스 산 정상에 폐오일 뿌린 60대 자수…"캠핑족 짜증 났다" 222 12:59 12,622
342699 기사/뉴스 트럼프, 3선 도전 가능성 또 시사…“농담 아니다” 7 12:58 513
342698 기사/뉴스 '성폭력 혐의' 장제원 전 의원 고소인 측, 국과수 감정지 등 증거 제출 6 12:58 335
342697 기사/뉴스 NCT WISH, 4월 14일 ‘poppop’ 컴백…짜릿한 첫사랑 노래한다 2 12:53 236
342696 기사/뉴스 정몽규 “팬 야유가 선수들에게 영향 가서 미안…감독 선임 과정 개선하겠다” 8 12:50 501
342695 기사/뉴스 특별히 유일하게 18~29세 남성은 ‘정권 연장’(53.6%) 응답이 ‘정권 교체’(42.7%) 보다 높아 60대 이하의 모든 세대 및 성별과 확연히 다른 흐름을 보였다. 103 12:40 2,006
342694 기사/뉴스 니쥬 “1년5개월만 韓 컴백 신나, 세심히 신경 써주는 박진영PD님 감사”[일문일답] 3 12:37 413
342693 기사/뉴스 JTBC, ‘최강야구’ 제작사 서버 차단+편집실 퇴거 요청…경찰 조사까지[공식] 12 12:33 1,209
342692 기사/뉴스 황가람, '나는 반딧불' 수입 0원…"빚 많아, 꾸준히 아르바이트" (미우새)[종합] 8 12:23 2,027
342691 기사/뉴스 아이유, 마지막까지 '폭싹 속았수다' 4 12:22 1,482
342690 기사/뉴스 [여론조사 꽃] “윤석열 탄핵 ‘찬성’ 66.7% vs ‘반대’ 31.0%" 34 12:21 1,245
342689 기사/뉴스 [단독] 尹 탄핵심판 결론 논의 아직…'평결' 시점도 미지수 129 12:20 2,862
342688 기사/뉴스 [단독] 방통위 신동호 불법 알박기에 EBS사장 겹치기 논란 4 12:18 965
342687 기사/뉴스 윤 탄핵 선고 지연에…시민단체, 재판관 3인 공수처 고발 20 12:18 1,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