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尹 연봉 인상 '2억 6천', 김용현 구속되며 '퇴직금'‥"무슨 낯으로!"

무명의 더쿠 | 01-12 | 조회 수 2956

국회의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윤석열 대통령의 올해 연봉이 지난해보다 3% 오른 2억 6천2백만 원으로 결정돼 매달 2천2백만 원을 받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25년 공무원 보수 규정의 전체 공무원 보수 인상률에 따라 대통령 연봉도 약 765만 원 올라갑니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매달 세전 2,188만 원을 받는데, 직무가 정지된 지금도 대통령직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급여는 정상 지급됩니다.

마찬가지로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돼 직무정지 상태인 한덕수 국무총리에게도 올해 3% 오른 연봉 2억 356만 원이 지급됩니다.

이런 가운데 '내란 주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2·3 계엄 사태 약 일주일 뒤 퇴직급여를 신청한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공무원연금공단에 확인한 결과 지난달 10일, 김 전 장관이 구속되던 날 '퇴직급여 청구서'가 우편으로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추 의원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대통령 경호처장과 국방부 장관으로 근무한 것에 대한 퇴직급여를 요청했으며 '퇴직 일자'는 윤 대통령이 자신의 면직안을 재가한 지난달 5일로 기록했습니다.

추 의원은 "김 전 장관이 퇴직 사유를 파면이나 해임 등이 아닌 '일반퇴직'으로 명시했으며 형벌 사항 등을 기재하는 항목에도 '없음'으로 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내란 사태로 구속까지 된 김 전 장관이 무슨 낯으로 퇴직금을 신청했냐"며 "군인연금이 지급됐는지도 확인하고, 당장 지급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곽동건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9486?sid=100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2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려 루트젠 x 더쿠] 동안 하면 떠오른 여배우들의 두피관리템!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503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美 시총 10위에서 밀려난 테슬라···中 BYD는 전기차 충전 혁명
    • 17:07
    • 조회 412
    • 기사/뉴스
    4
    • “‘이것’ 썼다가 머리카락 다 빠졌다”… 일본 40대 女, 대체 무슨 일?
    • 17:03
    • 조회 2950
    • 기사/뉴스
    6
    • 살아있는 선수 추모했다가 사과한 외국 축구팀.gisa
    • 17:00
    • 조회 2853
    • 기사/뉴스
    11
    • '승부' 김형주 감독 "마약 논란 유아인, 주연으로서 무책임...실망스러워"
    • 16:57
    • 조회 10184
    • 기사/뉴스
    122
    • [단독] 뻑가, 변론기일 앞두고 소송절차중지 신청…공개 두려웠나
    • 16:55
    • 조회 1620
    • 기사/뉴스
    17
    • 헌재 선고 지연되는 사이…‘단식 12일’ 비상행동 의장 2명 병원 긴급 이송
    • 16:52
    • 조회 1032
    • 기사/뉴스
    19
    • ‘승부’ 김형주 감독 “마약 논란 유아인 무책임...막막했다”
    • 16:52
    • 조회 931
    • 기사/뉴스
    6
    • 양궁 리커브 국가대표 3차 선발전
    • 16:52
    • 조회 1419
    • 기사/뉴스
    4
    • 드라마 ‘찌질의 역사’, 웨이브 시청 상승세…신규 가입 견인 1위
    • 16:46
    • 조회 595
    • 기사/뉴스
    4
    • “장원영 악플러 신상 턴다”던 누리꾼, 잡고 보니
    • 16:43
    • 조회 3597
    • 기사/뉴스
    36
    • [단독]유명 가수 휴대폰 입수해 거액 요구…협박범 2명 검거
    • 16:42
    • 조회 5507
    • 기사/뉴스
    20
    • 흉기 들고 길거리 배회한 부천시 소속 공무원 검거
    • 16:41
    • 조회 1477
    • 기사/뉴스
    7
    • 원희룡, '복귀 거부' 전공의, 의대생 겨냥..."의사하기 싫으면 하지 말라"
    • 16:38
    • 조회 858
    • 기사/뉴스
    9
    • 제니, 빌보드 새 역사…첫 솔로 앨범 ‘핫 100’ 3곡 동시 진입
    • 16:38
    • 조회 908
    • 기사/뉴스
    11
    • 한밤중 치킨집서 몰래 닭 튀겨 훔친 절도범 집행유예
    • 16:34
    • 조회 1091
    • 기사/뉴스
    1
    • 박정희·이승만 다큐 영화 ‘하보우만의 약속’... 4월 개봉 확정
    • 16:33
    • 조회 507
    • 기사/뉴스
    17
    • '윤석열 파면 촉구' 159배 올리고 눈물 흘리는 이태원참사 유가족 [TF사진관]
    • 16:30
    • 조회 1345
    • 기사/뉴스
    30
    • 민희진, 악플러들에 손해배상 승소…법원 "모욕적 인신공격"
    • 16:28
    • 조회 724
    • 기사/뉴스
    10
    • [속보] "이재명 권총 암살은 자작극" 나경원 의혹 제기에…野, 고발
    • 16:28
    • 조회 1522
    • 기사/뉴스
    22
    • 광주 병원서 6명 홍역 확진…"베트남 다녀온 영아, 최초 감염자"
    • 16:28
    • 조회 1305
    • 기사/뉴스
    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