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기업 대졸 초봉 5000만원 돌파…日보다 44% 더 많이 받는다
3,105 13
2025.01.12 19:21
3,105 13

대졸 평균 초임은 3675만원
中企와의 임금 격차 더 커져

 

 

대기업(300인 이상)에 다니는 정규직 대졸자의 평균 초임이 처음으로 5000만원을 넘었다. 500인 이상 대기업의 대졸자 초임은 일본 대기업(1000인 이상)보다 43.5%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2일 발표한 ‘우리나라 대졸 초임 분석 및 한·일 대졸 초임 비교’에 따르면 국내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 대졸 초임은 평균 5001만원으로 집계됐다. 연장근로 수당 등 초과급여를 포함한 임금 총액은 평균 5302만원이다.

 

사업체 규모별로 임금 격차가 컸다. 300인 미만 사업체의 정규직 대졸 초임은 3238만원으로 대기업보다 35.3% 낮았다. 5인 미만은 2731만원으로 대기업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전체 대졸 정규직 초임 평균은 3675만원이다. 분석 대상은 근속연수·경력 1년 미만의 만 34세 이하 정규직 대졸 근로자다.

 

경총은 “대기업의 전반적인 고임금 현상은 높은 대졸 초임에 연공형 임금체계, 노조 프리미엄까지 더해진 결과”라며 “성과에 따라 합리적인 보상이 이뤄지는 임금체계로 바꾸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500인 이상 한국 대기업의 대졸 초임은 일본 대기업(1000인 이상)을 크게 웃돌았다. 시장환율 기준 3만5280달러로 일본 대기업(2만4593달러)보다 43.5% 높았다. 일본은 500인 이상 기업을 집계하지 않아 같은 기준을 적용하면 격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구매력평가(PPP) 환율 기준으론 한국 대기업(5만7568달러)이 일본 대기업(3만6466달러)보다 57.9% 높았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81165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믹순X더쿠🌞] 피부는 촉촉, 메이크업은 밀림 없는 #콩선세럼 체험 (100인) 243 00:06 8,0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60,42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80,0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39,4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13,4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76,07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525,3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235,8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48,9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62,0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3790 기사/뉴스 [단독]술에 취해 더불어민주당 의원 현수막에 불지른 50대 남성 현행범 체포 14 13:44 1,508
343789 기사/뉴스 “돈 좀 빌려줘, 100년 뒤에 갚을게”...관세폭탄 보다 공포스러운 트럼프식 ‘영구채 폭탄’ 6 13:43 895
343788 기사/뉴스 민주 정청래, 국민의힘에 "내란당, 대선 참여 자격 있나" 29 13:14 1,725
343787 기사/뉴스 이철우 미스트롯 모방....미스터프레지던트 전국 순회 경선하자 10 13:11 1,488
343786 기사/뉴스 트럼프 "베트남 당서기장, 對美 관세 '0'으로 인하 의사 밝혀"(종합) 5 13:06 1,610
343785 기사/뉴스 탄핵 결정문 초안 작성자는 23 13:04 5,166
343784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행정부 '전세계 10% 기본관세' 정식 발효 43 13:03 2,900
343783 기사/뉴스 한국 U17은 '충격패' 당했는데, 일본은 여유있게 '대승'… 日 자랑하는 천재 요시다 멀티골 13:00 432
343782 기사/뉴스 조두순, 하교 시간대 재차 거주지 무단 이탈 33 12:37 2,923
343781 기사/뉴스 ‘대통령실 홈페이지’ 운영 중단... 尹 부부 아직 한남동 관저에 48 12:26 3,058
343780 기사/뉴스 '이것' 한 모금 마신 남성 "상한 것 같네"…몇시간 뒤 뇌손상으로 숨져 21 12:23 7,324
343779 기사/뉴스 민주당 “한덕수, 대통령실 참모들 사표 즉시 수리하라” 21 12:18 2,949
343778 기사/뉴스 [尹파면] 사라진 尹지지 화환들…적막한 헌재, 삼엄한 경비 계속 7 12:08 2,745
343777 기사/뉴스 “조용한 아침 몇달 만인지”… 파면 첫 주말 헌재 앞 풍경 8 12:03 3,303
343776 기사/뉴스 NCT 텐, 솔로 첫 지상파 음방 1위 7 11:43 940
343775 기사/뉴스 유정복 “이제 이재명 심판의 시간”…대선 출마 시사 513 11:28 22,336
343774 기사/뉴스 일본「성범죄자 지도」, 개인정보 보호위원회가 공개 중지의 행정 지도... 성가해자로 보도된 사람의 정보 기재 1 11:28 910
343773 기사/뉴스 '이재명 포비아'는 왜 생겼을까…李가 넘어야 할 5개의 허들 [박동원의 시시비비] 38 11:24 2,360
343772 기사/뉴스 기각이냐 각하냐 헌법 전문가들이 말한다 34 11:24 4,465
343771 기사/뉴스 尹, 퇴거 언제…파면 이틀째 '퇴거 계획' 언급 없어 354 11:23 15,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