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1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경내에 전술복과 헬멧으로 추정되는 장비를 착용한 경호처 관계자들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날 오전 10시 15분께 관저 진입로 차 벽 앞에 모습을 드러낸 이들의 복장은 평소 경내에서 오가던 검은색 일반복 차림과 달랐다. 전술복과 헬멧뿐 아니라 등에는 확인되지 않는 길쭉한 가방을 메고 있었다. 이 경호처 관계자들은 현장을 10분 정도 살펴본 뒤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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